공소시효 : 법 위에 사는 사람들 | 끝나지 않는 정의 실현 무엇이 정의를 파괴하고 있는가

도서정보 : 강해인 | 2019-04-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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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거짓말》을 썼던 저자가
권력형 범죄자들이 납부하지 25조 원의 ‘혈세血稅’를 파헤치다.

권력이라는 힘으로 이루어지는
권력자들의 범죄행위와 갑질 문화로 정점을 찍은 분노를 딛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로 가는 밑바탕에
권력형 비리의 허점인 공소시효의 대대적인 개선과 함께
누구나 기회가 평등하고 공정한 세상의
인식을 바꿀 최고의 대안을 제시한다.

헬조선과 탈조선, 금수저와 흙수저, 갑질 문화, 청년실업, 3포 5포 7포 시대를 넘어선 N포 시대, 열정페이와 알바착취…….
우리의 현실을 대표하는 신조어들이다.
모든 사람이 함께 뛰고 있는 것 같지만 운동장 자체가 기울어져 있다고 한다. “기회는 평등할 것이고, 과정은 공정할 것이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던 비전에 비해 국민과 시민, 나와 주변 사람들의 현실의 삶은 그리 희망에 차 있지 않다.

박탈감과 좌절감, 우울과 분노가 뒤섞인 오늘날의 분위기는 누가 왜 조장한 것일까? 세상의 냉정한 안테나는 사회의 병든 부분을 진단하며 ‘적폐’의 해악이 심각함을 짚어냈다.
이 적폐의 적나라한 모습을 우리 국민은 평생에 걸쳐 목격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겪은 교육제도에서, 취업시장과 사회생활에서, 공직사회에서, 무엇보다 정치권과 경제 분야에서 불공정과 불신과 부패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이미 잘못된 방법으로 부와 권력을 축적한 일부 계층이 법제도의 틈새를 이용하여 자손 대대로 이득을 취하는 현상을 보고도 손을 쓰지 못했다. 이제는 이 관행을 지속하게 만드는 모순된 제도들을 하나씩 개선해야 할 때다.

권력, 기득권, 특권층 등 사회가 정한 원칙과 합의된 규범을 무시하고 법 위에서 사는 사람들이 있다. 부조리하고 불합리한 그들의 행태를 낱낱이 드러내고 비판해온 저자는 다시 한 번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헤집는다. 《공소시효》를 통해 처참하고 부끄러운 우리의 현실을 직시하고, 공정한 사회를 위한 해법을 제시한다.

구매가격 : 13,500 원

공공조직론

도서정보 : 강용기 | 2019-04-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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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행정학에서의 조직론은 관리학 중심으로 연구되었다. 경영학과 미국행정학의 영향아래 공공(pubic)이라는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는 미흡했고 주로 능률성의 원리아래서 행정(administration)의 수단과 방법을 주로 탐구해왔다.
그러나 행정학에서 공공성의 가치를 고려하지 않고 능률성을 중심으로 한 관리 문제에만 매진한다면 이는 영혼 없는 육체를 이야기하는 것처럼 공허한 일이 될 것이다.
이 책은 행정학과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공공조직론 강의의 기초 교재로 만들어진 것이다. 이 책이 기존의 조직론 교재와 구분되는 점은 두 가지 정도이다.
첫째는 잡다한 이론 소개는 최소한으로 줄이고 에세이처럼 서술했다는 점이다. 나도 모르는 남의 이야기를 장황하게 서술하는 것은 자제하도록 노력했다. 그래서 이 책의 원래 제목을 ‘에세이로 읽는 공공조직론’으로 하려 했으나, 교재로서 기능을 다하기 위해 그냥 ‘공공조직론’으로 하기로 했다.
둘째는 책 전체를 두 부분으로 나누어 제1 부에서 주로 공공성의 문제를 다루었다는 점이다. 공공조직론의 핵심 키워드 중의 하나인 공공(public)의 문제를 이해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보았다. 전통적인 관리의 문제는 2부에서 다루었다. 따라서 2부 내용은 기존의 조직론 영역과 크게 다르지 않다.

