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1부대와 의사들 : 전쟁과 의료윤리

전쟁과의료윤리검증추진회 | 건강미디어협회 | 2015년 12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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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731부대와 의사들』은 일본 군국주의 시절 731부대 등에서 생체실험에 가담한 의사들의 만행을 일본의 후배 의사들이 끈질기게 추적하여 고발한 책이다. 일본 의학자·의사의 전쟁 가담 사실을 알려 주고, 일본 의학자·의사에게 반성을 촉구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저자소개

지은이 전쟁과의료윤리검증추진회
현저한 의료 발전으로 인류는 새로운 윤리문제에 직면하고 의료인에게는 문제 해결이 요구된다. 일본 의료인들이 과거 전쟁 시에 731부대를 비롯해 전쟁터에서 실시한 인체실험을 포함한 비인도적인 행위에 대해 스스로 진지한 검증을 하고 그 교훈을 살리고자 2009년 설립되었다.

옮긴이 스즈키 아키라
도쿄에서 산재직업병 상담과 산재 신청, 산재 예방 활동을 하다가 1997년 한국으로 이주하였다. 현재 노동, 환경, 복지, 인권, 반전 평화 분야에서 한일 간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감수 임상혁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다. 가정의학, 직업환경의학 전문의이며 공학 박사이다. 현재 녹색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과장과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발암물질 없는 사회 만들기 공동대표 등 여러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동하며, 안전과 건강에 관련된 정부의 여러 위원회에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보론
아자미 쇼조 전일본민주의료기관연합회 명예회장
김영환 민족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

보론 옮긴이
박찬호 녹색병원 기획실장
김진국 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 생명문화연구소 소장

목차소개

한국어판 서문
옮긴이의 글
감수의 변
‘전쟁과 의료윤리?’ 패널 전시 및 국제 심포지엄 개최 의향서
패널 전시를 시작하며

제1부 전쟁 중 의학자·의사들이 행한 가해 사실
이시이 시로
육군 군의학교 방역연구실
도고 부대 설치
핑팡(平房) 시설 건설
731부대의 지부
‘마루타’의 ‘특이급(特移扱)’
731부대의 편성
731부대의 페스트 감염 벼룩 개발
페스트균의 ‘독력(毒力) 시험’
731부대의 동상 실험
731부대의 탄저균 실험
유행성 출혈열 실험
방역급수부대의 확산
난징 1644부대의 인체 실험
관동군 군마 방역창(100부대)
생물 병기에 의한 공격
생물 병기 공격에 의한 피해
생물 병기 공격에 대한 새 자료
화학 병기의 야외 실험
규슈제국대학 의학부 사건
동계 위생 연구
전쟁터에서의 수술법 개발 실험
다니무라의 동상 실험과 ‘조사(弔?)’
육군 병원에서의 수술 연습

제2부 일본 식민지에서 의학·의료와 가해
대만
조선
미크로네시아
만주국
만주의대의 생체 해부
만주의대의 순회 진료
신문사 주최 ‘만주국’ 순회 진료
상하이자연과학연구소
중국의 도진카이(同仁?)의원
도진카이 기관의 확대
동남아시아 - 인도네시아
선무 의료
식민지의 한센병 대책
군의관과 군용 ‘위안부’

제3부 의학·의료의 동원과 저항
전시하의 일본의학회 총회
제9회 일본의학회 총회(1934년)
제10회 일본의학회 총회(1938년)
제10회 일본의학회 총회(1938년)에서 전시 체제하의 의학 강좌
제11회 일본의학회 총회(1942년)
전시하의 일본병리학회(1)
전시하의 일본병리학회(2)
일본민족위생학회
일본라학회
일본학술진흥회와 의학 연구(1)
일본학술진흥회와 의학 연구(2)
과학 연구비와 의학 연구
전쟁 동원에 의한 의사 부족 대책
의학생의 전시 동원
군의관으로서 전쟁 지역에 파견
건민(健民) 정책 강화와 의료 기관 재편, 의사회 개편
일본의사회의 전쟁 협력
일본의료단 창설
간호사 동원
전쟁터의 종군 간호사
전시하의 의약품
저항한 의학자
저항한 의사·의학생
동원되는 국민의 신체
징병 검사
동원의 끝에
우생 정책
전시의 인구 정책
한센병 환자 격리 강화
아사한 정신병 환자

제4부 일본의학회(계)의 전후 상황
15년 전쟁의 전쟁 범죄 면책
731부대의 증거 인멸
미국에 의한 전범 면책
하바롭스크 재판(1949년 12월)
중국의 특별 군사 법정(1956년)
규슈제국대학 의학부 생체 해부 사건 전후의 검증
731부대 관련 의학자·의사의 전후 상황
나치 독일의 인체 실험을 둘러싼 재판
뉘른베르크 강령
독일의사회의 성명
이후 독일 의학계의 침묵
독일 의학계에 의한 검증
[인간의 가치]
패전 직후 제12회 일본의학회 총회(1947년)
세계의사회 입회에 임하여 일본의사회의 ‘반성’
세계의사회의 전쟁 의학 범죄 추적
일본 학술 회의에서 731부대 관계자의 활동
전후 일본 의학계는 731부대 관계자에게 학위 수여
요시무라 히사토(吉村?人)의 변명
731부대와 녹십자(ミドリ十字), 약물 피해로 인한 에이즈·간염 ①
731부대와 녹십자, 약물 피해로 인한 에이즈·간염 ②
미국 접수 자료의 행방
독가스탄의 유기(遺棄)
731부대·세균전에 관한 국가 배상 소송

제5부 역사 검증으로 본 장래 의료윤리
전쟁 의학 범죄를 반성하는 현재적 의의
의료윤리의 중요성
불충분한 의료윤리
의학자·의사의 개인적 책임
독일 정신 의학 정신요법신경학회(DGPPN)의 사죄 표명
불충분한 의료윤리 교육
유사법제?(有事法制)?로 국민이나 의료를 동원하는 구조
전쟁과 의학 연구·의료 기술 개발
산업과 의학 연구·의료 기술 개발
‘전쟁과 의료윤리’ 탐구 계속

의학자·의사의 전쟁 가담에 대한 공식적인 검증과 반성을 일본의학회에 요청한다.
- 2012년 교토 ‘전쟁과 의료윤리’ 검증 추진 선언
전쟁과의료윤리검증추진회 설립취지문
보론 I : 15년 전쟁 중의 의학범죄와 오늘, 우리들의 과제
보론 II : 은폐와 묵인을 넘어 동아시아의 평화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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