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헌장 시선

진헌장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15년 11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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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진헌장 시선≫은 명대의 이학가였던 진헌장의 시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그간 널리 알려지거나 연구되지 않았던 인물이지만, 이 책은 진헌장이라는 인물을 새롭게 조명해 보고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진헌장은 삶의 대부분을 은자로서 후진을 양성하며 보냈다. 보통 이학가의 문학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대부분의 이학가가 문학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가진 것과 무관하지 않다. 그러나 이학가 중에서도 문학을 사랑하고 문학 방면에서 성과를 낸 사람이 적지 않으니 진헌장도 그중 한 사람이다. 진헌장은 이학가로는 드물게 2000여 수에 달하는 많은 시를 창작했으며 체계적인 시론을 내놓고 있기도 하다. 시 작품의 수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는 시 짓기를 생활의 일부로 여겼다. 진헌장은 철학가로서는 특이하게도 전문 저서를 남기지 않고 시가 형식을 빌려 철학 사상을 담아냈다. 그는 자질구레한 일상생활까지 삶과 관련된 거의 모든 것을 시가를 통해 표현했다. 진헌장의 시는 내용상 크게 교유시(交遊詩), 전원시(田園詩), 영회시(詠懷詩), 영물시(詠物詩), 성기시(性氣詩), 산수시(山水詩), 영사시(詠史詩)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진헌장의 시들 중에서 50수를 가려서, 주제별로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실었다. 제1부 ‘전원에서 자연을 벗 삼다’는 주로 전원시, 영물시, 산수시 등에서 자연을 벗 삼아 은일 생활을 노래한 시 20수를, 제2부 ‘아끼는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다’는 교유시 중 특별히 아꼈던 제자와 벗들에게 쓴 시 17수를, 제3부 ‘삶과 역사를 노래하다’는 삶의 희로애락을 노래한 영회시 11수와 남송의 멸망을 노래한 영사시 2수를 수록했다.

저자소개

진헌장은 명대 이학가이자 시인, 시론가다. 광동(廣東)의 신회(新會) 도회촌(都會村)에서 태어났다. 후에 백사촌(白沙村)으로 옮겨 생애의 대부분을 이곳에서 살았기 때문에 흔히 백사선생(白沙先生)으로 불린다. 중국 철학사에서는 정주이학에서 양명심학으로 넘어가는 과도기 인물로 간주되며, 중국 문학사에서는 명대 다릉파(茶陵派)의 이동양(李東陽)과 동시대인으로 대각체(臺閣體)가 점차 세력을 잃어 가고 전후칠자(前後七子)의 복고론이 아직 주도적 지위를 차지하기 전 시기의 사람이다. 진헌장은 이학가로는 드물게 2000여 수에 달하는 많은 시를 창작했으며 상당히 체계적인 시론도 내놓았다. 그의 철학과 문학을 관통하는 중심 개념은 ‘자연을 근본으로 하는(以自然爲宗)’ 것이다. 이학가면서 평생을 은자로서 후학을 양성하며 살았기 때문에 그의 시도 철리를 담은 시, 자연 속에서 은일을 노래한 시, 제자들과 마음을 나눈 시 등이 주요 경향을 이룬다. 그중에서도 자연을 가장 잘 체현한 은일시, 전원시 등에서 아름다운 작품을 많이 남겼다. ≪진헌장집≫에 다른 글들과 함께 2000여 수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역자소개

신민야는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숙명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으며 중국 남경대학교에서 [진백사 시학 연구(陳白沙詩學硏究)]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숙명여대·고려대·추계예대·인하대·서강대 등에서 중국어와 중국 명시 감상, 중국 고전문학의 전통, 중국 문학비평의 흐름 등을 강의했으며 현재 숙명여자대학교와 서강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백사자고시교해(白沙子古詩敎解)’의 백사시(白沙詩) 해석에 대한 정반(正反) 양면 고찰], [백사시론에 나타난 ‘자연’의 함의], [진헌장(陳獻章)의 ‘화도십이수(和陶十二首)’ 고찰], [진헌장(陳獻章)의 산수시(山水詩) 고찰], [이학가의 만시 연구-이퇴계, 진백사의 시를 중심으로(理學家的輓詩硏究-以李退溪, 陳白沙的詩爲中心)], [진헌장(陳獻章)의 음주시(飮酒詩) 고찰] 등이 있다.

목차소개

해설
지은이에 대해

제1부 전원에서 자연을 벗 삼다
제2부 아끼는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다
제3부 삶과 역사를 노래하다

옮긴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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