구매가격 : 7,000 원

노무현과 바보들 세트

도서정보 : (주)바보들(엮은이), 손현욱(기획) | 2019-04-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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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작인 영화 [노무현과 바보들] 제작을 위한 인터뷰에서 시작되었다. 2000년 서울 종로 국회의원직을 던지고 지역주의 타파를 외치며 부산에서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여 낙선했을 때 시민들은 ‘바보 노무현’이라는 별명을 붙이고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노사모)을 자발적으로 만들었다. 그런 노사모 멤버들을 비롯하여 노무현 대통령과 오랫동안 같은 길을 걸어온 정치인들을 이번에 인터뷰했다. 영화 제작팀은 2년간 전국을 돌며 한 명의 인터뷰이에 짧게는 한 시간, 길게는 2~3일간에 걸쳐 총 82명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자녀들에게 ‘야만적인 나라’를 물려줄 수 없다며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모인 이들의, 한 시절을 새까맣게 불태웠던 열정과 회한의 기억을 러닝 타임 100여 분의 영화에 담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이에 ‘영화에서 못다 한 말들’이라는 콘셉트로 2백자 원고지 2만 5천 매가 넘는 인터뷰 녹취원고를 줄여 두 권의 책으로 묶었다. 인터뷰 내용이 워낙 방대하여 책에 모두 담을 수 없었지만, 어감과 의미는 살리되 서로 중복되는 부분들을 최대한 줄이는 방식으로 편집 작업을 진행했다. 인터뷰이 모두가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간 듯 흥분하고 긴장한 분위기도 오롯이 담고자 노력했다. 또한 책의 시작과 끝, 그리고 인터뷰 중간중간에 노무현 대통령이 추구했던 민주주의의 가치와 시민의 힘에 관한 연설문 일부와 사진을 게재했다.

구매가격 : 26,600 원

노무현과 바보들 2

도서정보 : (주)바보들(엮은이), 손현욱(기획) | 2019-04-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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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작인 영화 [노무현과 바보들] 제작을 위한 인터뷰에서 시작되었다. 2000년 서울 종로 국회의원직을 던지고 지역주의 타파를 외치며 부산에서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여 낙선했을 때 시민들은 ‘바보 노무현’이라는 별명을 붙이고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노사모)을 자발적으로 만들었다. 그런 노사모 멤버들을 비롯하여 노무현 대통령과 오랫동안 같은 길을 걸어온 정치인들을 이번에 인터뷰했다. 영화 제작팀은 2년간 전국을 돌며 한 명의 인터뷰이에 짧게는 한 시간, 길게는 2~3일간에 걸쳐 총 82명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자녀들에게 ‘야만적인 나라’를 물려줄 수 없다며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모인 이들의, 한 시절을 새까맣게 불태웠던 열정과 회한의 기억을 러닝 타임 100여 분의 영화에 담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이에 ‘영화에서 못다 한 말들’이라는 콘셉트로 2백자 원고지 2만 5천 매가 넘는 인터뷰 녹취원고를 줄여 두 권의 책으로 묶었다. 인터뷰 내용이 워낙 방대하여 책에 모두 담을 수 없었지만, 어감과 의미는 살리되 서로 중복되는 부분들을 최대한 줄이는 방식으로 편집 작업을 진행했다. 인터뷰이 모두가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간 듯 흥분하고 긴장한 분위기도 오롯이 담고자 노력했다. 또한 책의 시작과 끝, 그리고 인터뷰 중간중간에 노무현 대통령이 추구했던 민주주의의 가치와 시민의 힘에 관한 연설문 일부와 사진을 게재했다.

구매가격 : 13,500 원

내리막 세상에서 일하는 노마드를 위한 안내서(리커버 에디션)

도서정보 : 제현주 | 2019-03-0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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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일의 의미를 화두로 새로운 일하기의 모델을 찾는 데 몰두하고 있다. 세상이 '잉여짓'이라 부르는 일들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임금노동의 영역 밖으로 일의 모델을 확장하려 모색 중이다. 그 선택지 가운데 하나로 구성원 모두가 주인인 협동조합 롤링다이스를 꾸려 일과 재미를 함께 추구하는 실험을 벌이고 있다.
KAIST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경영 컨설팅 업체 맥킨지, 투자은행 크레딧스위스, 사모펀드운용사 칼라일에서 기업 경영 및 M&A, 투자 분야 전문가로 10년간 일했다. 직장을 떠난 뒤에는 롤링다이스 대표이자 사회적 경제 분야의 경영 컨설턴트, 번역가로 살고 있다. 글 쓰고 공부하는 것 역시 그의 중요한 '일'이다.
저서로 《3분 OK 자본주의의 역사, 순한 맛》(전자책)이 있고, 역서로 《그들은 왜 회사의 주인이 되었나》, 《주식회사 이데올로기》, 《경제학의 배신》 등이 있다.

