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심장이 뛰게 하라

도서정보 : 김수연 | 2011-12-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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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은 결론을 낳고 감성은 행동을 낳는다. 뉴스도 그렇다. 감성이 더해지면 지면은 살아 숨 쉬는 메시지가 된다. 저자는 10여 년간 편집기자로 살았다. 온·오프라인 뉴스 현장에서 감성 편집의 힘을 체득했다. 이 책에서 그는 기발함과 참신함이 돋보이는 제목과 편집, 기사 형식을 제시한다. 온라인 스토리텔링의 특성과 국내외 멀티미디어 뉴스 사례도 살펴볼 수 있다. 책의 특징 감성 코드, 온·오프 뉴스 편집의 새로운 전략 이 시대 뉴스 편집에 요구되는 원칙이나 트렌드는 무엇일까? 이 책은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 기존의 편집에 대한 정리가 저널리즘에 대한 원론적인 형태로 이뤄져 왔다면 이제 시대에 맞는 또 다른 형태의 편집 방향을 모색해야 할 시기가 왔기 때문이다. 저자는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소통하는 감성 코드를 내세운다. 온·오프라인 뉴스 현장에서 체득한 감성 편집의 형식과 효과를 제시한다. 뉴스의 디지털 스토리텔링은 무엇이 다른가? 오감을 자극하는 뉴스는 어떻게 만드는가? 국내외 멀티미디어 뉴스의 기술과 전개 방식을 다양한 사례로 확인한다. 미국 온라인뉴스협회(ONA)가 선정한 뛰어난 디지털 스토리텔링 기사도 감상할 수 있다. 뉴스 편집에 종사하는 이들은 물론, 뉴스의 방향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에게 새로운 뉴스의 방향성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추천사 뉴스는 독자에게 어떻게 다가서고 있을까? 또 뉴스는 독자를 어떻게 매료시킬 수 있을까? 이 책의 저자는 감성과 유희의 좌표 위에 뉴스를 올려놓은 뒤 그 방법을 찾고 있다. 저자는 지면과 인터넷에 구현된 뉴스 레이아웃은 독자와 따로 떨어진 것이 아니라 독자의 응시와 사상을 치밀하게 변주할 때 설득력을 갖게 된다는 점을 제시한다. 오늘날 뉴스의 레토릭이 독자와의 교감이라는 이 책의 메시지는 뉴스룸의 금과옥조가 돼야 할 만큼 큰 공명을 갖는다. _ 최진순 한국경제신문 기자/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부 겸임교수 이 책은 신문과 뉴미디어를 막론해 뉴스 편집의 신선한 지향점을 제시한다. 독자와 가슴으로 소통하는 뉴스,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편집이란 저자가 주장하는 것처럼 단순한 정보가 아닌 공동체의 이상을 실현하는 도구일지 모른다. 이런 면에서 이 책은 뉴스와 편집에 대한 철학처럼 다가오기도 한다. 책에서 든 헤드라인과 레이아웃, 온라인 뉴스의 사례들은 감성의 철학을 구현해 내는 구체적인 실마리가 되어 준다. 설득의 미학을 고민하는 편집자라면 빠져들 만하다. _ 이혁찬 전 한국편집기자협회 회장/중앙일보 편집디자인 부문 차장 책 속으로 뉴스 미디어는 혼자 떠 있는 섬이 되어서는 안 된다. 독자와 눈높이를 맞추면서 슬플 땐 위로해 주고 기쁨은 함께 나누는 생활 속의 부분으로 편입돼야 한다. 냉정한 시각을 갖되 감성을 담뿍 담아내는 삶 속 그릇이어야 한다. 그 그릇에 담긴 정보를 먹고 마시면서 사람들의 시각은 풍요로워지고 사회는 따듯한 둥지가 된다. _ [서문] 중에서 메시지를 쉽게 잊히지 않도록 편집자가 고군분투해야 하는 이유는 무얼까. 단순히 편집자의 재능을 돋보이기 위함이 아니다. 강렬한 메시지란 쉽게 잊히지 않는 뉴스를 가리키며 잊히지 않는 뉴스는 그 문제나 사안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한 행동을 불러일으킨다. _ [1. 제목의 감성] 중에서 파격적 지면이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파행’이다. 무작정 시선만 잡아끄는 편집은 편집 자체의 권위를 떨어뜨린다. 파격의 밑바탕에 기본으로 존재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독자의 감성을 어떤 식으로 자극할 수 있는지, 독자와 충분히 소통 가능한지를 분명히 따져볼 일이다. _ [2. 지면 편집의 감성] 중에서 스페인의 언론사 엘 문도(El Mundo)는 2007년 11월 후안 카를로스 왕이 차베스 대통령에게 화를 내면서 신경질적으로 내뱉은 “입 좀 다물지 못해?”라는 음성을 포착해 인터넷상에서 벨소리로 서비스했다. 엘 문도는 이를 통해 15억 원가량을 벌어들였다. 음성이 뉴스가 된다는 것과 한 단계 더 나아가 이를 원하는 이들에게 판매할 수도 있다는 새로운 발상의 시도다. _ [3. 인터넷 신문의 감성]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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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강해지는 책

도서정보 : 김재일 | 2011-12-0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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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를 알면 잘할 수 있다. 핵심은 상상력. 말의 힘을 믿고 잘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질 때 상상력은 강력한 무기가 된다. 스피치의 목적은 말 자체를 잘하는 것이 아니다. 듣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다. 소설가 김한길은 저자 김재일이 “이론과 실제를 공부하고 훈련한 진정한 스피치 전문가”라고 장담한다. 설득력 있는 주장이다. 책을 보면 알 수 있다. ■ 책의 특징 당신의 말이 춤추기 시작한다. 김재일은 대학 시절 각종 웅변대회에서 우승한 전력이 있다. 언론계에서는 사고력과 문장력을 다졌다. 사회에서는 명연설가라는 평판을 얻었다. 지금은 인기 스피치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스피치의 목적은 말 자체를 유창하게 잘하는 것이 아니다. 상대와 청중을 설득하고, 감동시키는 데 있다. 따라서 가장 강한 설득력은 진실과 신뢰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이 책은 스피치의 원리를 강조하면서, 듣는 이를 감동시키는 화법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독자들이 상상력을 활용해 스피치 잠재력을 개발하고, 원리를 깨닫도록 이끈다. 세계를 움직였던 역사적인 연설의 주요 대목을 감상하는 것도 흥미롭다. 저자는 굶주리는 사람에게 정작 필요한 것은 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을 읽는 것 자체로 독자 스스로 스피치 능력을 개발할 뿐 아니라, 혼자서도 쉽게 훈련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명강사 김재일의 명쾌한 스피치 특강. 이제 당신의 말이 춤추기 시작한다. ■ 책의 내용 1장에서는 오바마 스피치의 특징과 스피치 능력은 왜 이 시대에 성공의 필수 요건인지를 설명했다. 2장에서는 스피치의 원리를 춤의 원리와 관련지어 설명했다. 3장에서는 좋은 스피커가 되기 위해 가져야 할 기본 인식을 다루었다. 4장에서는 감동 스피치의 핵심 원리로 상상력 활용법, 청중 이해, 개성 살리기, 진실하게 말하기, 스피치 준비하기를 다루었다. 5장에서는 성공적인 스피치를 위한 10가지 조건, 즉 내용, 표현, 시작 말과 맺는말, 반복법, 리듬감과 강조 기법, 음성과 발음, 표정과 제스처, 유머, 무대 공포증, 자신감과 열정을 설명했다. 6장 ‘무엇을 말할 것인가?’