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와 줄리엣 : 셰익스피어 비극

도서정보 : 셰익스피어 | 2017-1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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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셰익스피어 비극)』은 원수의 두 집안 사이에서 일어난 숙명적 비련과 수면제를 써서 결혼을 회피하는 두 남녀의 비극을 그린 셰익스피어의 희곡이다. 아름다운 시로 된 순수하고도 감미한 청춘 연애 비극으로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려 온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를 오롯이 만나볼 수 있다. 17세기 판화와 19세기 오리지널 삽화를 수록하여 극의 생생함을 더해준다.

구매가격 : 4,800 원

오델로 : 셰익스피어 비극

도서정보 : 셰익스피어 | 2017-11-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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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델로』는 셰익스피어의 연구에 평생을 바친 김재남 선생님의 ≪오델로≫ 번역본을 엮은 책이다. 흑인으로서 직업군인인 오델로가 백인 처녀 데스데모나와의 결혼하면서 시작되는 이들의 운명이 파탄으로 치닫기까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평생을 셰익스피어 연구로, 한국 셰익스피어 학계의 수준을 높인 김재남 교수의 정밀한 번역은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구매가격 : 4,800 원

비구니

도서정보 : 송길한 | 2017-10-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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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한은 한국 현대 영화사를 거론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시나리오 작가다.
엄혹하고 열악했던 1980년대 이후 작업한 <짝코>, <만다라>, <비구니>, <길소뜸>, <티켓> 등의 작품은 분단의 역사, 인간의 구원, 사회적 타락 등의 소재를 폭넓게 관통하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깊이를 이뤄 냈다. 그 밖에도 <우상의 눈물>, <안개마을>, <씨받이>, <나비 품에서 울었다> 등 당시 한국 영화의 의무제작 시스템에서 제작된 영화들을 통해서도 인간과 사회를 미시·거시적으로 동시에 포착하는 날카로운 안목을 보여 줬다.
이 작품들은 당대의 흥행 여부와 상관없이 생명력을 보장받을 수 있는 예술로서의 격을 갖추고 있으며 오늘날에도 만들어지기 힘든 대담한 창의력의 산물들이다. 임권택 연출, 송길한 각본으로 만들어진 영화들은 지금도 한국 영화사의 맨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고, 아마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이것이 바로 2017년, 국내 처음으로 전주국제영화제가 송길한 특별전 ‘작가 송길한, 영화의 영혼을 쓰다’를 마련한 이유다. 특히 특별전에 상영된 대표작 12편 중에 1984년에 제작에 들어갔으나 내용이 외설적이라는 불교계의 반발로 촬영이 중단됐던 <비구니>를 전주국제영화제와 한국영상자료원이 발굴·복원해 상영한 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
<비구니>는 전작 <만다라>와는 달리 대승적 차원에서 비구니가 된 한 여인의 해탈을 향한 치열한 몸부림과 영혼의 투쟁사를 그린 작품으로 1984년 태흥영화사의 창립작이다.
제작자 이태원은 당시로선 파격적인 규모로 <비구니>를 제작하기로 하고 임권택 감독, 정일성 촬영, 송길한 각본, 김지미 주연 등 호화 라인업을 구성했다. 모두 170여 장면으로 짜인 송길한의 각본 가운데 1/5 분량의 장면을 촬영했을 무렵 불교계의 거듭되는 반발로 제작이 중단되고 말았다.
2014년 태흥영화사의 창고에서 발견된 <비구니>의 러쉬 필름(편집용 필름)은 한국 영화사에 등재될 또 한 편의 걸작이 나왔으리라는 아쉬움을 불러일으킨다. 하나의 화면으로 두세 개의 화면이 표현하는 것을 응축함으로써 이 미완성 필름은 사운드 없이 대해도 미적 긴장을 압도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간간이 배치되는 김지미의 클로즈업은 왜 클로즈업을 자주 사용하는 것이 영화에서 독인지, 클로즈업이 제대로 구사될 때의 압도적 감흥은 무엇인지, 무엇보다도 클로즈업의 기운을 제대로 감당할 수 있는 배우의 자질은 무엇인지 웅변한다.
미완성본 <비구니>는 어떤 걸작의 출현이 좌절된 기록으로서뿐만 아니라 33년이 지난 현재의 한국 영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응축과 절제의 미적 태도를 시사해 준다는 점에서 귀중한 지표로 남을 것이다.
특히 한국 현대사와 삶의 절실성이 새겨진 송길한의 시나리오는 영화 <비구니>의 살아남은 유일한 실체로 미완성본의 빈 행간을 밀도 있게 채워 이 영화의 박해자들이 영원히 땅에 파묻지 못한 그 무엇인가를 가감 없이 보여 줄 것이다.