구매가격 : 9,800 원

여성, 전적으로 권력에 관한

도서정보 : 메리 비어드 | 2019-02-1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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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권력 내부에 다시 위치시키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점진주의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지나치게 길 확률이 높다

추천사
트롤Troll 킬러!_『뉴요커』

나는 자라서 메리 비어드가 되고 싶다. 비어드는 경이롭고도 위험한 인물이다._메건 비치·시인

고대 로마인들에게 메리 비어드가 있었다면 그들은 제국을 잃지 않았을 것이다._『데일리 메일』

비어드의 발언은 늘 힘 있고 흥미진진하다._『가디언』

비어드는 우리가 사는 세상뿐 아니라 우리를 인간으로 살게 해주는 것과 관련된 중요한 질문에 대한 나름의 대답을 사유해보라고 격려한다._『시드니 모닝 헤럴드』

전통을 참신하게 묵살하는, 거역할 수 없는 매력과 열정의 소유자._『파이낸셜 타임스』




나는 자라서 메리 비어드처럼 되고 싶다

이 책의 저자 메리 비어드는 하나의 틀에 갇히지 않는 종횡무진하는 인물이다. ‘지적인 것은 쿨하다’라는 명제의 주인공이 될 만큼 문화적 아이콘이자 여성들의 롤모델이지만, ‘인기를 추구하지 않을 권리’를 내세우는 진지한 고대 문헌학자이기도 하다. 백발의 60대 할머니로서 염색도 하지 않은 데다 생얼로 TV에 출연하는 건 마치 외모 따위 신경 쓰지 않는다는 페미니스트의 전형 같지만, 20대에 자신이 강간당한 경험에 대해서는 “강간은 과거 사건과 그 이후의 내러티브 및 해석으로 이어지는 복잡한 문제”라고 언급함으로써 페미니스트들의 반격을 산 존재이기도 하다. 복잡한 사유와 반성을 요구하는 문제에 대해 그녀는 간단히 피해가려 하지 않는다. 영화감독 우디 앨런이 입양한 딸을 강간한 사건에 대해 비어드는 “영화와 그 인물을 분리해서 사유해야 한다”고 말해 페미니스트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현대적 사안에 대한 이처럼 유연한 해석은 그녀가 ‘여성과 권력’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사유하도록 밀어붙인다. 핵심은 육아, 남녀 동일임금 이런 게 아니다. 사실 권좌에 오른 여성들을 보면 그녀들은 ‘남성적 권력’을 획득한 것일 뿐, 과연 그 권력은 여성을 위한 것이라고 떳떳이 말할 수 있을까. 그리하여 이 책은 권위라는 이름 하에서 효과적으로 은폐되어온 공적 발언과 권력에 대한 남성의 지배 구조를 철저히 파헤쳐야 한다고 말한다.
고전 해석에 있어 독보적인 견해를 제시하는 것으로 유명한 그녀가 원전을 대할 때 그 사건의 진실보다는 원전 저자의 관점과 맥락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이 책에서 ‘여성과 권력’을 살펴보는 데 있어 중요하다. 관건은 사건을 전하는 저자의 견해와 신념으로서, 기존에 수용된 견해를 의심하고 지적으로 불편한 존재가 되려는 게 그녀의 지향점이다.
트위터상에서 보수주의자나 악성 댓글러들로부터 피 터지는 공격을 받은 뒤에도 사석에서 그들과 만나 식사를 하고 그 이상한(?) 행위자들의 속내를 들여다보려 하는 그녀의 행보는 제대로 된 대화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이기도 하다. 그리하여 메건 비치라는 시인이 <나는 자라서 메리 비어드처럼 되고 싶다>를 펴낸 것은 많은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한 것이기도 하다.