에서는 주제 선정, 소재 수집, 원고 작성, 내용 익히기를 다루었다. 7장에서는 토론, 프레젠테이션, 설교, 정치 연설에서 유의할 점을 다루었다. 8장 ‘세계를 움직인 연설과 역사를 만든 연설가’에서는 역사적인 연설의 인상적인 부분을 감상하면서 연설가, 그리고 그 연설의 배경과 일화를 소개했다. ■ 추천사 『말이 강해지는 책』은 매우 유익한 스피치 지도서다. 청중을 감동시키는 스피치의 핵심 원리와 조건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목회 지망생을 포함해 스피치를 잘하고 싶은 열망을 가진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_ 소강석(새에덴교회 담임목사, 칼빈대학교 석좌교수) “직원들에게 내리는 지시는 투명성과 명료성을 생명으로 한다. 과도한 메시지는 되울리지 않는다.” 나는 GE의 최고경영자였던 잭 웰치의 이 말을 좋아한다. 이 책은 웰치의 말과 아주 잘 어울린다. 그만큼 말의 본질과 속성, 스피치의 원리와 요령을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_ 하금열(SBS미디어홀딩스 대표이사-사장) 청중 앞에서 말을 잘할 수 있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 그런데 현실이 그렇지 못하니 이 책을 통해 제대로 된 스피치를 할 수 있도록 실력을 키웠으면 좋겠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특별한 스피치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필독을 권한다. _ 차상호(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장) 어느 모임에서 탁월한 스피치로 눈에 띈 사람이 있었다. 그가 바로 김재일이다. 그의 스피치에는 강력한 힘이 실려 있고, 진실과 신뢰가 담겨 있어 인상적이었다. 말을 강하게 할 수 있는 책으로서 손색이 없으리란 확신이 서는 이유다. _ 허신행(문명사 연구가, 전 농림수산부 장관) 김재일은 한마디로 명연설가다. 자신의 스피치 역량을 살려 말의 본질과 스피치의 원리를 글로도 쉽고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이 책은 말을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직업 종사자와 스피치 실력을 향상시키려는 일반 교양인 모두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_ 박찬욱(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 한국정치학회 회장) 말은 곧 사람이다.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수련이 필요하다. 김재일의 스피치를 들으면 탄복하지 않을 수 없다. 그의 말은 세상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지니고 있으며 이해하기 쉽고 명확하다. 이 책에 그 비법이 체계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다. _ 김근(언론인, 전 연합뉴스 사장) 이 책은 말하기에서 상상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오랫동안 스피치 훈련의 중요성을 체득한 저자만의 논리 체계와 방향 제시가 압도적으로 돋보이는 책이다. 상상력의 도움 없이 과연 우리는 무엇을 창조할 수 있겠는가. 그 답이 이 책 속에 있다. _ 홍사종(미래상상연구소 대표,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김재일은 이론은 물론 실전을 통해 스피치를 연마한 전문가이며, 그 자신이 뛰어난 연설가이기도 하다. 이 책이 제시하는 것처럼 스피치에서 상상력을 활용하는 요령을 익히는 것은 고기 잡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많은 스피치 지침서들 중 단연 돋보이는 책이다. _ 양병무(재능교육 사장, 전 인간개발연구원 원장) 이 책은 사람들로 하여금 나의 말에 집중하도록 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 이 책에서 간명하게 설명하는 스피치의 원리와 요령을 숙지하면, 탁월한 언변가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한다. 정치 지망생을 비롯해 지도자를 꿈꾸는 이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_ 장성민(방송인, 전 국회의원) ■ 책 속으로 언변가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훈련에 의해 만들어진다. 말을 잘하는 사람은 적극적인 삶의 자세로 성공할 확률이 높다. 곧 스피치 훈련은 그 기술만 익히는 것이 아니라, 사고방식과 성격을 개조시킨다. 그 믿음이 이 책을 낸 이유이기도 하다. _ [머리말] 중에서 왜 많은 기술자들이 직무와 별 관계가 없을 것 같은 화술 강좌에 참여하고 있을까? 그들은 특정 분야에서 기술이 가장 뛰어난 사람이라고 해서 가장 높은 급여를 받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_ [리더의 제1조건] 중에서 나는 “어떤 사람이 처음부터 말을 잘한다는 느낌을 준다면, 그는 실제로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다”란 말을 즐겨 한다. 말쟁이의 인상을 준다면 상대에게 신뢰감을 주기 어렵다. 자칫 ‘믿을 수 없는 사람’ 혹은 ‘입만 살아서…’라고 비난받기 쉽다. _ [진실하게 말하라] 중에서 당신이 그냥 멍하니 앉아 있을 때와 앞에 앉아 있는 사람이 당신의 청중이라 생각하고 그를 바라볼 때 자신의 마음 상태를 비교해 보라. 천양지차의 격차를 느낄 것이다. ... 상상하는 훈련을 습관적으로 하는 것만으로도 스피치에 대한 두려움을 현격하게 줄일 수 있다. 정말 그럴까? 당신도 해 보면 그 효과를 실감할 것이다. _ [상상력으로 말하라] 중에서 끝맺는 말로서 피해야 할 말들이 있다. 부정적으로 맺는 말, 즉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와 같은 것이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아쉽지만 시간이 없는 관계로…” 같은 말을 해서도 안 된다. 이 같은 표현은 스피커가 지리멸렬하게 횡설수설했음을 자인하는 말이다. _ [시작과 끝]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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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와 연대

