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류 (밀레니엄북스-71)

채만식 | 신원문화사 | 2006년 03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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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식민지와 자본주의의 이중적 상황 속에서 미두라는 놀음에 휘말려 가산을 탕진하는 정 주사와 사랑과 애욕의 탁류 속에 휘말려 비극적인 인생을 사는 초봉으로 표상되는 개인의적인 비극을 역사와 사회적인 안목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탁류』는 시정적인 풍송 세태의 분해과정을 그린 대표적인 세태소설이며, 그 비판적인 리얼리즘은 문학사적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저자소개

식민지 시대와 해방기를 거친 진보적 지식인 소설가 채만식(1902. 6. 17~1950. 6. 11)은 전북 임피에서 태어나 서울의 중앙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도쿄의 제일와세다고등학원 문과에서 수학하였다. 1924년 12월 단편소설 「세 길로」를 발표(이광수 추천)하여 등단한 이후로 동아일보, 조선일보 기자로 활동하면서 소설 창작활동을 펼치다가 한국전쟁이 발발하기 2주 전 폐결핵으로 영면하였다. 그는 전통적인 전(傳) 소설인 『심청전』과 『춘향전』 등의 영향 아래 『탁류』, 『태평천하』와 같은 장편소설을 통해 새로운 풍자의 미학을 선보였으며, 「레디메이드 인생」, 「치숙」, 「소망」, 「생명」과 같은 빼어난 단편소설을 남긴 작가다. 또한 일제 말기 자신의 대일 협력문제를 성찰한 「민족의 죄인」과 「낙조」를 발표함으로써 민족과 개인과 사회의 문제에 관한 천착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소설 외에 수편의 희곡과 시나리오 작품을 남긴 그의 다채로운 이력과 실험적 기법으로 인해 채만식 문학은 오늘날에도 끊임없는 문학 연구자와 독자들의 주목을 이끌고 있다. 전라북도 군산시에 그의 문학 업적을 기리기 위한 채만식문학관이 건립되어 있다.

목차소개

인간 기념물 생활 제일과 신판 흥보전 생애는 방안지 아씨 행장기 조그마한 사업 천냥 만냥 외나무다리에서 행화의 변 태풍 대피선 만만한 자의 성명은 흘렸던 씨앗 슬픈 곡예사 식욕의 방법론 탄력 있는 아침 노동 훈련일기 외보살. 내야차 서곡 작품해설 및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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