유리천장을 깨뜨리는 게 핵심이 아니다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권력의 자리에서 밀려난 여성들, 그것은 현대의 여성들에게도 여전히 문제적 사안이며, 그리하여 근대의 역사는 권력을 둘러싸고 여성들이 목소리를 높여온 과정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그 주장의 핵심에 놓인 이슈는 육아, 동일임금, 가정폭력 등이다. 하지만 이것이 과연 ‘여성적 사안’인가. 비어드는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녀가 보기에 핵심 쟁점은, 권좌에 오르는 여성의 숫자를 늘려서 여성의 권익을 증대시키는 것이 아니다. 이런 사안을 여성 문제와 등치시키는 순간 경제, 군사, 정치는 자동으로 남성의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육아는 여성 문제가 아니라 인구 및 고용의 문제이고, 동일임금 역시 경제적 사안이며, 가정폭력은 사회 범죄에 속한다. 물론 이런 문제들로부터 피해를 보는 이는 대부분 여성이라는 사실을 부인하는 게 아니다. 하지만 이걸 여성 문제로 일괄해 묶는다면, 정작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이라는 젠더 전체가 이 문제들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문제에 녹아들어 작동해야 한다는 점을 망각하게 함으로써 차별을 공고화하게 된다. ‘여성 문제라고 분류된 일부 쟁점에 여성의 발언권을 제공한 다음 나머지 문제에 대한 발언을 막는 것이야말로 여성의 발언을 사적인 것으로 회귀시키는 또 다른 권력의 작용’이라는 것이 비어드가 말하는 공적 발언과 권력의 핵심 쟁점이다.
요컨대 문제는 여성이 차지하는 권력이 아니라 여성적 권력, 권력의 여성화다. 중립적 의미에서의 공적 발언과 권력은 존재하지 않는다. 공적 발언은 남성의 발언이었고, 권력은 남성의 권력, 즉 남성적 권력이었다. 그러므로 권력의 구조를 새롭게 사유해야 한다는 비어드의 주장이다.

고대부터 오늘날까지 여성은 ‘징징거리는’ 존재로 여겨져왔다

2016년 미 대선. 당시 힐러리 클린턴의 얼굴 이미지는 권좌의 여성을 조롱할 때 흔히 이용돼왔던, 뱀 머리칼을 한 메두사의 잘린 머리에 포개져 유권자들 사이에서 떠돌았고, 결국 트럼프가 당선된 후 컵과 티셔츠 등의 일상용품에 장식되며 팔려나갔다. 반면 대통령 후보 트럼프의 가짜 머리 형상을 TV에 들고 나와 사진을 찍은 케이시 그리핀이라는 여성 코미디언은 이 사건으로 인해 방송 출연 정지를 당했다. 2017년 미 상원. 공화당이 지지하는 법무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런은 공격성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원내 발언이 금지되었다. 반면 버니 샌더스나 다른 상원의원들은 같은 취지의 발언을 했음에도 토론에서 배제되지 않았다.
저자가 이들 사례를 소개하면서 제기하는 문제적 지점은 ‘공적 발언’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과 태도에 뿌리 깊게 내려앉은 성별화다. 여기서 강조점은 발언이 아닌 ‘공적’에 찍혀 있다. 회의석상에서 여성이 발언했을 때 감도는 냉대의 분위기나, 의회에서 동일 사안에 대해 여성 의원의 발언권만 박탈하는 이중 잣대, 인터넷상에서 여성 발언에 가해지는 폭언의 연원은 발언과 논쟁이 오가는 공적 영역과 여성의 발언 및 목소리 간에 존재하는 불편한 문화적 관계의 장구한 역사에서 찾아야 한다는 게 비어드의 진단이다. 여기서 고전학자로서의 진면목이 드러난다.
어머니 페넬로페의 발언을 차단하고 베틀 짜는 여자들의 공간으로 그녀를 돌려보내는 아들 텔레마코스, 오비디우스의 <변신>에서 유피테르 신에 의해 암소로 변해 말하는 능력을 잃는 이오, 발언하는 여성을 양성성을 지닌 괴물로 묘사하는 1세기 로마 막시무스의 시선집 사례들. 여성이 예외적으로 발언 기회를 얻는 것은 강간을 당한 다음 자살 전에 억울함을 토로하거나, 순교 직전에 신앙을 고백하거나, 혹은 여성의 권익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문제에 관해 발언할 때뿐이다. 공적 발언이라는 것은 남성성만을 존재하는 유일한 성으로 정의하는 독점적이고 배타적인 실천이자 기술이라는 사실을, 이러한 역사적 사례들은 보여주고 있다.

