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란 무엇인가

도서정보 : 김병규 | 2023-03-1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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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의 사전적 의미는 ‘아무렇게나 지껄이는 조리 없고 당치 않은 말’이라고 하는데, 독재자의 담화는 논리가 정연했다. 여하튼 학생들은 독재자의 담화를 개소리로 풍자하며 한바탕 웃은 다음에 투석전을 시작했다.

이에 앞서 연초에 단말마적인 개소리가 있었다. 1월 15일 중앙일보를 시작으로 박종철 군 고문치사에 대한 취재가 쇄도하자, 당시 치안본부장은 “책상을 탁! 치니까 억! 하고 죽었다.”고 말했다. 이 사건의 수습과정에서 내무장관이 된 특전사령관 출신 인사는 “사람이 사람을 어떻게 때리느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개소리의 본질은 두 결정권자의 말에서 잘 드러난다.

독재의 시대에 은근히 풍자적인 노래를 불렀던 이장희 원로가수의 히트작 중에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라는 순애보(殉愛譜)가 있다. 그러나 이 연가는 순(純)과 순(殉)의 차이를 모호하게 한다. 내친 김에 허(虛)하게 개사하면 이렇다.

“나 그대에게 개소리하네/오늘밤 문득 개소리하네/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터질 것 같은 이 내 개소리/그댈 위해서라면 난 못할 개소리 없네...”

개소리란 무엇인가?

구매가격 : 7,800 원

내 여름날의 록스타

도서정보 : 이승윤, 당민 | 2023-03-0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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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리카부터 본 조비까지
빛나던 청춘의 플레이리스트

메탈리카, 메가데스, 헬로윈, 주다스 프리스트…. 혹시 밴드 이름을 보는 순간 하고 싶은 말이 많아지는가? “레드 제플린은? 블랙 사바스는? 설마 건즈 앤 로지스 얘기가 없는 건 아니겠지?”, “역시 메탈이라면 주다스 프리스트지!”와 같은 말들. 건즈 앤 로지스의 새 음반이 나오는 날 레코드점으로 달려갔던 기억, 기타로 레드 제플린의 [Stairway to Heaven] 인트로 부분을 열심히 연습했던 기억, 라디오에서 DJ가 좋아하는 곡의 제목을 말하면 전주가 나오기 전 황급히 녹음 버튼을 눌렀던 기억이 떠오를 수도 있다. 한때 음악 좀 들었던 중년들은 물론 록 음악의 매력을 발견한 MZ세대까지 사로잡을 플레이리스트를 준비했다.

구매가격 : 9,660 원

착한 사람에게만 보이는 그림 1

도서정보 : 허은주 | 2023-02-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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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펼친 당신은 분명 그림이 보일 거라고 믿습니다.
당신은 착한 사람일 테니까요.

사람들은 흔히 “난 그림을 볼 줄 몰라요”라고 말하며 그림 보는 것을 어려워하곤 합니다. 잘 몰라도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치유의 효과를 가지게 하는 것이 그림이라고 말해 주고 싶어요.

제가 이 책 제목을 착한 사람에게만 보이는 그림이라고 지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당신은 이책을 통해 그림을 몰라서 보지 못하는 편견의 안경을 벗고 나는 보인다는 현실을 알게 되실꺼예요.

그리고 수록된 106개(1편에 52작품, 2편 54작품)의 빛 에너지 그림을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치유를 느끼고 마음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기는 경험을 하게 될꺼예요.

구매가격 : 10,000 원

착한 사람에게만 보이는 그림 2

도서정보 : 허은주 | 2023-02-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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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펼친 당신은 분명 그림이 보일 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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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록된 106개(1편에 52작품, 2편 54작품)의 빛 에너지 그림을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치유를 느끼고 마음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기는 경험을 하게 될꺼예요.

구매가격 : 10,000 원

착한 사람에게만 보이는 그림 1

도서정보 : 허은주 | 2023-02-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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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펼친 당신은 분명 그림이 보일 거라고 믿습니다.
당신은 착한 사람일 테니까요.

사람들은 흔히 “난 그림을 볼 줄 몰라요”라고 말하며 그림 보는 것을 어려워하곤 합니다. 잘 몰라도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치유의 효과를 가지게 하는 것이 그림이라고 말해 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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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람에게만 보이는 그림 2

도서정보 : 허은주 | 2023-02-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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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펼친 당신은 분명 그림이 보일 거라고 믿습니다.
당신은 착한 사람일 테니까요.