_김영진(영화평론가, 전주국제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

구매가격 : 7,840 원

햄릿 : 셰익스피어 비극

도서정보 : 셰익스피어 | 2017-10-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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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남 교수의 번역서 『햄릿: 셰익스피어 비극』. 이 작품은 왕을 독으로 살해한 숙부에게 왕위와 어머니를 빼앗긴 주인공이 부왕 망령의 명령에 의해 겪는 복수의 줄거리로 13세기 초 덴마크로부터 전해 내려온 것이라고 한다.

구매가격 : 4,800 원

시나

도서정보 : 피에르 코르네유 | 2017-08-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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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네유는 생전에 비극, 희극뿐만 아니라 비희극, 영웅희극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3편을 발표했다. 작품에 고전주의적 특성을 확립해 ‘고전주의의 아버지’라 불린다. 비극 <시나>는 그의 작품 중에서도 <르 시드>와 함께 첫 서열에 드는 작품이다. 당대인으로부터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가장 아름다운 작품이고, 문인과 대중이 똑같이 이 작품에 매료되어 있으며, 세네카의 작품들만큼 아름답다”는 찬사를 들었다.
에밀리는 황제 오귀스트의 수양딸이다. 하지만 그녀는 황제를 부친의 원수로 여긴다. 연인이자 황제의 충실한 신하 시나와 막심이 그녀를 위해 암살자로 나선다. 하지만 황제 암살 공모가 사전에 발각된다. 황제는 충격을 받는다. 친딸보다 아꼈던 수양딸, 총애하던 신하들의 배신 앞에서 황제의 고민이 깊어진다.
코르네유는 역사적 인물들을 무대에 불러들여 고전주의 양식에 어긋나지 않으면서도 개연성 있는 극 전개를 위해 고심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대중은 작품에 열렬한 지지를 보냈고, 코르네유는 프랑스 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출되며 극작가로서 입지를 굳건히 했다.