여성의 전문성 없이는 일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공적 발언의 영역에서 여성을 배제할 때 가장 많이 쓰인 전략은, 저음을 내는 남성의 목소리를 여성의 높은 목소리와 대비시킴으로써 남성의 목소리에 권위를 부여하는 것이다. 낮고 깊은 목소리는 용기를 상징하는 반면, 여성의 높고 날카로운 목소리는 비겁함, 나아가 사회정치적 안정성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식이다. 비어드는 이것이 먼 과거 특정 문화권에서 현대까지 계승되는 성별화된 이론의 전통이라고 지적한다. 모든 문화적 유산이 고대 로마와 그리스에서 전승된 것은 아니지만, 공적 발언과 논쟁의 전통과 관례, 규칙만큼은 아리스토텔레스와 키케로에게서 유래되어 르네상스 시대에 정식화된 수사修辭와 설득의 기교에 녹아들었으며, 현대 정치의 연설문 작성법에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그리스와 로마의 전통은 공적 발언 자체를 사유할 토대뿐 아니라 설득력과 타당성을 갖춘 연설이 어떤 것인가를 결정하는 데 강력한 본보기를 제공해왔고, 여성의 배제는 이러한 전통의 중요한 요소를 구성하고 있다. 권좌에서 힘을 행사하는 여성들은 여전히 유리천장을 부수는 존재로 그려진다는 데서도 이런 전통은 뿌리 깊다. 가령 페르세우스의 모습을 한 트럼프가 힐러리의 얼굴을 겹쳐놓은 메두사의 머리를 쳐들고 있는 장면은, 권력으로부터의 여성 배제가 현대 문화 속에 얼마나 깊숙이 각인되어 있는지뿐 아니라 이를 정당화하는 고전적 사고의 지속적 힘을 드러내는 사례라는 것이 비어드의 통찰이다.
권력의 온당치 못한 탈취라는 식으로 여성의 권력을 인식하는 문화 속에서, 권력 내부로 들어간 여성 정치인의 고유한 전략들(마거릿 대처의 ‘핸드배깅’이나 테레사 메이의 ‘구두 애호’)은 비어드에 의해 남성화된 권력에 대항하는 틈새 전략으로 제시된다. 그러나 비어드의 생각에 더 중요한 것은 여성을 권력 내부에 안착하지 못하게 하는 유리천장이나 슈퍼우먼 이미지로 덧씌워진 권력 자체를 재정의하는 작업이다. 비어드는 여기서 더 나아간다. 그녀는 여성이 의회 내에서 다수를 차지하기를 바라면서도 그 ‘목적’에 대해서는 여성들 자신이 솔직하지 못한 것이 아닌지 의문을 제기한다. 그는 육아와 동일임금과 가정폭력이 여성 관련 쟁점인가에 대한 확신이 없으며, 따라서 여성 관련 쟁점이라고 다뤄지는 문제들이 의회에서 여성 의원을 늘려야 하는 주된 근거인지에 관해서도 비어드는 확신하지 못하겠다고 토로한다. 그녀가 보기에 의회 내 여성 의원의 숫자를 늘려야 하는 이유는 훨씬 더 근원적이다. 즉 어떤 무의식적 수단을 통해서건 여성을 권력의 장에서 지속적으로 배제시키는 것은 터무니없이 부당하고 불공정하다는 것, 그리고 기술이건 경제건 사회복지건 여성의 전문성 없이는 일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이 권력을 행사하는 여성의 숫자가 늘어나야 하는 근본적 이유다.
젠더로서의 여성 전체는 언제나 권력에서 정의상 배제된다. 따라서 바꿔야 하는 것은 그 구조 자체다. 권력을 다르게 사유해야 한다는 것, 즉 소유물로서의 권력이 아니라 과정으로서의 동사로 권력을 행사해야 한다는 것이 비어드의 선언이다. 집단으로서 진지하게 고려받을 권리가 문제인 것이다.

구매가격 : 7,500 원

그로테스크와 시민의 형성

도서정보 : 피터 스털리브래스 · 앨런 화이트 | 2019-01-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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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형태, 인체, 지리 공간 그리고 사회 질서에 존재하는 고급·저급은 유럽 문화에서 질서를 구축하고 의미를 생성하는 근본적 메커니즘이다. 한 영역에서 나타나는 분할과 차별은 다른 세 영역에서 작동하는 수직적 상징 위계를 참조하며 계속해서 구성되고 합법화하다가 사라진다. 이러한 네 가지 위계화한 상징을 종합함으로써 문화는 가장 즉각적이고 감정적인 방식으로 ‘자신에 관해 사유한다’. 나아가 어느 한 영역에서 일어나는 위계나 서열에 대한 경계이월은 다른 영역들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것이다.

