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동이의 비밀

도서정보 : 안인숙 | 2020-10-2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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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삶을 통해 바라본 현대인들의 소외된 삶의 모습과 생과 사의 고찰 또는 생명에 관한 주제를 다루며 해학적인 대화와 다이나믹한 스토리 전개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는 작가의 글 에서 인간과 인간 사이 스스로의 생명에 대해 그리고 인간들과 인간들이 반려묘 반려견이라고 부르는 생명 사이에 ‘팔동이’란 슬픈 이름이 사라지길 소망한다고 말하고 있다.

구매가격 : 2,000 원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시나리오 작법을 위한 영화 읽기)

도서정보 :| 2020-10-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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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자책은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 감독 등 시나리오 작법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걸작 영화 한 편을 중심으로 시나리오 작법을 분석한 후에 정리한 책입니다. 주요 목차는 줄거리 감상 구성 메인 플롯 서브 플롯 주제 캐릭터 서스펜스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회차는 빌리 와일더 감독의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입니다.

구매가격 : 1,000 원

선셋 대로(시나리오 작법을 위한 영화 읽기)

도서정보 :| 2020-10-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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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자책은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 감독 등 시나리오 작법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걸작 영화 한 편을 중심으로 시나리오 작법을 분석한 후에 정리한 책입니다. 주요 목차는 줄거리 감상 구성 메인 플롯 서브 플롯 주제 캐릭터 서스펜스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회차는 빌리 와일더 감독의 선셋 대로입니다.

구매가격 : 1,000 원

구로자와 아끼라의 들개 (시나리오 작법을 위한 영화 읽기)

도서정보 :| 2020-10-1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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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7인의 사무라이 삶 요짐보 라쇼몽 등 주옥같은 작품을 남긴 구로자와 아끼라 감독의 들개를 살펴볼 것입니다. 들개는 구로자와 감독의 초창기 작품으로 전쟁이 막 끝나고 난 후의 일본의 모습이 매우 현실감 있게 그려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이론적인 비평이나 감상보다는 시나리오 작법에 도움이 될 만한 분석을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줄거리 감상 구성 메인 플롯 서브 플롯 주제 캐릭터 등을 다룹니다. 시나리오 작가 작가 지망생 감독 등 영화 제작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구매가격 : 1,000 원

50+ 신사에게 드리는 영화 선물

도서정보 : 옥 선희 영화칼럼니스트 | 2020-10-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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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야 할 모든 것을 영화와 여행에서 배운 神仙. 지인이 요약해준 내 삶이다. 영화 보고 여행 다니며 행복하게 살았기에 이를 칭찬 부러움 시샘으로 받아들인다. 내가 받은 지상에서 가장 멋진 선물인 영화 꽃다발을 다른 분에게도 안기고 싶어 20대부터 영화 글을 쓰고 방송을 했다. 많은 분들이 “영화 보길 좋아합니다.” 라면서도 정작 영화를 곱씹으며 나만의 양식과 기쁨으로 삼는 분은 드물다는 걸 알게 되었다. 특히 “나도 왕년에는 영화 꽤나 봤어요.” 자랑하는 50 플러스 세대가 지금은 어떤 영화를 얼마나 보며 내 안에 받아들이며 사는지를 물으면 입 다무는 게 안타까웠다. 50+ 신사에게 드리는 영화 선물 은 서울특별시 50플러스 재단의 ‘50+ 프리랜서 비대면 역량 강화 프로젝트’ 지원을 받아 기획되었다. 50+ 여성에게 바치는 영화 꽃다발 로 짝을 이룰 계획이다. 주제에 맞추어 새로 쓴 글도 있고 기왕에 발표한 글을 손보기도 했다. 여기 소개한 영화들이 50 플러스 세대에게 공부 토론 지식 기쁨의 폭포수가 되길 바란다. 내게 그러했듯이. 물론 젊은 세대에게도 감동과 재미를 모두 안길 영화들이라 자신한다.