도서정보 : 존 김(John Kim) | 2011-11-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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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리크스와 페이스북은 정부 활동의 이면을 만천하에 공개했다. 비밀과 독점과 격리에 의한 모든 권력이 무너지고 있다. 감시받는 것은 시민이 아니라 정부가 되는 역(逆)패놉티콘 사회가 도래한 것이다. 위키리크스의 기밀 폭로부터 SNS를 통한 중동의 민주화 혁명까지 변화는 멈출 수 없는 흐름이 되었다. 게이오대와 하버드대 교수 존 김이 역패놉티콘의 역사를 밀도 있게 추적한다. ■ 책의 특징 ‘패놉티콘’이라는 말을 들어 보셨는지? ‘전망대 감시 시스템’이라고 번역되는 말로 18세기에 벤담이 고안한 감옥의 설계안이다. 위키리크스나 페이스북 혁명을 통한 일련의 사건을 보면서 저자는 패놉티콘을 떠올렸다. 다만 반대의 구도다. 감시탑에 있는 것은 정부가 아니라 시민이다. 조지 오웰이 소설 [1984]에서 염려한 것은 ‘빅 브라더’라는 형태의 정부가 시민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미래 사회였다. 하지만 위키리크스나 페이스북의 등장은 정부 활동의 이면을 포함한 온갖 정보를 공개했다. 용기 있는 시민이 목소리를 모아서 목숨을 건 정치 활동을 일으킬 수 있도록 강력한 무기를 제공했다. 감시탑에 있는 것은 시민이고, 감시받는 것은 정부라는 ‘역패놉티콘 사회’가 도래한 것이다. 이 책에서는 위키리크스나 페이스북 혁명의 분석을 통해서 이 ‘역패놉티콘 사회’의 도래에 대해 논한다. 더 이상 비밀은 없다. 위키리스크와 해커가 있다. 이제 장벽은 없다.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있다. 비밀과 독점과 격리에 의한 모든 권력이 무너진다. 역패놉티콘의 역사가 시작됐다. ■ 추천사 이 책은 미디어 패러다임의 변화로 인해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그리고 앞으로 겪을 변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를 제시하고 있다. 추상적인 개념 대신 위키리크스를 둘러싼 사실들, 평가들, 그리고 주요 행위자들을 구체적이고 밀도 있게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방식으로 집필되어 있다. 흥미진진하게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어느새 표현의 자유, 저널리즘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등에 관해 성찰하게 된다. _ 김은미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부교수 정부와 매스미디어는 인터넷 경제의 눈부신 성과에 찬사를 늘어놓으면서도 습관적으로 인터넷 정보혁명이 가져올 사회정치적 미래를 불온시해 왔다. 하지만 저자는 인터넷과 디지털의 진정한 혁명성은 정보의 개방과 공유를 통해 권위주의적 정치 시스템과 그에 짜 맞춰진 우리의 삶의 방식 자체를 바꿔 가는 데 있음을 위키리크스와 페이스북 사례를 통해 보여 주면서, 빅브라더 감시 사회가 도래할 것이라는 조지 오웰의 우울한 예언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음을 증언하고 있다. 저자의 말처럼 이제 감시당하는 것은 더 이상 시민이 아니라 정보 독점과 비밀주의로 지탱해 온 정부다. _ 한종호 NHN주식회사 이사 ■ 책 속으로 위키리크스가 미국 정부의 기밀 정보를 폭로하기 시작하면서 미국 정부의 인터넷 정책에 대한 입장은 일관성을 잃어 가고 있다. 아마도 전제주의나 권위주의에 대한 처방전으로 여기던 인터넷이 항상 민주주의 국가의 편은 아니며, 때로는 스스로의 목을 조르는 흉기가 될 수도 있음을 통감했을 것이다. _ [위키리크스를 둘러싼 7가지 논쟁] 중에서 위키리크스는 이른바 방해물이 전무한 곳에서 정보의 완전 투명화를 통한 정의나 민주주의의 실현을 목표로 활동해 왔다. 정부의 압력, 기소의 두려움, 공익의 배려 등에서 기존 매스 미디어가 이루지 못하게 되어 버린 저널리즘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_ [어산지와 위키리크스는 어떻게 될 것인가?] 중에서 결국 인터넷이란 공공의 공원이 아니라 쇼핑몰과 같은 곳이다. 공공의 공원이라면 자본주의 반대를 외치거나, 특정 정책에 대한 시위를 해도 민주주의 국가인 이상 기본적으로 허용이 된다. 그러나 사적 자본이 보유하는 쇼핑몰 한가운데에서는 허용되지 않는다. 이용규칙 위반으로 바로 쫓겨난다. _ [위키리크스의 미래] 중에서 대세는 확실히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로 이동하고 있으며, 기존의 매스 미디어는 조연으로 밀려나고 있다. 적어도 북아프리카에서는 그렇다. 6억 명의 이용자를 자랑하는 페이스북은 인구수만 보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다. 기존의 정부, 정치가, 매스미디어는 이러한 상황에 익숙해지는 것 이외에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 같다. _ [페이스북 혁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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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비 제로의 발상, 정보 크리에이티브

도서정보 : 야마다 마사루(山田 まさる) | 2011-11-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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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불신, 홍보 불만 시대에 새로운 전략으로 정보 크리에이티브를 제시한다. 광고 크리에이티브가 픽션이라면 정보 크리에이티브는 논픽션이다. 객관적 사실을 재구성하여 새로운 정보를 창조한다. 들불처럼 번져 매스컴을 움직이고, 웹을 들끓게 하고,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창조한다. 믿지 않는 소비자, 발신자가 된 소비자. 그들을 움직일 정보 창조와 확산의 4단계 전략, 실전 사례와 함께 소개된다. ■ 책의 특징 정보 크리에이티브, 매스컴과 SNS를 이끄는 콘텐츠의 창조 정보의 빅뱅 속에 상대적으로 줄어든 광고, PR의 목소리는 이제 소비자에게 잘 들리지도 않고 들어도 울림이 없다. 이 책은 광고 효과가 줄어든 이유를 밝혀내고 종전 광고 틀에서 벗어난 정보 크리에이티브란 발상 전환을 제시한다. 정보 크리에이티브는 논픽션이다. 있는 사실을 합성하여 새로운 제안을 창조하고 그 콘텐츠가 에너지가 되어 매스컴을 움직이고 SNS를 비롯하여 웹의 세계로 들불처럼 번져 간다. 광고를 기억해 주지 않는 소비자, 메시지 발신자가 된 소비자를 움직일 정보창조와 확산의 핵심이 성공 사례와 함께 이 책 속에 있다. “광고비 제로의 발상, 정보 크리에이티브”란 지금까지 학계와 현업에서 제시되지 않은 실용적 차원의 발상이다. 광고의 세계를 새롭게 접근하고 PR을 재개념화했다. 광고 표현의 기술은 디지털 발전과 함께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 크리에이터가 생각하는 것이라면 표현 못할 것이 없다. 문제는 표현 기술을 넘어서 콘텐츠다. 다시 말해 소비자를 움직일 정보의 알맹이다. 이 책에는 그러한 정보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과 SNS 등 웹 프로모션으로 확산시키는 방법론을 설명하고 있다. 광고비 효율을 따지는 기업의 광고주라면 필독서이며 마케터에게 제품과 마케팅 콘셉트를, 광고 크리에이터에게는 크리에이티브의 세계를 넓혀 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 책의 내용 IT 기술의 발달로 소비자가 만나는 정보가 10년 전에 비해 500배 이상 늘어났다. 기업이 광고를 통해 시청자를 소비자로 변화시켜 제품을 팔던 시대는 지났다. 광고의 근간이 되던 기억과 관련된 학습 이론이 한계에 왔다. 이 책은 지금까지의 광고 틀에서 벗어난 네 가지의 새로운 발상 전환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전달하다 → 움직이게 하다 알리는 것 → 제안 one to n → n to n 광고비 제로(0)의 발상이다. 이러한 발상 전환의 핵심은 광고 크리에이티브가 아닌 정보 크리에이티브다. 객관적 사실과 사회 트렌드를 결합시켜 세상의 화제를 만들어 소비자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는 새로운 정보 콘텐츠 창조를 말한다. 그 정보 콘텐츠가 무동력-광고비 제로(0)의 상태지만 세상과 만나면 엄청난 에너지가 된다. 