사람들은 흔히 “난 그림을 볼 줄 몰라요”라고 말하며 그림 보는 것을 어려워하곤 합니다. 잘 몰라도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치유의 효과를 가지게 하는 것이 그림이라고 말해 주고 싶어요.

제가 이 책 제목을 착한 사람에게만 보이는 그림이라고 지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당신은 이책을 통해 그림을 몰라서 보지 못하는 편견의 안경을 벗고 나는 보인다는 현실을 알게 되실꺼예요.

그리고 수록된 106개(1편에 52작품, 2편 54작품)의 빛 에너지 그림을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치유를 느끼고 마음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기는 경험을 하게 될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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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각인

도서정보 : 안드레이 타르콥스키 | 2023-02-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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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어 원본 번역으로 다시 만나는
타르콥스키 영화 예술의 미학과 시학

타르콥스키 영화 미학의 기원을 탐색하다

영화 예술의 거장 안드레이 타르콥스키는 지금까지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독특한 예술 세계를 펼친 영화감독이다. 그의 작품은 영화의 의미와 목적, 방법론에서 수많은 영화인의 모범이자 자극이 되었다. 몽환적이고 난해한 화면, 깊은 상징과 끝없이 이어질 것 같은 롱테이크 촬영으로 표현되는 그의 기법 역시 영화의 전달 형식에 대한 수많은 성찰을 낳았다. 타르콥스키는 그리 길지 않은 영화의 역사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감독으로 평가받는다. 그 이유는 그의 작품이 영화 자체만이 아니라 세계의 기원, 예술의 본질, 인간의 본성, 나아가 인류의 미래까지 아우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 『시간의 각인』은 타르콥스키의 주요 저작이자 세계 영화사의 대표 저술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그동안 러시아 영화뿐 아니라 영화 일반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진지하게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읽어봤을 책이다. 이 책에는 타르콥스키 자신의 영화에 대한 철학뿐 아니라 [이반의 어린 시절]부터 [희생]까지, 그가 제작한 여러 영화의 제작 비화, 출연 배우와 촬영감독 등 스태프들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타르콥스키는 이 책 전반에 걸쳐 예술가로서 자기 자신은 물론 타자, 나아가 세계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강조한다. 이런 책임감은 대단한 의지와 용기, 사랑과 헌신, 희생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하다. 그에 따르면, 예술가는 자신의 재능으로 민중에 기여하고 봉사해야 한다. 이를 통해 자신이 사는 시대와 세계를 충분히 인식하면서, 현실과의 관계를 이해하거나 표현할 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대변자가 되어야 한다. 이 책은 타르콥스키의 영화 미학과 시학뿐 아니라 문학에서 영화까지 도도히 흐르는 러시아 문화의 지적 전통을 파악하는 데도 매우 유용하다.

구매가격 : 16,100 원

하루 한 장, 인생 그림

도서정보 : 이소영 | 2023-02-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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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퀴즈 온 더 블록> 화제의 인물
아트메신저 이소영이 사랑한 인생 그림, 인생 화가 이야기

“나는 여러분이 이 책 속에 등장하는 많은 작품을 감상하면서
스스로가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고,
더 나은 방향으로 살고 싶게 하는 작품을 만나길 소망한다.”

“예술은 사람의 마음에 쌓인 일상생활의 먼지를 털어준다”는 화가 피카소의 말처럼 그림은 지치고 힘든 일상에 평안함과 행복감을 주는 하나의 요소다. 바쁜 우리에게 하루도 빠짐없이 한두 점 미술 작품을 소개해온 아트메신저 이소영 작가가 이번에는 『하루 한 장, 인생 그림』으로 자신의 하루를 완성하는 ‘인생 그림’과 ‘인생 화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인생 그림’은 화가의 명성보다 하나의 장면이 영감을 주는 작품을 말한다. 바라볼 때마다 시선이 오래 머무는 작품을 그렸고, 시간이 흘러도 꾸준히 인정하게 되는 화가, 살아가면서 더 이해하고 싶고 궁금한 화가가 있다면 그가 바로 ‘인생 화가’다. 저자는 말한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본인만의 ‘인생 화가’와 ‘인생 그림’을 찾기를 바란다고.
『하루 한 장, 인생 그림』은 어떤 페이지를 펼쳐봐도 위로와 치유를 동시에 전하는 그림들로 가득하다. 사랑하는 아내를 그린 ‘피에르 보나르’, 비 오는 거리 풍경을 꾸준히 담아낸 ‘프레드릭 차일드 해섬’, 컬렉터이자 요트 선수, 보트 디자이너, 정원사이면서 화가였던 ‘구스타프 카유보트’ 등 화가 59명의 인생 작품과 다양한 ‘삶’의 모습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본문에 담긴 200점이 넘는 그림들과 이소영 작가 특유의 작품 해설로 우리를 다시금 작품 속 공간으로 안내한다.

