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행운을 빕니다

정희재 | 샘터사 | 2007년 01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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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책은 지난 2003년에 출간되었던 [티베트의 아이들]을 바탕으로, 책에 등장했던 친구들의 뒷이야기와 이후의 여행에서 만난 이야기를 보태서 태어났다. 초판이 인도 내의 티베트 정착촌이라는 공간에 집중되었다면, 개정판에는 네팔의 오래된 정착촌까지 포함되었다. 중국 점령 하에서 배울 수 없는 역사와 문화를 익히기 위해 목숨을 걸고 히말라야를 넘어 세상에서 가장 슬픈 유학 생활을 하고 있는 티베트 아이들과 만난 이야기, 나라와 야크를 빼앗겼지만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 있는 모든 존재들이 행복하기를 기도하는 티베트 사람들의 정신이 담겨 있다.

저자소개

이름만 보고 남자인 줄 알았다가 글을 읽고 소스라치게 놀랐다는 독자들이 간혹 있어 밝힌다. 정희재丁稀在는 여자 사람이다. 나무 심기와 서예를 즐기시고, 농약과 거짓말을 싫어하시는 시골 아버지께서 지어 주신 이름이다. 희재稀在를 풀이하면 ‘드물게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주어가 생략된 탓에 무엇이 드물다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리송한 신비로 남아 있다. 다만, 식량이 드문 사태는 막아야지 않겠냐는 깊은 뜻에서 벼화禾자 부수가 들어간 희稀자를 선택하셨다고 한다. 그 덕분인지 밥은 먹고 산다. 감사한 일이다. 중앙대학교에서 문학을 공부했고, 인도와 티베트를 비롯해 여러 나라를 여행한 뒤 온전히 글 쓰는 삶으로 들어섰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는 《지구별 어른, 어린왕자를 만나다》《도시에서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나는 그곳에서 사랑을 배웠다》《당신의 행운을 빕니다》《세계를 사로잡은 지혜의 나라 티베트 이야기》《나눌 수 있어 행복한 사람, 이태석》이 있고, 그림책 《칫솔맨 도와줘요!》《과자마녀를 조심해!》에 글을 썼다.

목차소개

서문 티베트가 준 선물 사람의 영혼이 아름다운 이유 추천사 나도 한때는 티베트의 아이였습니다 달라이 라마 1부 히말라야를 넘어 오는 아이들 신발을 벗지 않는 아이 중국인을 위해 기도하는 아이들 종이 인형 일곱 개의 잔에 넘치는 자비 방황하는 티베트 요리사 모기에게 경고하는 청년 티베트 마을이 기르는 한국아이 2부 티베트, 그 영혼의 자서전 꼬마 성자들과 함께 한 하루 티베트를 배우는 외국 아이들 심장이 있으면 손발은 모인다 품위 있는 풍각쟁이 날개 없는 자유인 행복한 사람은 그림자가 없다 위험천만한 고국 방문 작전 3부 자비를 배우는 시간 라다크에서 보낸 한철 설국의 글짓기 시간 홀로 만족하는 자는 사랑을 모독한다 야크와 초원을 잃어버린 유목민 평화를 선물하는 여인 우리 집은 못 생겼어요 중요한 건 침대가 아냐 환생, 전설, 축복을 믿는 사람들 4부 나라를 잃고 세계를 얻다 슬픈 대지의 노래 나무가 자라 열매를 맺을 때까지 달과 지평선과 아이들 인도에서 집을 그리워하다 티베트인은 영어를 잘한다? 물고기도 염소도 모두 나의 어머니 생일이 없는 사람들 그 짜이집에는 '오늘'만 있다 5부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 히말라야를 넘어온 사람들을 만나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학교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티벳 전사들이 일군 마을 티베트 아이들과 함께 한 여행 풍각쟁이 소남의 변신 인생에서 견디기 힘든 것 내 언어는 티베트어, 내 음식은 짬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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