매스컴을 움직이고 입소문, 인터넷을 오가며 확산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를 연쇄형 IMC라 부르고 이를 4단계(통찰 → 설득 → 확성 → 연쇄)로 나누어 ‘핫케이크의 재탄생’, ‘카레의 부활’, ‘야간가사족을 위한 저소음 진공청소기-쿠웨’, ‘역초코의 발상’ 등 실전 성공 사례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 추천사 마케팅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광고인들은 소비자를 움직일 수 있는 획기적인 솔루션 찾기에 더욱 고민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소비자를 움직일 해결의 실마리로 기존의 광고 크리에이티브가 아닌 ‘정보 크리에이티브’라는 신개념과 함께 ‘연쇄형 IMC’라는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기업과 브랜드를 리드하는 소비자의 등장으로 기존의 마케팅 패러다임의 변화가 요구되는 시대에 이 책은 소비자 사이에 기업과 브랜드를 녹여 줄 또 다른 커뮤니케이션 해법을 제시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 _ 김낙회 제일기획 대표이사 지난 10년간 수많은 마케팅 툴이 제안되고 활용되었지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전략적으로 활용할 만한 새로운 가설과 제안이 부족했다. IT 기술혁명으로 인한 정보 빅뱅의 시대에 브랜드론, 미디어 믹스 수준의 IMC론은 이제 그 유효성에 의문이 따른다. 광고 메시지를 기억시켜 매장에서 선택받게 한다는 주입형, 학습형 광고 시대의 한계를 제시하고 그 솔루션으로 전술이 아닌 전략 차원에서 소비자와 쌍방향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이론을 성공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_ 오의상 한국방송광고공사 영업본부장 광고의 효과가 줄어든 진짜 이유가 무엇일까? 소비자가 변했기 때문이다. 기억의 외부화로 광고를 기억해 주지 않는다. 웹 세계에서 검색과 공유로 소비자는 정보의 배고픔은 없다. 기업의 전통적인 대외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광고, PR로써 통제할 수 없는 공간으로 타깃은 이동하고 있다. 이제 그들이 미디어가 되어 웹 소문의 진원지가 되었다. 이 책은 어떻게 이 타깃과 매스 마케팅을 연결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내놓고 있다. _ 석성홍 마케팅라인 대표 ■ 책 속으로 마케터나 광고 크리에이터에게 들려주고 싶은 것은 ‘매스 광고’에 편중된 현재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구조를 과감히 바꾸자는 것이다. _ [마케터는 새로운 제안을 끝없이 만드는 전문가] 중에서 ‘통째로 먹지 않는다’, ‘취사선택한다’라는 소비자의 정보 수용 태도의 변화는 정보 전달의 주도권이 메시지 발신자로부터 수신자로, 즉 기업이나 매스미디어로부터 소비자나 시청자에게로 이동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케터 입장에서 보면 피하고 싶은 이야기일지 몰라도 이제는 상대(소비자)가 ‘옛날 같지 않다’,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_ [정보 전달의 주도권을 거머쥔 소비자] 중에서 ‘정보를 검색하고(Search) 나누어 갖는다(Share)’는 새로운 소비자 행위가 이전의 욕구와 기억이란 과정을 퇴출시켰다. _ [AIDMA에서 AISAS로] 중에서 ‘브랜드를 고객의 기억에 주입시켜 매장에서 생각나게 하여 사게 한다’는 불변의 패턴이 무너져 버리고 말았다. _ [정보를 기억하지 않는 소비자] 중에서 상대하기 힘들어졌고, 기억해 주지 않는 소비자를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매스컴과 웹 소문을 어떻게 조립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인가? 블로그만으로는 효과가 없다. 매스컴을 이용한 PR로 화제를 만들고 그 화제가 된 콘텐츠가 블로그에서 웅성거림이 되어야 한다. _ [천상의 오케스트라: 매스컴과 웹 소문의 협주] 중에서 기업이 내놓은 제안을 매스컴이 다루어 탄생한 화제가 ‘미디어 → 미디어’, ‘미디어 → 소비자’, ‘소비자 → 소비자’로 큰 너울이 되어 전파된다. 이것이 우리가 목표하는 정보 전달의 연쇄 현상이다. 이 ‘연쇄(n to n)’는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 의도된 전략 속에 준비된 것이다. _ [4단계 퍼나르게 하라: 정보를 전달하는 ‘연쇄’ 장치를 만든다] 중에서 광고 크리에이티브가 언어를 쥐어짜 내어 응축시킨 한 편의 시(詩)라면, 정보 크리에이티브는 사실과 현상을 발굴하여 정리, 편집하는 논픽션 다큐멘터리와 같다. _ [메시지 전략의 재구축(구조조정): 정보 크리에이티브라는 새로운 발상] 중에서 정보 크리에이티브의 정보는 ‘알림=Information’이 아니라 설득의 구조를 갖춘 ‘정보=Intelligence’를 의미한다. 통합형 마케팅 혹은 브랜드 전략은 정보 크리에이티브를 만남으로써 연쇄적이며 보다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약속하게 되었다. _ [지금 왜 정보 크리에이티브라는 걸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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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방송과 보편적 시청권(양장)

도서정보 : 정용준/이희진/윤석환 | 2011-11-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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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남아공 월드컵은 SBS가 단독중계했다. MBC와 KBS도 이전투구를 벌인 적 있다. 코리아 풀은 언제든 깨질 수 있고, 보편적 시청권 규제는 무용지물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해법은? 저자들은 방송사 컨소시엄의 재편과 보편적 시청권 규제의 개선을 주장한다. 스포츠 방송의 역사, 시장 동향, 법률문제를 분석해 실질적인 대안을 찾는다. ■ 책의 특징 박지성이 지상파에 나타나지 않는 까닭은? 박지성은 맨유의 선수다. 지상파는 프리미어 리그 중계권이 필요하다. 값도 비쌀 뿐만 아니라 돈만으로 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공영방송이 중계할 내용인가도 논란거리다. 세 명의 공저자는 이 분야 국내 개척자들이다. 세계 시장과 국내 현황을 종합 점검했다. 저자들은 한국 스포츠 방송이 일본의 덴츠에 휘둘리고 코리아풀 카르텔에 안주하는 ‘정저지와’에 있다고 진단한다. 시장을 위주로 하는 국제 규범과 공익성에 안주하는 국내 현실의 차이를 절감한 것이다. 디지털 시대에 가장 핵심적인 콘텐츠이자 막대한 돈이 오가는 스포츠 방송권에 지상파 3사가 접근조차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이 책은 그러한 문제를 풀어 나갈 하나의 단초를 제공할 것이다. ■ 책의 내용 1부는 스포츠 방송의 역사와 이론적 쟁점을 정리하였다. 2부에서는 스포츠 방송에서 국제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글로벌 스포츠 자이언트들을 다루었다. IOC와 FIFA는 물론이고 ESPN과 같은 스포츠 채널 그리고 IMG, 덴츠 같은 스포츠 마케팅 회사들의 글로벌 스포츠 권력을 자세히 다루었다. 3부에서는 영국, 미국, 일본과 한국의 스포츠 방송을 케이스로 공정 경쟁 규제 문제를 다루었다. 