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헤르만 헤세 | 마이디팟 | 2015년 11월 24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전자책 정가 2,500원

판매가 2,500원

도서소개

불안정한 청춘을 위한 헤르만 헤세의 메시지 [데미안]

인간이란 누구나 유일한 그 자신일 뿐 아니라, 또한 오직 단 한 번의 아주 특별한 것으로 세상의 온갖 현상들이 서로 교차되곤 한다. 그리고 이는 단 한 번뿐이며 결코 되풀이 되지 않는 유일하고도 경이로운 존재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인간의 이야기는 중요하고 영원하고 신성한 것이며 모든 인간은 어떻게든 살아서 자연의 의지를 실현시키는 한 누구나 경이로운 존재이며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각 인간의 마음속에서 정신은 형상이 되며 각 인간의 마음속에서 피조물은 고뇌하고 각 인간의 마음속에서 구세주는 십자가에 못 박혀지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

[데미안]은 헤르만 헤세가 제1차 세계대전 직후에 ‘에밀 싱클레어’라는 가명으로 발표한 작품이다. 헤르만 헤세는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새 출발을 다짐하며 데미안을 집필했다. 데미안은 자아정체성을 잃고 이리저리 흔들리는 불안한 청춘들을 위한 지침서 같은 작품으로 발표 직후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 사람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다.
이 작품은 학교에 새로 전학 온 상급생, 데미안을 통해 진정한 어른으로 거듭나는 싱클레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남들보다 감수성이 풍부한 소년 싱클레어가 소년에서, 청년으로, 그리고 올곧은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섬세하고 감각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진정한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올바른 어른으로 살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데미안과 싱클레어의 성장 과정을 보여준다. 싱클레어가 앳된 소년에서 건장한 청년으로 성장하며 자아정체성을 찾아가는 모습을 통해 독자들에게 삶의 목표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소개

헤르만 헤세 (Hermann Hesse: 1877~1962)

헤르만 헤세는 독일의 시바벤지방 카르부에서 출생하였다. 목사인 부친과 선교사의 딸인 모친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일찍부터 평화주의에의 지향과 동양 종교에 대한 관심을 가졌고, 어려서 수도원 부속학교를 중퇴한 후 시계 공장의 견습공, 서점 점원을 하면서 독학을 하였다.
그는 회고적이고 서정성이 강한 신낭만주의적 경향의 작가로 출발했다. 1차 대전을 거치면서 깊이 있고 내면적인 사고를 갖게 되어 “증오보다 사랑, 전쟁보다 평화가 아름답다”고 주장하여 반전론자로 탄핵 받아 독일에서 스위스로 국적을 옮겼다.
그는 인간 존재의 근원을 거스르는 이원성과의 대결, 서구 문명에 대한 비판, 동양정신의 신비적 전일성을 동경해 혼의 자유와 인간성의 고귀함 획득 등에 대해 고민했다. 「크눌프, 그 삶의 세 이야기」는 이러한 맥락에서 쓰라린 경험을 토대로 하여 쓰여진 것이다. 또한 자전적 소설 「데미안(1919년)」은 현실에 대결하는 영혼의 발전을, 그리고 「싯다르타(1922년)」에서 자기의 세계관과 인도 철학을 아름답게 조화하였다. 이것들은 내면의 길의 탐구에 노력하는 그의 영혼의 투영이었다. 토마스 만과 더불어 현대 독일의 최대 작가인 그는, 1936년 스위스 켈레트 상, 1946년 노벨문학상 및 괴테(Goethe)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목차소개

머리말
1. 두개의 세계
2. 카인
3. 도둑
4. 베아트리체
5.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애쓴다
6. 야곱의 싸움
7. 에바 부인
8. 종말의 발단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