구매가격 : 22,240 원

권위와 권력

도서정보 : 나다 이나다 | 2019-01-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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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정답이 아니라 과정이다!
의심과 질문, 고민의 힘을 키우는 궁극의 산파술
“반이 단결하지 않는다”는 고등학생 A 군의 고민에서 시작한 이 책은 A 군과 저자와의 대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그들의 대화는 단결을 위해 권위와 권력과 같은 강력한 힘이 필요하다는 학생의 문제의식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대화는 기관의 권위, 대중매체의 권위, 평론가의 권위 등 사회 전반 곳곳에 뿌리 박힌 권위와 권력의 교묘한 술수에 대해 이야기하고, 범위를 더욱 넓혀 체제 전복을 위해 단결만 강조하다 권력 교체에 그치고 마는 혁명의 한계까지 나아간다. 어느덧 대화는 ‘왜 단결이 필요하냐’라는 근원적 질문으로 돌아간다.

그들의 대화는 결론만큼이나 과정이 중요하다. 저자는 A 군에게 가르치려 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것이 정답이라고도 강요하지 않는다. 대신 A 군이 의심하고 고민할 수 있도록 대화를 유도하고 끊임없이 질문한다. A 군과 저자의 대화는 권위와 권력에 휩쓸리지 않고 자립하는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 그 자체다. 반드시 정답에 이르러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질문의 과정을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얼마나 왜곡된 권위와 권력에 노출되어 있는지, 그 힘에 우리가 얼마나 휘둘리는지를 정확히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지금처럼 다양한 가치가 상충하는 혼돈의 시대를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일 것이다.

태생적 권위와 권력 구조의 삶
우리는 이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가
영화 [스포트라이트]는 사회의 아버지인 교회가 오랜 기간 어떻게 지역 사회에 권위와 권력을 행사했는지 낱낱이 파헤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교회는 아동 성추행을 오랜 기간 자행했고, 경찰과 검찰, 언론은 이를 모른 체했다. 하지만 실낱같은 기자 정신이 오랜 사회의 틀을 깨고 교회의 부정을 고발함으로써 비극의 전말이 드러나게 된다. 이렇게까지 극적인 상황이 아니더라도 사회의 비틀린 권위와 권력은 언제나 착한 우리를 손쉽게 무시한다.

가부장 사회에서 아버지는 권위와 권력의 원천이다. 그래서 권위와 그 휘하에 놓인 우리의 관계를 흔히 아버지와 자식의 관계로 설명하곤 한다. 아버지라는 존재는 그 자체로 ‘보이지 않는 영향력’이고, 이는 가정에서 시작하여 사회로 구조화되어 우리를 둘러싸고 있다. 그 힘은 촘촘하게 얽혀 단단하고 견고하게 유지된다. 그리고 견고해질수록 우리 눈에는 그 힘이 보이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이 권위이고 권력인지 잘 모른다. 우리가 움직이는 것이 우리의 의지인지 누군가의 조작인지 의심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저 아버지의 말을 잘 듣는 착한 자식으로 자랐다. 하지만 영화 [스포트라이트]에서처럼 권력적인 아버지는 착한 자식에게 가혹하다.

권위주의와 권력주의의 문제는 명령을 따르게 하는 권위의 암시성에 있다. 권위의 암시성은 우리의 판단을 정지시킬 뿐만 아니라 세상을 바르게 보지 못하고, 우리 안의 편견을 만든다. 이런데도 우리는 권위 앞에 언제까지고 말 잘 듣는 착한 자식으로 있어야 할까. 거짓 권위와 권력이 우리를 바보로 보는데도?

이 책은 불안과 의존의 심리 때문에 권위에 쉽게 의존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의존은 권위를 등에 짊어진 권력의 등장을 환영한다. 그럴수록 우리는 자발적인 힘이 아닌 조작에 의해 행동하게 된다. 우리조차 모르게 말이다. 그러니 멍하니 있어서는 안 된다. 생각하고 판단해야 한다. 질문하고 의심해야 한다. 영화 [스포트라이트]의 언론처럼, 이 책의 A 군처럼 말이다.