재팬컨소시엄, 유럽공영방송연합 등과 비교할 때, 지상파 3사 연합체인 코리아풀은 FIFA 등에 의해 언제든지 깨질 수 있는 ‘형식적 신뢰’ 관계에 불과하다는 것을 지적하였다. 4부에서는 보편적 시청권 제도를 유럽과 호주 그리고 한국으로 구분하여 각각의 특징과 문제점을 분석했다. 풀뿌리 스포츠의 전통과 기반이 약하고 상업화된 공영방송을 지닌 한국은 기형적인 보편적 시청권 제도를 입법화하였다는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 추천사 스포츠 방송은 사람들의 삶에서 날이 갈수록 그 비중이 커지고 있고 또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스포츠 방송 산업 자체가 이제는 글로벌화되고 매우 전문화되어 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와 관련된 크고 작은 쟁점들이 계속 부각되고 있다. 스포츠 방송 산업에서의 공정 경쟁 문제는 물론 보편적 시청권을 둘러싼 이해와 오해가 뒤섞여 있기도 하다. 이 책은 스포츠 방송과 스포츠 방송 산업에 대한 국내 최고의 실무 경험자와 전문 연구자가 공동으로 작업한 결과다. 그간의 관련 쟁점들을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역작이다. 관련 실무진은 물론 스포츠 방송에 관심 있는 일반인에게도 값진 선물이 될 것이다. _ 강상현(연세대학교 언론영상학부 및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 2002년 월드컵 이후 지루한 논쟁 끝에 법제화된 보편적 시청권은 이해 당사자들을 만족시키지 못한 불안정한 법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한된 자료와 상호 상반된 사례 인용 및 법 해석이 가져온 결과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시청자인 국민의 권리를 우선으로 하고 공공재로서 스포츠 방송이 지닌 가치를 학문적으로 연구하고 접근한 자료가 절대 부족했던 아쉬움을 뒤늦게라도 떨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정말 반갑다. 집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_ 김윤택(한국방송협회 정책실장) ■ 책 속으로 한국 축구 팬의 1/3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이며, 이 중 65만 명이 MU브랜드의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다. 미국 회사인 AIG는 이 권리를 위하여 2007∼2008년 2800만 달러를 지불했다. AIG는 영국이 아니라, 아시아를 구매한다. AIG는 아시아 시장을 위하여 유럽 스포츠클럽을 스폰서하는 것이다. _ [스포츠 메이저들만의 잔치] 중에서 SBS가 남아공월드컵 이후에 코리아풀에 복귀한 것은 여론의 비판, 과징금 징계 부담보다는 단독으로 급상승한 중계권료를 부담하기는 어렵다는 것과 월드컵과 달리 하계올림픽은 동시에 벌어지는 종목 수가 많기 때문에 한 채널로서는 수용하기가 힘들다는 점 등이 반영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코리아풀의 복귀는 방송사의 이해관계에 따른 측면이 강하며, 언제든지 탈퇴할 여지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_ [한국의 스포츠 방송과 코리아풀] 중에서 국내에서는 비지상파방송의 스포츠 방송권 독점을 방지하기 위하여 지상파방송의 로비로 이루어진 것이 보편적 시청권 규제다. 더욱이 우선 방송사 기준을 60∼75%와 90%라는 이중 잣대를 설정한 것은 지상파 위주의 혜택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위하여 케이블 TV를 포함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로써 올림픽과 월드컵 정도를 제외하면, 보편적 시청권 규제는 마이너 플랫폼만 배제할 뿐 규제의 실효성이 약한 것이 사실이다. _ [한국의 보편적 시청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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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를 쓰라고요?

도서정보 : 충청북도교육청 | 2011-11-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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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를 쓰려면 막막하기만 하다. 내용은 무엇으로 할지, 문장은 어떻게 쓸지, 기자에겐 어떻게 전달할지…. 충북교육청 실무자들이 해답을 제시한다. 10분 안에 초안 만들기, 이슈가 될 만한 문장 쓰기, 시의적절하게 보도자료 제공하기, 기자들의 심리 파악하기 등 기사화를 위한 요령을 담았다. 책의 특징 보도자료를 쓰라고요? 항의 같기도 하고 체념 같기도 하다. 보도자료라는 단어는 늘 중압감을 느끼게 한다. 가욋일로도 생각되고, 하자니 버겁고, 쓴다고 기사화된다는 보장도 없고. 써 본 횟수가 는다고 실력이 확 느는 것도 아니다. 어떻게 기자를 상대하고, 언제 보도자료를 전달해야 하는지도 명답을 알기 어렵다. 게다가 안 좋은 일로 기자의 전화를 받는다면? 복잡해진다. 성의 있음 1루타는 친다 충북교육청에서도 마찬가지 상황이 펼쳐졌다. 홍보 담당자들이 머리를 맞댔다. 곳곳에서 고쳐야 할 것들이 발견됐다. 이들의 논의는 보도자료의 핵심과 작성 기술을 요약한 이 책으로 완성되었다. 무엇이 기사가 되는지, 기자의 직업적 특성과 심리는 어떠한지, 제목과 내용은 어떻게 쓰는지, 행사별로 무엇을 부각하는지, 인터뷰에는 어떻게 응할지다. 추천사 기자들은 보도자료만 보고 기사를 쓰지는 않는다. 하지만 보도자료가 있다면 더 깊이 있는 취재에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다. 그래서 제대로 된 보도자료는 일선 기자들에게 절실하다. 현장을 뛰는 기자로서 평소 공무원들에게 말하고 싶던 홍보에 대한 모든 것이 이 책에 적혀 있었다. 몇 회 정독을 하면 저자들의 표현대로 ‘최소한 1루타는 칠 수 있다’. 더 나은 교육을 실행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 발로 뛰는 교육공무원들의 성의가 책 한 줄 한 줄에 느껴진다. -이현택 중앙일보 기자 PR의 중요성과 영역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기본적인 활동에 대한 초심과 기본기 확립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 책은 현장 경험을 기록하고 정리한 것만으로도 의미 있다. 언론 관계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익히면서 더 발전된 공공 PR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이종혁 광운대학교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이 책에는 딱딱한 이론이 없다. 저자들이 현장에서 익힌 것을 선배가 후배를 가르쳐 주듯 하나하나 풀어 가며 전달해 준다. 보도자료를 써 보지 않은 초보 홍보팀원이나 써 보기는 했지만 아직 자신감이 부족한 홍보 담당자에게 추천한다. -김태욱 PR&마케팅 컨설턴시 스토리엔 대표컨설턴트

구매가격 : 14,400 원

한국 사회 미디어와 소수자 문화 정치