구매가격 : 10,000 원

50플러스 여성에게 바치는 영화 꽃다발

도서정보 : 옥 선희 영화칼럼니스트 | 2020-10-1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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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야할 모든 것을 영화와 여행에서 배운 神仙. 지인이 요약해준 내 삶이다. 영화 보고 여행 다니며 행복하게 살았기에 이를 칭찬 부러움 시샘으로 받아들인다. 내가 받은 지상에서 가장 멋진 선물인 영화 꽃다발을 다른 분에게도 안기고 싶어 20대부터 영화 글을 쓰고 방송을 했다. 많은 분들이 “영화 보길 좋아합니다.” 라면서도 정작 영화를 곱씹으며 나만의 양식과 기쁨으로 삼는 분은 드물다는 걸 알게 되었다. 특히 “나도 왕년에는 영화 꽤나 봤어요.” 자랑하는 50 플러스 세대가 지금은 어떤 영화를 얼마나 보며 내 안에 받아들이며 사는지를 물으면 입 다무는 게 안타까웠다. 50+ 여성에게 바치는 영화 꽃다발 은 서울특별시 50플러스 재단의 ‘50+ 프리랜서 비대면 역량 강화 프로젝트’ 제작 지원을 받아 기획되었다. 50+ 신사에게 드리는 영화 선물 로 짝을 이룰 계획이다. 주제에 맞추어 새로 쓴 글도 있고 기왕에 발표한 글을 손보기도 했다. 여기 소개한 영화들이 50 플러스 세대에게 공부 토론 지식 기쁨의 폭포수가 되길 바란다. 내게 그러했듯이. 물론 젊은 세대에게도 감동과 재미를 모두 안길 영화들이라 자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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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라 똥개야