구매가격 : 11,600 원

하일브론의 케트헨

도서정보 :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 | 2017-07-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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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브론의 대장장이 테오발트의 고발로 비밀재판이 열린다. 딸 케트헨이 폼 슈트랄 백작을 처음 본 바로 그 순간부터 그를 신 받들듯 따르고 있다는 것이다. 혼사가 막힌 이 처녀는 부친의 명은 거절하면서도 슈트랄 백작의 말이라면 무조건 복종이다. 테오발트는 이것이 바로 불순한 마술의 결과가 아니라면 무엇이겠느냐며 재판관들에게 슈트랄 백작에 대한 처벌을 요구한다. 하지만 슈트랄 백작도 답답하긴 매한가지다. 케트헨이 자신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이유를 모르기 때문이다. 케트헨만이 그 이유를 설명할 수 있을 텐데, 그녀는 슈트랄 백작을 자신의 신이라 명명할 뿐 다른 납득할 만한 설명을 내놓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부친에게 이끌려 수녀원으로 향하던 케트헨은 우연히 슈트랄 백작을 공격하려는 라인 백의 작전 계획을 손에 넣게 된다. 케트헨 덕분에 몇 차례의 위기를 넘긴 슈트랄 백작은 우연히 숲속에서 잠든 케트헨을 발견하고 그녀의 잠꼬대를 듣게 된다. 이로써 비로소 그간의 의문이 모두 풀린다. 케트헨이 왜 그토록 슈트랄 백작을 따랐는지, 그 납득할 수 없는 끌림의 정체가 공개된다.
클라이스트의 작품 가운데 <<펜테질레아>>와 쌍을 이루는 작품이다. 펜테질레아가 극단적 광기를 품은 여성이라면 이 작품 속 케트헨은 절대선이자 성녀다. 그런데도 클라이스트는 두 작품의 본질이 실은 하나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해설한다. ‘광적인 사랑’이 바로 그것이다. 펜테질레아의 야만성과 케트헨의 성스러움은 ‘광적인 사랑’의 양면이었던 것이다. 펜테질레아가 야만성으로 괴테를 비롯한 동시대 작가들에게 강력한 비판을 산 반면 이 작품은 대중의 호응을 얻어 여러 차례 공연되었다. “클라이스트의 다른 어떤 작품도 19세기에 <케트헨>처럼 광범위하고 지속적으로 수용된 작품은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구매가격 : 16,000 원

헛소동

도서정보 : 윌리엄 셰익스피어 | 2017-07-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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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출신의 백작 클라우디오는 메시나의 총독 레오나토의 딸인 히어로를 사랑하지만 그녀에게 쉽게 고백하지 못한다. 아라곤 영주 돈 페드로가 두 남녀를 이어 주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드디어 클라우디오의 청혼이 받아들여지고 메시나는 선남선녀의 결혼식 준비로 축제 분위기다. 하지만 영주의 이복동생 돈 존의 계략으로 분위기는 한순간 반전된다. 히어로에게 숨겨 둔 연인이 있다고 오해한 클라우디오는 결혼식장에서 히어로의 부정을 폭로한다. 히어로는 억울함을 호소하다가 쓰러지고, 그녀의 부친 레오나토는 딸을 책망한다.
또 다른 선남선녀가 연애 사건의 주인공으로 낙점된다. 히어로의 사촌 베아트리체와 클라우디오의 친구 베네딕이다. 콧대 높은 베아트리체와 자존심 강한 베네딕은 서로에게 져 주는 법이 없다. 클라우디오와 히어로가 큐피드를 자처한다.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던 두 남녀는 점차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두 사람이 자신의 감정은 인정하지 않으면서 상대가 먼저 사랑의 감정을 인정하게 만들려고 불꽃 튀는 논쟁을 벌이는 장면이 이 작품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청춘 남녀의 연애 사건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셰익스피어의 극작술이 원숙기에 접어들었다고 평가되는 1600년에 출판된 희극이다.

구매가격 : 13,200 원

주인 푼틸라와 하인 마티

도서정보 : 베르톨트 브레히트 | 2017-06-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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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히트가 <사천의 선인> 집필에 매달리고 있던 때다. 이 세상에서 살아남기, 단 착하게. 브레히트가 셴테의 딜레마에 대해 이야기하자 듣고 있던 핀란드 작가 부올리요키는 ‘지킬과 하이드’ 같은 이중성을 지닌 한 인물에 대해 이야기한다. 천성이 호탕하고 거친 대지주 푼틸라에 대한 이야기는 브레히트에게 영감을 제공한다.
핀란드 타바스트 지역의 대지주 푼틸라는 평소엔 거칠고 냉담하지만 술에 취하면 한없이 인간적이다. 운전수 마티는 그런 푼틸라를 때문에 몇 번씩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 어느 날은 술에 취해 참사관과 약혼한 딸을 파혼시키고 마티를 사위로 맞고자 했다가 또 다른 날은 마티를 해고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마티는 결국 푼틸라의 농장을 떠나기로 한다. 술에 취해 있든 아니든 지주라는 계급적 본성에는 차이가 없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부올리요키는 이 희곡의 공동 창작자로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완성된 작품의 공연을 보고는 실망했다. 자신의 기획과는 전혀 다른 작품이었다. 이후 공연에서 공동 창작자의 이름은 빠졌고, 이 일로 브레히트는 부올리요키와의 저작권 분쟁에 휘말리기도 했다. 역자는 이 작품을 브레히트 작품 가운데 <푼틸라> 가장 혁명적인 작품이라고 해설한다.