도서정보 : 전규찬외 9인 | 2011-11-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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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청소년, 노인, 동성애자, 장애인, 빈민층 등 다양한 소수집단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또한 국제결혼 이주자, 외국인 노동자, 탈북자 등이 한국 사회에 유입되면서 통합과 다양성이라는 화두가 사회적 의제가 되었다. 이에 소수자에 대한 이론적 검토와 체계화를 해보자는 뜻을 모으게 되었다. 이 책은 한국 사회에서 다양한 소수자 집단은 어떤 위치이며, 소수자 집단을 미디어에서 어떻게 담론화시키고 있는지, 또한 소수자들의 목소리가 어떻게 대변될 수 있는지의 문제를 다각도에서 연구한다. 그리고 한국 사회 내 소수자와 미디어의 문제와 연구를 총체적으로 살펴본다. 책의 특징 이 책은 미디어/문화 연구의 소수자에 대한 이론적 검토 및 성찰, 미디어를 매개로 한 소수자의 목소리 내기, 그리고 소수자의 목소리 듣기를 다루어 보고자 했다. 제1부 소수자 미디어 문화 연구의 범주와 이론적 궤적을 진단하고, 한국 문화 연구 영토 내부에서 소수자 개념과 소수자 문화 이론이 어떤 과정을 통해 전이되었는지 그 시공간적 문맥을 추적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소수자 미디어 문화 연구를 미디어 문화의 소수자적 재비치화에 개입하고, 미디어의 소수자적 실천과 재구성을 위해 현실 대중의 미디어/문화 실천을 지배와 저항의 양가적 관점에서 조망하는 방식의 지적 개입으로 보려고 한다. 2부 ‘소수자성, 미디어 그리고 담론’은 소수자들이 주체가 되거나 대상이 되어 미디어를 통해 구성되거나 실천하는 방식과 역사를 다룬다. 책 속으로 소수자는 내가 불편해도 참고 봐 주어야 할 타자가 아니라, 나의 또 다른 확장임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억압에 저항하는 소수자의 인권을 보장하고, 표준을 따르기를 거부하는 소수자의 생존권을 위협하지 않으며, 소수자에게 말하라는 요구를 하기 이전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는 윤리적 태도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2장_ 소수자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것의 의미 중에서 지방민을 다수자/소수자의 이항대립구도나 타자화 담론이 재현하는 주변인이라는 관점에서 보는 것은 지방민을 서울민의 눈으로 바라보는 또 다른 재현일 뿐이다. 분명 사회적 권력의 차원에서 볼 때 지방민을 다수자로 보기는 어렵다. 그렇다고 지방민이 인간으로서 배려를 받고,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보호받아야 할 대상으로만 머무는 것도 아니다. 지방민은 자기 나름의 생각과 욕망을 갖고 살아가는 생활인이다. 4장_ 지방민의 삶에 대한 이해 결혼이주여성들에 대한 도구적 관점은 그들을 ‘순수한, 전통적 여성성과 가족가치의 담지자’로서의 프레이밍을 통해 강화된다. 한국에서 국제결혼 시행의 근간에는 특정한 성적, 인종, 민족적 인식에 기반을 둔, 제3세계 이주여성들이 갖는 자질의 차별화와 국제결혼 대상자로서의 바람직성에 대한 나름의 견해들이 존재했다. 5장_ 대상화와 문제화 특히 미디어를 통해 구성되는 노인의 삶은 노인에 대한 사회적 규범을 형성하고 노인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핵심적인 요소다. 누구나 겪게 되는 노년의 개인적인 삶의 경험과 위치는 매우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미디어를 통해 구성된 ‘노인’은 의미화 실천의 영역에서 의존적인 존재로서 동질적인 ‘노인’이 되며, 이런 차원에서 사회적 약자로서 소수자적 위치에 머무른다. 6장_ 사회적 소수자로서 노인과 미디어 담론 탈북자의 일부는 정착금을 탕진하고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되기도 하고, 또 일부는 유흥업소에서 성매매에 종사하기도 하고, 또 다른 일부는 범법 행위에 가담하기도 했다. 우울증을 앓거나 자살하는 탈북자도 있다. 이런 탈북자의 삶이 미디어를 통해서 부적응하는 탈북자의 모습으로 그려졌다. 7장_ 탈북자에 대한 미디어의 담론적 구성 주류 미디어에서 지배적으로 사용되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포맷을 중시하는 제작 패턴이 이주민 미디어에도 영향을 줌을 보여 준다. 또한, 한국 사회를 배경으로 한다는 점에서 한국인이 자원봉사의 형태로 제작에 적극 결합하는 것이 긍정적인 반면 이주민이 주체가 되는 이주민 미디어의 본질이 약화된다는 측면도 보여 주고 있다. 9장_ 다문화 사회와 이주민 미디어: 소수자 공론장으로의 가능성 모색 사회적으로 구성된 동성애자라는 범주는 실제로 동성애자들이 공유하고 있는 생활양식이나 문화적 정체성에 근거하고 있지 않으며, 부정적으로 표상되는 그들의 소수자성은 비가시적이기 때문에 동성애자의 정체성은 지속적으로 유지되지 못하고 연약할 수밖에 없다. 영속적이지 않고 유동적인 동성애 정체성은 퀴어 미디어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다. 10장_ 한국 퀴어 미디어의 역사와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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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전략을 넘어 철학으로

도서정보 : 박기철 | 2011-11-1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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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여 년 전의 원시 동양사상과 현대 PR에는 어떤 접목점이 있을까? 유가, 불가, 도가, 묵가, 병가, 법가 사상에서 PR 철학의 근본을 찾는다. 참된 PR이란 무엇일까? PR은 왜 전략이 될 수 없을까? 지속 가능한 PR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객관적 정답이 아니라 주관적 해답을 제공한다. 다양한 공중들과의 관계 활동이나 쟁점 관리, 위기 관리, 평판 관리를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그 방향도 제시한다. ■ 책의 특징 어느 광고홍보학과 교수의 고백 박기철에게 PR은 홍보가 아니다. 홍보가 널리 알리는 것이라면 PR은 관계를 맺는 것이다. 호의적 태도보다는 지속적 관계를 만들어 가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PR이다. ‘Love me’가 아니라 ‘Marry me’. 전략이 아니라 철학이 필요하다. 그래도 돈을 벌 수 있을까? 그의 고백을 들어 보자. 저자는 PR 철학의 기본이 멀리 있지 않다고 말한다. 2500여 년 전의 원시 유가, 불가, 도가, 묵가, 병가, 법가 사상에서 PR 철학의 근본 바탕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의 1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고 있다. 2부에서는 PR의 의미를 이루는 키워드인 가치, 지속 가능성, 입소문은 무엇인지, 왜 PR은 군인들처럼 전략적으로 싸우듯 하면 안 되는지, PR 철학의 관점에서 우리 사회는 단지 멋진 영상을 만드는 UCC가 아니라 과연 어떠한 UCC를 필요로 하는지 이런 질문들에 대한 주관적 해답을 제공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내부 직원부터 협력 업체, 투자자, 고객, 지역사회, 정부, 네티즌, 언론 등 다양한 공중들과의 관계 활동에서 PR 철학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기업의 쟁점 관리, 위기 관리, 평판 관리 활동을 PR 철학의 관점에서 성찰한다. ■ 추천사 내가 처음 읽은 박기철 교수의 글은 “원시 불교 사상과 현대 PR 철학”이라는 논문이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간의 연(緣)을 주제로 쓴 글인데 관계(relation)를 연으로 풀어서 해석한 내용이었다. 