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황민주 | 새라의숲 | 2016년 05월 1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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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나는 전문 사진가도 아니고, 시인도 아니다.
그저 어제보다 더 행복하기 위해, 오늘을 기쁘게 살아가기 위해 가능한 우연을 놓치지 않고자 할 뿐이다. 그렇게 찾은 나만의 해답이 일상을 사진에 담는 것이다. 스마트폰의 진화는 나의 이런 바램을 충족시켜 주기에 아주 가까운 친구가 되었다.
여기에 있는 대부분의 사진들은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 사진들은 내게는 그냥 스쳐가는 일상이 아니었다.
늘 보는 나무, 하늘, 꽃, 그리고 길 위에서 만나는 사람은 ‘현재를 즐기라’는 나의 삶의 가치에 신이 응답해준 선물이다. 그렇게 만난 사진들은 ‘신비’로 해석되기도 하고 ‘사랑’ ‘행복’으로도 보여지기도 했다.
우연은 연기처럼 사라질 수 있는 것이지만 스마트폰에 있는 카메라 버튼을 누르는 순간 우연은 인연이 되었고 인연은 다시 추억이 되어 내 행복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사진에 담긴 멋진 순간은 나에게는 세르토닌과 같다. 이는 혼자서 찍은 사진을 보면서 ‘자뻑’할 때 일어나는 내적 변화다.
즐거움(樂)에 풀잎이 얹어지면 약(藥)이 된다는 글이 다이어리 한 귀퉁에 메모 되어 있다.
나에게 사진은 지루한 일상에 던져지는 비타민이고 에너지원을 만드는 약(藥)이다.

저자소개

일상이 늘 여행이기를 꿈꾸는 이상주의자
혼자 사진 찍고 쓰면서 자뻑을 즐길 줄 아는 나르시스트
폼나는 DSLR 보다는 손안의 스마트폰으로 일상을 담는 일이 소일거리인 놈
어린 시절 밤하늘의 은하수를 잊지 못해 서울 하늘의 별을 그리워하는 놈
25년째 외국계 기업에서 영업으로 삶을 이어오고 있지만, 하루 빨리 정해진 시간에서 탈옥을 꿈꾸는 자

목차소개

Proloue
하나 ㆍ신비
01 광장
02 낭만 코끼리
03 용, 눈뜨다
04 빛내림
05 돌담 사이에 핀 부케
06 구름의 키스
07 견우 그녀를 만나다
08 삶, 살아냄
09 비상
10 목련, 별이되다
11 무지개
12 가을, 거미줄에 걸리다
13 나무 담쟁이
14 하늘, 품에 안다
15 나무의 배려

둘 ㆍ사랑
16 사랑, 떠나다
17 그립다, 무거운 사랑
18 우리 잘 살았지요
19 떠남은 기다림을 남기고
20 논가에 핀 코스모스
21 흐르는 사랑
22 나무가 된 풀
23 부치지 못할 편지
24 상자 속 그대
25 똥파리와 진달래
26 아빠의 사랑
27 영혼을 담다
28 가을계단
29 나무들의 점호
30 그대에게 가는 길
31 신을 영접하다
32 입김

셋ㆍ행복
33 어디까지 왔니
34 날다, 맨
35 참 고마운 그대에게
36 아빠와 아들 노을 속으로 지다
37 인생을 돌아보다
38 갈대의 노래
39 해를 담은 호수
40 배경이 된다는 것
41 강은 흐른다
42 햇님 방울
43 숲이 되는 시간
44 장난꾸러기
45 천사의 미소
46 안녕,TODAY
47 물고기, 깨어날 시간
48 오라, 행복이여
49 머물고 싶은 곳
50 미소란 타인의 경계를 푸는 일
51 달잔치
52 집으로
53 함께 있는 것의 의미
54 도시의 등대
55 강태공, 해를 낚다
56 달빛 출항
57 길에서 만나다
58 행복한 나
59 나의 그늘로 오세요

셋 ㆍ길 걷다 잠깐 멈추다
60 자전거 여행
61 먹물 아침
62 이별 거리
63 구름 둥지
64 초록비
65 느티나무 집
66 나목
67 나무, 하늘이 되다
68 까치밥
69 오형제, 그리고
70 봄이 오는 소리
71 그대 안에 핀 꽃
72 바람 사냥
73 가을, 낙하하다
74 가을이 이별하는 거리
75 가을 담쟁이
76 바다 소리
77 청보리밭
78 숨은 그림 찾기
79 빨강과 은빛 사이
80 은빛 바다
81 단바람의 길
82 갈림길
83 사이
84 솔섬의 아침
85 바다로 난 길
86 거친 어둠
87 노을 지다, 빌딩사이로
88 소, 자연이 되다
89 노란 트램
90 휘파람 소리 들리는 골목
91 옥수수, 일어서다
92 나무의 절제
93 그립다 마중물
94 머물고 싶은 집
95 지혜의 깊이
96 비둘기와 자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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