혁명으로 이상 사회가 실현되지 않는 이유
우리 안의 권력주의를 경계하라
혁명이 우리의 삶을 완전히 바꿀 수 있을까. 최종적인 혁명이란 존재할까. 혁명은 기존의 체제에 대항하며 새로운 이상 사회를 구축하려는 소수의 반항이다. 하지만 혁명으로 완전히 새로운 사회가 실현됐는가. 프랑스 혁명이 그러했고, 가까운 한국의 현대사만 보더라도 혁명은 최종적일 수 없었고 새로운 혁명을 낳을 뿐이었다. 왜 그럴 수밖에 없을까. 그리고 우리가 꿈꾸던 이상 사회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이 책은 그동안 많은 혁명들이 현재 체제의 강한 부정으로 미래를 이상화했고, 혁명 후 현실과의 격차 때문에 새로운 혁명을 끊임없이 낳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혁명은 현재의 문제를 직시하기보다는 혁명 체제 유지를 위해 그동안 자신들이 부정해왔던 권력 체제를 답습하게 된다고 지적한다. 때문에 혁명을 함께 이룬 민중은 단결이라는 미명하에 혁명에서 철저히 소외되는 것이다. 앞으로의 혁명은 현재에 대한 민중의 반항에 눈을 돌려야 한다. 이 책은 혁명 후 현실에 지친 우리가 간과한 것들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9,500 원

정치철학 공부의 기초

도서정보 : 하비 맨스필드 | 2018-12-1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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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의 기초를 닦기 위한 훌륭한 안내서
교양인으로서 폭넓은 분야의 지식을 공부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학문은 망망대해와 같습니다. 모처럼 큰 결심을 하고 공부라는 항해를 나서도 결심만으로는 너무나 막막하죠. 어디를, 어떻게 가야 할지조차 알 수 없습니다. 가야 할 곳도 많아 보이고 그 와중에 종착지가 어디인지도 오리무중입니다. 이럴 때 약도라도 있다면 좀 더 욕심을 내 볼 수 있을 텐데요.
다행히 세상에는 학문이라는 바다를 항해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도가 있습니다. 세세한 지도에서부터 방향을 일러 주는 지도까지, 눈을 밝히고 찾아보면 생각보다 꽤 많죠. 1953년에 설립돼 60여 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미국의 비영리 교육 기관 '대학연구소'(Intercollegiate Studies Institute, 약칭 ISI)에서 펴낸 '주요 학문 안내서 시리즈'(ISI Guides to the Major Disciplines)도 그중 하나입니다. 현재 총 16권이 나온 이 시리즈는 대학생과 일반 독자가 손쉽게 주요 학문에 접근할 수 있도록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의 권위 있는 학자들이 집필한 교양서로, 『월스트리트저널』로부터 "이 얇은 책들은 그 자체로 작은 크기의 고전에 가깝다"라는 평을 듣기도 했지요.
유유출판사에서는 이 가운데 고전학, 심리학, 역사학, 정치철학, 미국 정치사상 다섯 권을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이 다섯 권 중 앞의 네 권은 서구에서 비롯된 종합 교양을 염두에 둘 때 빠뜨릴 수 없는 부분이고, 마지막의 미국 정치사상은 지금의 민주주의를 기초한 미국의 정치사상을 좀 더 비평적인 시선으로 들여다봄으로써 세계 최강국 미국의 근원을 살펴보도록 합니다. 이 입문서 다섯 권이 교양인으로 발돋움하는 데에 완전한 해법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학문을 닦는 방향을 제시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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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왜 정부를 믿지 않는가

도서정보 : 조셉 S. 나이 2세 | 2018-12-0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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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정부를 믿지 않는 4가지 이유

① 경제정책이 실패할 때 국민은 정부를 믿지 않게 된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정부에 대한 신뢰의 저하는 경제적으로 못 가진 계층은 물론 가진 계층에서도 똑같이 나타난다는 점이다.
② 현대사회에 등장한 몰가치적 현상과 개인주의적 성향이 많은 국민들로 하여금 쉽사리 불신 풍조를 갖게 했다. 또한 정부의 권위주의적 통치에 도전하고 정부의 행동을 비판하게 됨에 따라 정부를 불신하는 사회적 경향이 커졌다.
③ 정부에 대한 불신은 다양한 정치적 변수에서 나온다. 자유주의 사회에서는 국민들이 정부에 대한 일관성 있는 충성이나 지지를 보여 주지 않는다. 또한 특정 정치인들이 보여 주는 커다란 과오는 국민의 정부에 대한 믿음을 떨어지게 한다.
④ 정부의 비리를 들추어내어 국민의 주목을 받으려는 언론의 선정주의적 경쟁이 국민의 불신도를 높였을 수 있다. 텔레비전을 비롯한 대중매체의 보급은 정확한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비판, 냉소주의, 불신을 유발시켰다고도 볼 수 있다.