“나의 하루를 완성하는 건 그림이었다.”
고단한 하루의 끝, 우리를 치유의 공간으로 안내하는
인생 작품을 만나는 시간

쉬어도 쉬어도 피곤할 때, 따뜻함이 그리울 때, 용기를 얻고 싶을 때 봐야 하는 그림들이 있다. 『하루 한 장, 인생 그림』을 펼쳐 보면 우리와 비슷한 삶을 살았던 화가들의 이야기와 그림들을 통해 용기를 얻고 휴식을 누릴 수 있다. 빈센트 반 고흐는 돈이 없거나 너무 취해서 여관에서 들여보내 주지 않는 밤의 부랑자들을 받아주는 <밤의 카페>를 그리며 위로를 받았고, 모네는 여행자들이 오가는 <생 라자르 기차역>을 그리며 도시의 발전이나 문명의 표상이 빛과 속도를 만나며 변화하는 것에 대한 매력을 느꼈다. 헬레네 세르프벡은 시간이 흐를수록 쇠락해가는 노년의 몸을 인정하며 자신의 자화상을 수도 없이 그렸다. 예술가들은 이처럼 평온한 일상 속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그려내며 열심히 삶을 살아갔다. 저자는 말한다. 무언가와 친해지고 싶다면 가장 먼저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그 일에 ‘시간을 쓰는 것’이라고. 그림을 보는 일에 시간을 바치지 않는다면 결코 작품과 가까워질 수 없다고. 그림을 본다는 것은 결국 화가를 만나고 사람을 만나고 나의 내면과 만나는 일이다. 그리고 그렇게 발견한 나의 진정한 내면은 앞으로의 삶을 살아갈 용기와 위로, 치유의 원동력이 된다.

구매가격 : 22,400 원

Straight photography 3

도서정보 : 소영선 | 2023-02-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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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ight photography 3에는 필리핀 노동자들의 삶에 대한 다큐멘터리 사진들이 사진 설명과 함께 일반인들의 사진 작업에 도움이 되도록 촬영 시 사진가의 보는 작업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해 놓았습니다.
Straight photography 3에 실린 사진들은 필리핀을 방문하면서 필리핀 사람들의 대중 교통 수단인 지프니 공장을 찾아 촬영하였습니다. 필리핀에서는 지프니(jeepney)를 빼놓고 그들의 삶을 이야기할 수 없듯이 지프니는 그들의 삶 깊숙히 자리하고 있으며, 지프니는 그들의 자부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필리핀 여행 중 첫 번째 방문지를 필리핀 내에서 지프니 생산 공장 중 규모가 가장 크다고 알려진 사라오 모터스를 찾아 지프니를 만드는 사람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으며, 네그로스섬에서 생활하는 노동자들 중 함만과 조선소에서 일하는 노동자들도 함께 촬영하였습니다.

구매가격 : 15,000 원

Straight photography 4

도서정보 : 소영선 | 2023-02-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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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의 한 사람으로써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앙코르 와트는 언젠가는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었다. 평소 우리나라 절터에 많은 관심과 함께 사진 작업을 해왔던 경험을 되살려 2019년 지인들과 함께 3박 4일 일정으로 캄보디아에 있는 앙코르 와트를 찾았다.
그러나 정해진 시간에서 사진 작업은 무척 힘이 들었다. 그리고 일행과 함께 이동해야하는 상황에서 보는 작업이 충분하지 않아 급한 마음에 부족함이 많다. 그러나 나름 열심히 보는 작업을 통해 앙코르 와트를 비롯하여 많은 유물들을 사진으로 담아 Straight photographic 4에 실었다.

1860년 톤레삽 호수 근처의 밀림 속에서 프랑스의 식물학자 앙리 무오에 의해 발견된 앙코르와트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솔로몬왕의 신전에 버금가고, 미켈란젤로와 같이 뛰어난 조각가가 새긴 것 같다. 이것은 고대 그리스, 로마인이 세운 것보다도 더 장엄하다.”

구매가격 : 15,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