도서정보 : 김기용 | 2020-10-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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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번엔 누가 읽어볼까?” TTS는 문자를 소리로 변환해 마치 사람인양 글을 읽어주는 기능을 말합니다. 우리말로는 ‘음성합성 시스템’으로 부르는 ‘Text to Speech’의 줄임말입니다. ‘전화 자동안내 서비스’나 길안내 ‘네비게이션’ 그리고 ‘지하철·버스 안내방송’에 이르기까지 TTS 기능은 생활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TTS의 ‘책 읽어주는 기능’은 종이책과 전자책의 차이를 가장 뚜렷히 드러냅니다. 그래서 이 책 TTS(Text to Speech) 드라마 ‘울지마라 똥개야’는 종이책으로는 담아 건넬 수 없는 전자책 고유의 ‘TTS 드라마’로 기획됐습니다. 물론 기계가 제 아무리 사람인양 글을 읽어준데도 기계적인 억양은 듣기에 어색합니다. 그런 이유로 전문성우가 녹음한 ‘오디오북’ 형태가 존재하는 거죠. 하지만 오디오북은 눈으로 쫓아 읽을 글이 없습니다. 소리만 담긴 음원인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종이책은 귀에 담을 소리가 없습니다. 인쇄된 문자들은 잉크일 뿐 소리를 내지 못하기 때문이죠. “이번엔 누가 읽어볼까?” 초등학교 국어시간. 반 친구가 일어나 소리내어 국어책을 읽으면 그 소리를 쫓아 눈으로 글을 읽던 기억. 컴퓨터도 스마트폰도 없던 시절의 그 교실은 컴퓨터 운영체제였으며 일어나 책을 읽는 반 친구는 바로 TTS 엔진이었고 소리를 들으며 눈으로 국어책 문장을 읽던 우리 모두는 독자에 다름 아니었습니다. 그 풍경이 바로 이 책 TTS(Text to Speech) 드라마 ‘울지마라 똥개야’의 기획 배경입니 다. *‘S#’라 쓰고 에스 우물 정이라 읽는다. 시나리오 용어에서 ‘S#’는 ‘씬넘버 Scene Number’를 의미하며 장면과 그 순서를 구분하는 용도로 ‘S# 1.’ 이라 쓰고 ‘씬 넘버 1.’로 읽습니다. 하지만 시나리오 용어를 배우지 못한 TTS는 ‘S#’를 ‘씬 넘버’라 읽지 못하고 ‘에스 우물 정’으로 읽습니다. 하지만 ‘#’는 한자의 ‘우물 정’자가 아니라 숫자 앞에 붙여 고유 번호를 나타내는 숫자 기호입니다. 그래도 한자는 배웠는지 ‘#’를 ‘우물 정’으로 읽으니 기특하기는 합니다. 이런 이유들로 해서 책 본문의 시나리오 용어들은 TTS 해독을 위한 풀이말과 본디 용법을 ‘S# (씬) 1’ ‘CA. 카메라’등으로 함께 사용했습니다. 시나리오 용법의 원칙은 갖추면서 유연한 TTS 활용을 위함입니다. 그리고 이 책의 목차는 모두 9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본디 극본에는 목차나 차례를 두지 않습니다. 그래도 편의를 위해 책갈피에 단풍잎 꽂듯 나름의 목차를 두었습니다. *그 모두는 나름의 이유가 있어서. TTS 기능을 켜고 음성을 따라 눈으로 문장을 쫓거나 기능을 끈채로 정독을 하거나 아니면 기능을 켠 채로 듣기만하거나 그 각각은 상황따라 달라도 좋을 선택입니다. 그러면서 만나질 말하기도 듣기도 민망하기 그지 없는 ‘똥개’라는 단어가 그럼에도 가슴 한켠 그대를 위무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곁’이길 바랍니다. 드라마 극본은 소설처럼 술술 읽어내거나 시처럼 내재된 은유를 곱씹어 음미하는 장르가 아닙니다. 영화·드라마 시나리오는 그 태생이 영상을 예비한 설계도인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등장인물의 지문과 대사와 장소와 상황 설명 모두는 문장을 깨고나와 눈앞에 살아움직이는 홀로그램에 다름 아닙니다. 그것이 드라마 극본의 가장 남다른 특징이며 고유한 차별성입니다. TTS 기능을 빌어 기획한 이 책 TTS(Text to Speech) 드라마 ‘울지마라 똥개야’의 쓰임새가 이 글을 읽는 그대 시간에 한 뼘어치라도 보탬되길 기원합니다. 서평 TTS드라마 ‘울지마라 똥개야’의 종이책과 차별화된 전자책만의 기능을 겨냥한 기획 의도가 새롭다. 물론 독자들은 이미 TTS 기능으로 소설책을 듣고 있으며 TTS의 어색한 기계음과 비교되지 않는 전문 성우 녹음의 ‘오디오북’도 존재한다. 하지만 ‘TTS드라마’를 부제 로 달고있는 ‘울지마라 똥개야’는 흔히 접하는 장르가 아닌 드라마 극본을 TTS 음성으로 들려준다. 드라마 극본은 문장과 구성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일반적 장르와 다르게 등장인물마다 행 동을 지시하고 대사를 부여하며 장소와 상황 배경을 배정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결과물은 영상이다. 때문에 TTS 기능으로 소설을 듣는 것이 문장을 듣는 것이라면 드라마 극본을 듣는 것은 일종의 대본리딩(read through)인 영상을 읽는 것이다. TTS드라마 ‘울지마라 똥개야’에서 똥개는 주인공 ‘하여둔’일 수 있고 사회 구성원의 약자를 짚는 단어일 수 있다. 비록 자신은 피해를 봐도 타인에겐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그래서 만만하고 그래서 주목받지 못하는 주인공. 그리고 또 그런 주변인물들의 일상 풍경은 밋밋하다. 사실 사건 사고로 언론을 요동치게 하는 것은 경제적 부를 누리는 자와 권력을 쥔 자들이며 묵묵히 오늘을 사는 대다수 우리네 삶의 풍경은 밋밋하다. 그럼에도 주인공 하여둔과 그 주변 인물들의 하루살이는 외줄타기 마냥 조마조마하다. 누구라서 빨간구두를 신고 출근해봤으며 몽당 넥타이를 메고 사무실 문을 열어봤겠는가. 설사 그랬더라도 얼마나 많은 내가 나를 만나서 오늘을 살 생이겠는가. 그러니 울지 마라 똥개야. 목차 -나누는 글 -지은이 자기소개서 -에피소드 01 퍼머먼트 북어대가리 -에피소드 02 남자가 빨간구두를 신을 때 -에피소드 03 달팽아 네 등껍데기는 집이니 짐이니? -에피소드 04 드러워서 피하냐 무서워서 피하지. 드럽게 무서운 세상 -에피소드 05 비상구 없는 비상구 -에피소드 06 수동식 자동우산 -에피소드 07 술 마시는 몽당 넥타이 -에피소드 08 얼마나 많은 내가 나를 만나서 -에피소드 09 울지마라 똥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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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에 대하여

도서정보 : 심훈 | 2020-06-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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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인이 영화를 오직 문학적 견지로써 보려하고 더구나 ‘플롯(plot)’만을 들어서 비평하는 것이 큰 편견이요 또 오진인 것이다. 어떠한 훌륭한 문예작품이나, 또는 획(劃)시대적 영화라도 별다른 신기한 테마를 가진 것이 아니라 오직 표현방식의 여하로 인해서 예술로써의 가치가 판단되는 것이 아닐까?<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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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던전: 김봉석 영화리뷰 판타지·슈퍼히어로 편

도서정보 : 김봉석 | 2020-06-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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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시리즈와 <아바타>부터 <다크 나이트> <어벤져스>까지,
판타지영화와 슈퍼히어로영화의 숨은 매력을 발굴해낸다.
A보다 반음 낮은 곳에 숨어있는 대중문화의 모든 것, ‘에이플랫 시리즈’의 열일곱 번째 책.

