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설신어보 2

왕세정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15년 11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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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국내 최초로 완역 출간된 ≪세설신어보≫는 조선시대에 현종실록자(顯宗實錄字)로 간행할 정도로 그 가치가 높이 평가되었으며, 실제로 지식인들 사이에서 널리 읽혔다. 이 책은 이 현종실록자본(연세대 소장)을 저본으로 삼아 번역했다.
≪세설신어보≫는 ≪세설신어≫의 대표적 속서로, ≪세설신어≫는 중국 위진남북조 송나라 문인 유의경이 후한 말에서 동진 말까지 실존했던 제왕과 고관, 귀족을 비롯해 문인?학자?은자?스님?부녀자 등 수많은 인물의 독특한 언행과 일화를 수록해 놓은 필기소설집이다.
중국 지인소설(志人小說)의 전범인 ≪세설신어≫는 당시 ‘명사들의 교과서’로 인식될 정도로 애독되었고 후대의 여러 작가들이 본받는 지표가 되어, 당(唐)나라 때부터 민국 초까지 역대로 서명?체제?문체 등을 모방한 속서들이 많이 지어짐으로써 중국 지인소설사상 이른바 ‘세설체 문학’이라는 영역을 형성했다.
그 가운데 ≪세설신어보≫는 왕세정이 ≪세설신어≫에 명대 하양준에 의해 확대?보충된 또 다른 속서인 ≪하씨어림≫을 합한 뒤 산정(刪定) 작업을 거친 것으로, 수록된 고사의 시대 범위는 원(元)나라 때까지 확대되었지만 전체적인 체재와 분위기는 고스란히 ≪세설신어≫를 계승했다.
이 ≪세설신어보≫의 내용은 실로 방대해서 한대(漢代)부터 원대까지의 문학?예술?정치?학술?사상?역사?사회상?인생관 등 인간 생활의 전반적인 면모를 담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중국의 문화를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매우 귀중한 작품이다.
편목(주제)에 따른 분류 편집, 흥미로운 고사, 수려한 문체, 찾아 읽기의 편리함, 아주 짤막한 편폭 안에서 생동감 넘치는 필치로 대상 인물의 풍모를 효과적으로 묘사하는 이 책의 특징은 독자들에게 사색의 여백을 남겨주고, ‘촌철살인’을 선호하는 오늘날의 독자들에게 최적화된 동양 고전이게 해준다.
이 작품은 총 네 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2권에는 제5편 [방정(方正)], 제6편 [아량(雅量)], 제7편 [식감(識鑒)], 제8편 [상예(賞譽)], 제9편 [품조(品藻)]까지를 담고 있다.

저자소개

왕세정(1526∼1590)은 자가 원미(元美), 호가 봉주(鳳州)·엄주산인(?州山人)이다. 명나라 가정 26년(1547)에 진사가 되었으며, 남경 형부주사(刑部主事)와 산동부사(山東副使)를 지냈다. 왕세정은 당시 정권을 전횡하던 엄숭(嚴嵩) 부자를 탄핵한 양계성(楊繼盛)을 변호했는데, 그 일로 엄숭이 그의 부친을 죽이고 그를 파직시켰다. 나중에 엄숭이 세력을 잃자 왕세정은 다시 기용되어 형부상서(刑部尙書)까지 올랐다. 이반룡(李攀龍)과 함께 ‘후칠자(後七子)’의 영수가 되었으며, 이반룡이 죽은 뒤로는 20년간 문단을 이끌었다.
저작으로는 ≪세설신어보≫ 외에 ≪엄주산인사부고(?州山人四部稿)≫ 174권, ≪속고(續稿)≫ 207권, ≪독서후(讀書後)≫ 8권과 ≪고불고록(?不?錄)≫, ≪완위여편(宛委餘編)≫, ≪염이편(艶異編)≫, ≪봉주필기(鳳洲筆記)≫, ≪엄주고선(?州稿選)≫, ≪전당시설(全唐詩說)≫, ≪엄산당별집(?山堂別集)≫, ≪가정이래수보전(嘉靖以來首輔傳)≫, ≪화원(?苑)≫, ≪서원(書苑)≫, ≪엄주산수제발(?州山水題跋)≫, ≪이물휘원(異物彙苑)≫, ≪휘원상주(彙苑詳註)≫, ≪사승고오(史乘考誤)≫, ≪척독청재(尺牘淸裁)≫ 등이 있다.

역자소개

김장환은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세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에서 [세설신어연구(世說新語硏究)]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연세대학교에서 [위진남북조지인소설연구(魏晉南北朝志人小說硏究)]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강원대학교 중문과 교수, 미국 하버드 대학교 옌칭 연구소(Harvard-Yenching Institute) 객원교수(2004∼2005), 같은 대학교 페어뱅크 센타(Fairbank Center for Chinese Studies) 객원교수(2011∼2012)를 지냈다. 전공 분야는 중국 문언소설과 필기문헌이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중국문학의 벼리≫, ≪중국문학의 갈래≫, ≪중국문학의 숨결≫, ≪중국문언단편소설선≫, ≪유의경(劉義慶)과 세설신어(世說新語)≫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중국연극사≫, ≪중국유서개설(中國類書槪說)≫, ≪중국역대필기(中國歷代筆記)≫, ≪세상의 참신한 이야기―세설신어≫(전3권), ≪세설신어보(世說新語補)≫(전4권), ≪세설신어성휘운분(世說新語姓彙韻分)≫(전3권), ≪태평광기(太平廣記)≫(전21권), ≪태평광기상절(太平廣記詳節)≫(전8권), ≪봉신연의(封神演義)≫(전9권), ≪열선전(列仙傳)≫, ≪서경잡기(西京雜記)≫, ≪고사전(高士傳)≫, ≪소림(笑林)≫, ≪어림(語林)≫, ≪곽자(郭子)≫, ≪속설(俗說)≫, ≪담수(談藪)≫, ≪소설(小說)≫, ≪계안록(啓顔錄)≫, ≪신선전(神仙傳)≫, ≪옥호빙(玉壺氷)≫, ≪열이전(列異傳)≫, ≪제해기(齊諧記)·속제해기(續齊諧記)≫, ≪선험기(宣驗記)≫ 등이 있으며, 중국 문언소설과 필기문헌에 관한 여러 편의 연구 논문이 있다.

목차소개

5. 방정(方正)
6. 아량(雅量)
7. 식감(識鑒)
8. 상예(賞譽)
9. 품조(品藻)

옮긴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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