어떤 글이나 책에서 설명한 것보다 PR의 의미를 확연히 깨닫게 하는 내용이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박기철 교수가 PR학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는 데 이미 들어갔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머지않아 후속 논문이나 책이 나오겠지 싶었는데 이번에 나온 책이 바로 『PR, 전략을 넘어 철학으로』다. 박기철 교수가 PR의 근원적이고 본질적인 문제를 어디까지 천착할지는 알 수 없으나 그의 PR 得道 활동이 희열 속에서 정진되기를 기원한다. 黑을 白이라 할 수도 있고 正을 反이라 할 수도 있는 PR의 거짓성과 과장성이 박 교수의 PR 철학을 통해 걸러져서 PR과 PR학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_ 심인 홍보전문지 KOREA PR.review 발행인 세상에는 PR이나 홍보에 대해 설명한 책이 많지만, 박기철의 『PR, 전략을 넘어 철학으로』는 혼자서 ‘저만치 피어 있는’ 산유화 같은 책이다. 이 책은 PR 철학의 근본 원리를 원시 동양사상에서 찾아내, PR 현상에 대한 여러 질문에 대해 객관적 정답이 아닌 주관적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다양한 공중들과의 관계 활동에서 PR 철학을 어떻게 자연스럽게 접목할 것인지를 발견하는 재미는 이 책에서 얻는 또 다른 혜택이다. 나는 그의 이름 앞에 창의적 연구자, 그리고 ‘소박한 즐거움을 찾는 사회통학자(社會通學者)’라는 수식어를 붙인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그는 그런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PR 현상을 안목 있게 아울러 통찰하는 사회통학자의 솜씨를 보여 주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다른 책들과 구별된 채 ‘저만치 꽂혀 있는’ 책일 수밖에 없다. 독자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한다. _ 김병희 서원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 ■ 책 속으로 PR을 잘하려면 단순히 널리 알리는 홍보를 잘해서는 잘될 수 없습니다. 홍보보다 훨씬 더 복합적이고 총체적이며 전반적인 것을 이성적으로 고려하고 감성적으로 배려해야 잘되는 것이 PR입니다. 돈만 많아서 잘될 수 없는 것이 PR입니다. 풍성한 돈보다는 온전한 생각이 있어야 잘될 수 있는 것이 PR입니다. _ 머리말 중에서 PR 철학이 제대로 선 상태에서 일을 하면 일이 현실적으로 잘 풀리므로 억지로 인위적으로 홍보를 하지 않더라도 홍보는 순리적으로 되게 마련입니다. 이는 이상이 아니라 현실입니다. 오히려 홍보를 잘하면 일이 잘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참으로 요상한 이상이지요. ... 상품의 속은 부실한데 광고나 홍보를 잘하여 이미지메이킹을 잘하면 잘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이상한 이상입니까? 오히려 상품의 속이 충실해서 광고나 홍보를 잘하지 않더라도 잘되는 것이 참으로 현실이 아닌가요. _ 맺음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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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예술 저작권의 이해

도서정보 : 정영미 | 2011-10-2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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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본에 대한 저작권은 대개 극작가가 가진다. 그렇다면 공연에 대한 저작권은 누가 가질까? 제작자, 연출자, 배우, 미술·조명·음악 감독은 자신의 지적재산권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까? 아는 만큼 자신의 지적재산권을 지킬 수 있다. 그러나 아직 우리나라에는 공연 예술의 저작권에 대해 속 시원히 설명한 자료가 없다. 이에 연극학을 전공한 저자가 직접 나섰다. 저자는 공연 예술의 저작권 개념과 범주, 관련 용어를 상세히 풀이하고, 국내외 저작권 판례를 소개한다. 특히 제작자와 연출자, 연출자와 극작가, 연출자와 연출자 사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분쟁 과정을 소개하고, 각각에 대한 법 해석을 설명해 저작권, 실연권, 2차적저작물 작성권, 상표권 등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책의 특징 아직도 많은 창작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있다.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그 권리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공연 예술계 종사자 그리고 공연 예술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공연 예술 저작권이 무엇인지 알기 쉽게 풀어 썼다. 공연 예술 저작권과 관련된 판례가 풍부한 미국의 사례를 토대로 우리나라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사안들을 정리했다. 작가, 연출가, 제작자, 배우의 입장에서 권리를 주장한 사례들과 그에 대해 법원이 각각 어떤 판단을 내렸는지 판단의 이유와 함께 설명했다. 4장에는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저작권 분쟁 사건의 정황과 법적 해석을 실었다. 책 속으로 잘 알려진 장면의 예를 들면, 유명한 [오페라의 유령(Phantom of the Opera)] 첫 장면에서 극장물품 경매가 끝나고 거대한 샹들리에가 올라가면서 무대는 과거로 돌입하는데, 샹들리에의 전구가 하나씩 밝혀지면서 뮤지컬 메인테마곡의 전주가 진행될 때, 그 조명의 밝기 조절과 음악의 비트가 조화를 이루지 않으면 그 장면은 효과를 발할 수가 없다. 이때 조명디자인과 무대음향은 개별적인 저작물이 아니고 철저하게 제3의 창작의 순간에 관여하고 있으며 분리·이용하기가 불가능하다. 이러한 예는 공연 예술에서 무수히 많다. 1장_ 연극 저작물 중에서 다음으로는 무대연출의 창작적인 표현을 도용했는지 밝혀야 하는데, 이것이 쉽지 않은 부분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연출자가 주관적으로 창작성이 있다는 느끼는 부분일지라도 객관적인 시각에서는 이미 공연 예술 무대에서 흔히 사용되는 표현기법이거나, 혹은 저작권법상 보호 대상이 아닌 아이디어의 요소와 보호 가능한 요소인 표현이 얽혀 있는 경우가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2장_뮤지컬과 저작권 중에서 그렇다면, 저작권법상 보호되지 않는 기여분은 무엇인가? 저작권은 창작자의 아이디어가 나타나는 구체적인 표현에만 미치고, 아이디어 그 자체는 보호 대상이 아니다. 이것을 아이디어·표현 이분법(idea expression dichotomy)이라고 한다. 아이디어와 표현을 구분하는 것은 개별 저작물마다 그 기준이 다르다. 