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마이디팟 | 2016년 01월 1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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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괴테의 비극적인 연애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당신이 어느 아름다운 여름날 저녁에 언덕 위에 올라가시거든 부디 나를 생각해 주십시오. 그 골짜기 길을 내가 자주 올라갔었던 일을 되새기며 건너편에 있는 내 무덤께로 눈길을 보내 주십시오, 넘어가는 저녁 햇살 속에 무성하게 자란 풀이 바람에 흔들리고 있을 것입니다.

-본문 중에서-

1774년에 출간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괴테가 본인이 실제로 겪은 이야기를 소설로 풀어낸 작품이다. 괴테는 친구의 약혼녀였던 샤를로테 부프에게 거절당한 기억과, 대학에서 함께 공부하던 친구 예루잘렘이 유부녀에게 실연당하자 절망에 빠져 자살을 선택한 것을 지켜본 기억을 떠올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집필했다. 괴테는 이 작품 속의 주인공 베르테르를 통해 사회와 일상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젊은 예술가의 모습을 섬세한 감정으로 묘사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출간 즉시 많은 독자들에게 널리 사랑을 받으며 크게 유행했다. 그러나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자살을 정당화한다는 이유로 거센 비난을 받아 판매 금지 처분을 받기도 했다. 비극적인 사랑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이 작품은 독일 문학을 세계적인 반열에 오르도록 이바지했다.

저자소개

괴테 (Goethe, Johann Wolfgang von : 1749~1832)

독일의 최대 시인, 작가, 과학자, 정치가, 고전파의 대표자인 그는 황실 고문관이었던 아버지와 프랑크 암 마인 시장의 딸인 어머니의 맏아들로 프랑크푸르트에서 출생하였다.
16세 때 법률가가 되게 하려는 아버지의 생각대로 라이프찌히대학에 입학했으나 오히려 미술을 즐겨 공부하였다. 법학사가 되고 목사의 딸 프리데리케 브리온을 연모하여 많은 서정시를 썼다. 이때 유명한 헤르더를 사귀고 ‘그리스 ? 로마의 고전’, ‘셰익스피어’, ‘민요’ 등을 배웠는데 이는 그의 일생을 결정하는 큰 계기가 되었다.
1774년에 쓴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한때 변호사 개업 시 사랑에 빠졌던 경험을 쓴 것으로, 희극 「철수(鐵水)의 괴쯔」 등과 함께 문예 혁명 운동 시대의 대표작으로 전 독일뿐 아니라 유럽에 알려졌다.
1806년 꽃집 딸 불피우스와 결혼하여 아들 아우구스트를 얻었으나 이들을 먼저 잃고 83세란 고령으로 사망할 때까지 학문과 예술의 양, 질에 있어서 모두 위대한 업적을 남겨 전 세계인의 추앙을 받게 되었다.
그는 문학에 있어서 낭만주의는 병적이라 하여 꺼려했으나 만년의 작품 중에는 다분히 낭만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목차소개

제1부
제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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