결국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불신은,
▶ 정부의 능력에 대한 지나치게 커진 국민의 기대감
▶ 인식형성에 끼치는 언론의 변화된 역할
▶ 권위에 도전하는 자유주의 물결과 후기 물질주의 가치관의 만연
▶ 시대의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는 '정치행태'가 정치권과 일반 국민들 간의 괴리를 만든다.

나는 이렇게 평가한다

이 책은 왜 국민이 정부를 믿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대하여 많은 가능한 설명을 제공하고 있다. 이 책에 실린 훌륭한 글들은 정부 불신의 원인을 분석하고 새로운 행동을 취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우리나라의 발전을 촉진하기를 바라는 정치가, 경제인, 행정가, 언론인, 사회운동가, 학자, 일반 국민들은 꼭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 임길진(KDI 국제정책대학원 원장), 이 책을 권하며 중에서

이 책은 비록 미국의 경험과 사례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정부와 그 구성원 그리고 정부정책에 대한 신뢰회복이 무엇보다 절실한 오늘의 한국에서 더 나은 정부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뜻있는 분들에게 훌륭한 시사점을 던져 주고 있다.
- 김광웅(대통령 직속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 추천사 중에서

정부에 대한 불신까지도 건강한 민주주의의 척도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의견을 허용하지 않는 군사독재의 그늘에서 웅크리고 자란 역자와 같은 세대에게 미국 정치의 이러한 여유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그럼에도 하버드의 석학들은 정부에 대한 불신이 만연하는 현상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그 영향력을 점검한다. 그들은 광범위한 설문자료를 토대로 정부에 대한 불신의 역사적인 배경을 비롯해서 정치, 경제, 사회적인 다양한 요인들을 하나하나 뜯어본다. 어설픈 해답을 내놓기보다는 현실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원인분석을 앞세우는 태도는 눈여겨볼 대목이다. 역대 우리 정부가 눈앞에 보이는 결과만을 좇다가 얼마나 많은 정책혼선을 자초해 왔는지, 그 결과 빚어지는 국민들의 고충을 생각이나 해 봤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 번역자 박준원, 역자후기 중에서

이 책에 쏟아진 찬사들

힐러리 클린턴이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영국을 방문했을 때 이 책 한 권을 손에 들고 있었다. 이 세미나에는 토니 블레어 수상도 함께 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는 서방주요 국가들의 경제 최고위층에게 지대한 관심을 일으켰다. 이 책의 주제와 관련해서 조셉 나이만한 적임자도 없을 것이다.
- 휴 리처드(Huw Richards), 영국 Times Higher Education Supplement

지난 30년간 정부에 대한 신뢰가 줄어들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하는 성가신 문제의 해답을 찾기 위해 얼마나 많은 하버드 교수들이 힘을 모았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무려 12명이나 된다! 이것은 감히 완결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분명 정치의 본질과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 앨런 K. 심슨(Alan K. Simpson) 전 미국 상원의원(와이오밍 주)

정부에 대한 지속적이고 장기간에 걸친 국민신뢰의 하락에 대한 12개 이상의 가능한 설명들을 일목요연하게 검토하면서, 신뢰저하 현상에 대한 가장 설득력 있는 요인들을 가려내고 있을 뿐 아니라 앞으로의 연구가 나아가야 할 청사진까지 제시하고 있다.
- 데이비드 저건(David Gergen), U. S. News and World Report 논설위원

이 책은 시의적절하게도 정부에 대한 신뢰가 좀먹고 있는 현상의 원인과 파장에 대해 치밀한 분석을 하고 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정부와 국민의 올바른 역할에 대한 진지한 사색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 샘 넌(Sam Nunn) 전 미국 상원의원(조지아 주)

참으로 소중한 책이다. … 정부에 대한 불신을 주제로 한 앞으로의 연구들에 기준점이 될 것이다 …
- E. C. 드레이어(E. C. Dreyer), Ch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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