구매가격 : 16,000 원

주인 푼틸라와 하인 마티

도서정보 : 베르톨트 브레히트 | 2017-06-3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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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히트가 <사천의 선인> 집필에 매달리고 있던 때다. 이 세상에서 살아남기, 단 착하게. 브레히트가 셴테의 딜레마에 대해 이야기하자 듣고 있던 핀란드 작가 부올리요키는 ‘지킬과 하이드’ 같은 이중성을 지닌 한 인물에 대해 이야기한다. 천성이 호탕하고 거친 대지주 푼틸라에 대한 이야기는 브레히트에게 영감을 제공한다.
핀란드 타바스트 지역의 대지주 푼틸라는 평소엔 거칠고 냉담하지만 술에 취하면 한없이 인간적이다. 운전수 마티는 그런 푼틸라를 때문에 몇 번씩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 어느 날은 술에 취해 참사관과 약혼한 딸을 파혼시키고 마티를 사위로 맞고자 했다가 또 다른 날은 마티를 해고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마티는 결국 푼틸라의 농장을 떠나기로 한다. 술에 취해 있든 아니든 지주라는 계급적 본성에는 차이가 없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부올리요키는 이 희곡의 공동 창작자로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완성된 작품의 공연을 보고는 실망했다. 자신의 기획과는 전혀 다른 작품이었다. 이후 공연에서 공동 창작자의 이름은 빠졌고, 이 일로 브레히트는 부올리요키와의 저작권 분쟁에 휘말리기도 했다. 역자는 이 작품을 브레히트 작품 가운데 <푼틸라> 가장 혁명적인 작품이라고 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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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에 사는 내 언니

도서정보 : 웬디 케슬먼 | 2017-06-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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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 2월 2일 프랑스 남부 소도시 르망. 남자 주인이 외출하고 없는 동안 그 부인과 딸이 두 하녀에게 무참히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하녀들은 그 집에서 6∼7년간 착실하게 일해 온 자매로 이름은 파팽이다. 모녀의 시신은 칼로 난도질당하고 눈알이 후벼 파진 채 발견되었다. 하녀가 주인을 공격한 이 잔혹한 하극상 살인은 프랑스 전역, 특히 부르주아 계층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자매는 즉각 체포되었고 재판 과정을 거쳐 언니 크리스틴은 참수형, 동생 레아는 20년 노역형과 추방령을 선고받는다.
장 주네가 <하녀들>에서 이 사건의 연극성에 주목한 반면 웬디 케슬먼은 실화 사건 자체를 극화하며 왜 파팽 자매가 이런 잔혹한 사건을 저지르게 되었는지 그 원인에 천착한다. 케슬먼은 남자가 없는 폐쇄된 공간에서 작동되는 주인 모녀와 파팽 자매, 네 여자의 심리적인 엉킴, 젠더, 동성애, 근친애, 계급의 긴장을 읽어 내며 살인의 원인을 파헤쳐 간다.
일명 ‘파팽 사건’은 동기 없는 살인으로 비치며 프로이트, 라캉, 보부아르, 사르트르 등 당대 지성인들의 관심을 사로잡는다. 여러 작가들이 이 작품을 모티프로 소설, 희곡 등을 썼다. 특히 웬디 케슬먼은 여성적 관점에서 사건을 재해석한 <이 집의 내 언니>로 미국 내 여성 극작가에게 주어지는 가장 권위 있는 상 수전스미스블랙번상을 수상했다.

구매가격 : 14,4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