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 걸 굿 걸

수전 J. 더글러스 | 글항아리 | 2016년 10월 1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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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우리 시대의 미디어는 여성이 힘을 갖게 되었으며, 원하는 것을 성취하는 능력 있는 주체라고 말한다. 동시에 여성은 마르고 아름답고 ´여자다워야´ 하며, 여성이 성취할 수 있는 최고의 결실은 멋진 남자라고 말한다. 저자는 미국에서 페미니즘이 부흥하고 많은 성과를 이뤄낸 1970년대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중문화, 뉴스, 각종 매체를 통해 ´여성´과 ´여성성´이 어떤 식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어떠한 굴레를 만들어왔는지 분석하고, 이를 진화된 성차별이라 진단한다.

이 시대의 진화된 성차별주의는 강요된 여성성에 근거해 가혹하고 모순된 잣대를 들이대지만, 여자들은 이제 힘이 있으니 페미니즘은 더 이상 필요치 않다고 말한다. 이런 대중문화 이미지의 홍수 속에서 여성들은 유능하면서도 아름다워야 한다는 주술에 걸려 있다. 이 주문을 깨고 굴레를 벗어던지는 것, 여기서부터 시작이다.

저자소개

여성학자, 문화비평가, 칼럼니스트. 『뉴욕타임스』로부터 "도발적이고 불손하며, 무척 재미있는 이야기꾼"이라는 평을 얻었다. 성 문제와 대중문화 비평, 미국 정치에 관한 글을 쓴다. 미국의 역사에 관한 다섯 권의 책을 펴냈고 현재 미시간대 언론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94년 출간한 책 『소녀들은 어디에 있는가Where the Girls Are』가 미국 공영 라디오NPR가 선정한 "올해의 책" 10위 안에 들면서 큰 성공을 거두었고 1999년에 펴낸 미국의 라디오 문화에 관한 책 『리스닝 인Listening In』으로 샐리 해커 상을 받았다.

목차소개

서문 힘의 환상
제1장 소녀 문화의 부상
제2장 언론 속 거세불안
제3장 T팬티를 입은 여전사
제4장 "여성성"의 강요
제5장 멋진 여자들
제6장 섹스에 빠진 나라
제7장 리얼리티 쇼와 섹슈얼리티
제8장 더 날씬하게, 더 악랄하게
제9장 레드카펫 마니아
제10장 여성들, 최고의 자리에 오르다?

마무리하며 지금, 페미니즘이 필요하다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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