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지 않는 꽃향기

정은미 | 아동문예사 | 2009년 09월 30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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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시인이 되고 난 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펴낸 정은미의 동시집입니다. 시인이 그의 작품 [조금만 기다려 줄래]에서 말했던 것처럼 시인이 된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고 "비껴서서 기다"리며 많은 생각을 더 짧게, 더 리드미컬하게 표현하고자 애를 쓴 흔적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우리들의 몫입니다. 시인이 발견한 사물의 기호와 의미를 공감하며 또 때로는 비판하며 읽어갈 때 이 동시집은 더욱 빛날 것이며 시인의 다음 작품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소개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아동학과 졸업하였다. 1999년 `아동문학연구` 동시 등단하였고, 2000년 `아동문예문학상` 동시 당선하였다. 2002년 한국 청소년문화상 수상하였고, 현재 한국문인협회, 한국아동문학회,풀꽃아동문학회, 한국동시문학회 회원이다. 그림책으로는 『책 속으로 휘이익』외 다수 공저 『거북 속 상자는』『어머니 그림자』이 있다.

목차소개

제1부 빗방울 학교에도

무서운 것

목련꽃

칭찬

꽃샘추위

봄 동산

비워야 채워지는

빗방울 학교에도

물의 손

봄 나무 여린 잎사귀

조금만 기다려 줄래

흔들리면서

안 보여 줄래



제2부 눈치 없는 매미

돌을 던져도

낙서 금지

소나기

누가 키우나

눈치 없는 매미

시골 밤길

병실에서

이사 온 사과나무

걱정 되는지

가위

사람 대신에





제3부 가을바람이 여름바다에게

귀뚜라미가

가을 볕

낙엽

가을바람이 여름바다에게

겨울 산

철새 떼

튼튼한 고집

땟물에 젖어서

할아버지의 자전거

돈방석

이상한 경제

히말라야



제4부 눈물 때문에

눈물 때문에

걱정 마세요



가로등이

버리지 못해

부메랑

지우지 못한 낙서

박쥐처럼

엑스레이

에러

베이징 올림픽을 보며

밀린 일기



제5부 할머니 주름살도

돋보기

목욕탕에서

할머니의 평화

촌수

눈 깜짝할 사이

5학년 형이

할머니 주름살도

내 몸 속에서 자라는 콩나물

엄마와 바람

만 원짜리 두 장

끓어 넘치는

못살아요



눈길과 손길 사이의 동심 / 김종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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