이 사건의 경우 실제 사실을 조사·연구한 자료와 작품창작에 아이디어를 제공한 노력은 저작권 보호 대상이 아닌 것으로 판단하였고, 이러한 입장은 우리나라 저작권법에서도 동일하다. 즉, 창작의 동인(動因)을 제공한 자나 창작을 의뢰한 자가 저작자가 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2장_뮤지컬과 저작권 중에서 따라서 연출자가 희곡을 충실하게 따른다고 해서 사실주의·자연주의 연극을 연출하는 경우라고 단정할 수만은 없고, 희곡과 공연과의 관계에 있어서 그대로 재현했는지, 자신만의 창작성을 가미했는지의 여부에 따라 구분하여야 한다. 희곡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재현하는 연극연출의 경우는 ‘연극연출의 창작성에 관한 최소한의 기준이 되는 경우’로 보아야 할 것이다. 연출자의 목적이 극작가의 작품세계를 ‘문자 그대로’ 무대화하는 데 그 목표가 있기 때문에 재현적 연출이며, 저작권법상으로는 실연이라고 보는 것이 합당하다. 3장_무대연출과 저작권 희곡의 해석 시점에서 창작성이 발휘되는 경우에 대한 연극연출은 2차적저작물로 보아야 맞다. 이것은 명백하게 희곡(어문저작물)에서 (연극저작물)로 변형된 것이다. 다만 주의할 것은 희곡이 어떠한 양식을 가지며, 연출자가 창작해 낸 부분의 양과 질이 어떠한지를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연극저작물은 희곡상의 창작성과 연출자의 창작성이 공존하는 2차적저작물이 된다. 3장_무대연출과 저작권 제작자가 작품의 저작권을 가지려면 그 작품에 참여한 작가, 연출가, 배우, 음악저작물의 저작자, 무대미술의 저작자, 의상의 저작자 등과 각기 계약을 해야만 한다. 제작자는 작품을 만들기 위하여 초기 자본을 투여하고, 작품의 기획 및 때에 따라서는 작품의 창작에도 기여하나, 아직은 제작자의 독자적 권한이 성립되어 있지는 않다. 4장_공연 예술 저작권의 이해와 판례 피고인 기독교 방송측은 2차적저작물을 작성한 것이라고 주장하였는데 2차적저작물이 되기 위해서는 보통의 저작물에서 요구되는 창작성보다 ‘더 실질적이고 높은 정도의 창작성’이 요구되며, 원 저작물에 대하여 사회통념상 별개의 저작물이라고 할 정도의 ‘실질적인 개변’이 있어야 할 것인데, 원 저작물의 순서를 바꾸거나 다른 가감을 가함이 없이 이를 단순이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 놓은 것만으로는 2차적저작물이 창작되기 어렵다고 보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4장_공연 예술 저작권의 이해와 판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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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제국주의의 재해석

도서정보 : 진달용 | 2011-10-2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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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서는 문화 제국주의의 공고함을 다른 한쪽에서는 글로벌라이제이션의 두각을 주장하는 지금, 문화 권력은 어디로 향하는가? 국내 대중문화의 발전과 함께 한 서구 문화의 영향력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현상을 알기 쉽게 분석한다. 영화, TV 프로그램, SNS, 온라인 게임 각 분야에서 일어난 글로벌라이제이션 현상을 해석하고, 해외 진출 실패와 성공 원인을 짚는다. 그리고 네트워크와 결합한 문화의 성장 전망을 통해 우리 대중문화가 나아갈 방향을 제안한다. 책의 특징 디지털 미디어 시대를 맞아 문화제국주의를 재해석한다. 미디어를 통해 유입된 서구문화는 비서구권 문화에 강력한 영향을 끼쳐 왔다. 문화제국주의가 강화된 가운데 최근 한류와 아시아 문화의 수출이 늘어나면서 글로벌라이제이션에 대한 논의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단지 빌보드에 K-POP 차트가 만들어졌다는 현상만으로 글로벌라이제이션을 진단하기에는 이르지만, SNS를 타고 실시간으로 교류가 이루어지는 시대에 나타난 새로운 흐름인 것은 분명하다. 이 책은 문화제국주의 이론과 ‘미디어’를 통해 문화제국주의가 강화된 과정을 설명하고, ‘글로벌라이제이션’ 현상을 진단한 국내 최초의 책이다. 1부는 문화제국주의와 문화혼종주의 이론을 개관하고 2부는 문화제국주의와 대중문화의 발전 과정을 영화와 방송으로 나눠 분석한다. 3부는 SNS와 온라임 게임을 둘러싼 글로벌라이제이션 현상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향방을 짚는다. 책 속으로 반문화제국주의 이론과 달리 21세기 들어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서 서구의 지배는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미국이 소유하거나 미국에 근거한 다국적 미디어기업들은 문화 상품과 문화 자본의 지배를 더욱 확장해 나가고 있다. 2장_ 문화제국주의의 재해석 중에서 한국 영화의 문제는 절대 다수의 영화가 서구 지배에 도전하거나 이를 파괴할 수 있는 힘을 가지지도 못했으며, 지역 문화의 동질성을 유지·발전시키는 데도 부족했다는 데 있다. 혼종화된 한국 영화 내에서 문화적 요소들은 주로 서구 지향적인 반면, 한국의 사회적 문화적 가치들을 소홀히 했기 때문이다. … 그러나 단순하게 서로 다른 두 문화를 적당히 혼합하는 것에 의해 뿌리 없는 혼종화된 문화를 만들어서는 글로벌 세력에 대항할 수 없다는 것도 기억해야 한다. 3장_ 영화: 문화혼종주의의 형성과 발전 중에서 문화제국주의 이론과 관련,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한국 방송 프로그램의 서구 진출 여부다. 지난 1960년부터 1980년대까지 한국에 수입된 방송 프로그램의 대부분이 미국으로부터 온 것임을 감안할 때, 한국이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을 줄이면서 미국으로의 수출을 증가시키는지가 문화제국주의의 흐름이 지속되는지, 아니면 반문화제국주의 흐름이 시작됐는지를 판단하는 근거이기 때문이다. 4장_ 방송: 지역문화로서의 성장과 한계 중에서 대중문화와는 달리 디지털 문화는 한국이 이들 서구 국가들에 비해 그 기술에나 발전 속도에 있어 뒤지지 않고 있는데도, 아직은 해외 진출에 의한 성공보다는 해외 기술과 문화의 국내 유입이 더 확실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대중문화에 이어 디지털 문화도 미국 등의 영향력 속에 놓일 가능성을 전망케 하는 것이어서 문화제국주의에 이어 디지털 제국주의의 우려를 낳게 하고 있다. 5장_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디지털 문화제국주의를 향한 도전 중에서 재미있는 것은 [리니지]가 그 줄거리가 중세 유럽을 근간으로 하고 있어도 그것을 한국 문화에 통합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리니지]는 게이머들 사이에서 아주 복잡한 상호관계를 형성·유지할 수 있게 만들었는데, 이것이 한국적 특성을 제대로 반영한 결과로 나타났다. 물론 게이머들은 개별적으로 게임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리니지]는 커뮤니티에 근거한 게임으로, 이러한 일치감과 유대감은 한국인들은 물론 동남아시아에 매우 중요한 근간을 형성했다 6장_ 온라인 게임: 글로벌­로컬 패러다임의 대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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