“동화, 판타지소설, 영 어덜트 소설은 초자연적인 존재가 등장하거나 가상 세계에서 벌어지는 모험들을 주로 다룬다. 이런 이야기는 과거에도 흔히 영화로 만들어졌지만 곧 주류로 격상했다.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이야기를 시각적 이미지 중심의 영화로 옮긴다는 것은 매체의 변화 이상으로 큰 효과가 있다. 〈반지의 제왕〉이 증명한 것처럼, 상상한 모든 것을 이제 눈으로 보고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특수효과 테크놀로지의 발달은 세상에 존재하는 것만이 아닌 모든 상상력의 극한까지 가공의 영상으로 만들어낼 수 있게 되었다. 글로 읽고 상상하는 이미지도 훌륭하고 중요한 것이지만, 눈으로 확인하는 이미지는 직접적이고 더욱 자극적이다. 상상력으로 빚어낸 이야기라면, 그야말로 블록버스터에 딱 들어맞는 소재인 것이다.”
- <헨젤과 그레텔: 마녀사냥꾼> 中 ?

<시네마 던전> 시리즈의 네 번째 책 <시네마 던전: 김봉석 영화리뷰 판타지·슈퍼히어로 편>은 <시네필> <씨네21> 등 영화 매체의 기자를 거쳐 오랫동안 영화평론가 및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래머로도 활동했던 저자 김봉석이 1994년부터 최근까지 써온 영화리뷰 중 판타지영화와 슈퍼히어로영화 52편에 대한 이야기를 한데 모았다. <시네마 던전> 시리즈는 ‘범죄·액션 편’과 ‘호러·스릴러 편’, ‘SF 편’ ‘판타지·슈퍼히어로 편’ 등 장르별로 묶은 영화리뷰집을 지속적으로 발간함으로써 그간 단편적이거나 간헐적이었던 장르영화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동시에 장르영화 던전을 탐험하는 애호가를 위한 의미 있는 지도를 완성할 예정이다.

<시네마 던전> 시리즈는 오락영화도 섬세하고 숙련된 장인의 손길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서 출발한다.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판타지영화와 문자 그대로 초인이 주역인 슈퍼히어로영화는 상상력이 빚어낸 현실을 정교하게 다루면서 자연스럽게 우리의 일상 한구석에 자리했다. 저자는 훌륭한 리얼리티의 3D로 신세계를 창조한 <아바타>와 해적들의 신나는 모험담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재해석한 동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등의 작품부터, <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 <어벤져스>처럼 마블과 DC의 슈퍼히어로가 활약하는 작품과 정통적인 슈퍼히어로와는 약간 결이 다른 <헬보이> <스폰> 같은 작품까지 아우르며 “상상력으로 빚어낸 이야기”가 영화로 어떻게 구현되고 우리를 웃고 울리는지 짚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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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 오늘

도서정보 : 김대현 | 2020-06-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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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에서 출발한 것은 비극. 통일과 분단. 통일에 대한 주제는 너무 무겁고 심각하므로 극의 접근 방법을 혈연관계적인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 가족의 비극으로부터 출발했다. 비극에서 출발한 또 하나의 비극은 우리의 무관심과 방관에서 철저히 비롯된다는 것을 극에서 암시하고자 했으며 진실을 펼치고자 진리를 얘기하고 또 그 진리가 잔소리 같이 들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 극의 분열로 재미를 덧붙였다. 그 바람에 분단세대의 질책이 내려질지 모르겠으나 전후세대가 안아야 할 당면과제인 고뇌의 무게 또한 너무나 큰 것도 사실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통일과 분단이 반복되는 역사의 되풀이라는 점에서 시대가 안고 있는 아픔을 우리 모두 동참하여야 한다는 점에서 분단 당시의 정서와 현 시점을 뒤섞어 동반의 인식을 불어 넣어주려고 노력했다. 다시 말해서 전후세대에게 분단의 아픔만을 강요하는 바람에 발생될 수 있는 또 다른 실수 즉 하나의 이야기 거리로만 흘려 보내려는 오늘에 대한 서글픔과 되풀이되는 한민족 역사에 대한 아쉬움을 노래하고자 한다. 이념과 전쟁으로 인해 가정과 인간성이 파괴된 한 사람의 피폐해진 역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평화의 존귀함을 강조하고자 한다.

구매가격 : 5,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