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중대의 최후의 결전

바브 드러리&톰 크라빈 | 진한엠앤비 | 2014년 06월 06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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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올해로 6·25 한국전쟁 발발 64주년을 맞는다. 6·25전쟁은 우리민족의 비극이요, 인류역사의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겨주었다. 대한민국 군인만도 13만8천 명 이상이 전사하고, 당시 남북 총인구 3천만 명에 5백만 명이 죽거나 실종되었다. 16개국 참전국 미군만도 5만4천 명 전사에 47만 명이 다치거나 불구자가 되었다. 참전국 용사들을 합치면 더 많다. 세계지도에서 찾아보기조차 힘들었던 코리아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전쟁, 젊은이들은 그렇게 죽어갔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150대의 소련제 탱크를 앞세운 북괴군 9만 명은 3일 만에 서울을 빼앗고, 두달 만에 대구 마산 부산 포항으로 동그랗게 남겨둔 채 우리는 방어의 힘겨운 긴 여름을 보내고 있었다. 공산주의 나라로 뒤집히는 찰나였다. 그러던 어느날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9월 15일 UN군 사령관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 성공이 그것이다. 꿈만 같았다. 우리는 단숨에 서울을 되찾고 평양은 해방시키면서 국군은 압록강에 이르렀다. 뜻하지 않게 자유민주주의의 나라통일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아니었다. 선전포고도 없는 수십만의 모택동 군인들의 월경으로 전세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북진은 중단되고 UN군은 힘든 겨울전투에 직면한다. 서북전선 미8군은 지형적 조건과 서울 사수의 숙명적 방어에 힘입어 그런대로 괜찮았지만 동북부전선은 장진호를 기점으로 하는 외길후퇴만이 유일한 길이었다. 미해병1사단은 미국이 자랑하는 최강의 부대이다. 장진호의 X군단은 5개월 만에 끝나는 전쟁이라면서 가을 군장으로 북진하던 중 해병들은 10만 명의 중공군에 의해 영하30도의 개마고원의 강추위 속에 포위된다. 흥남으로 통하는 퇴로는 오로지 한 개의 통로뿐, 그곳은 사단본부 하갈우리에 이르는 ‘덕동통로’라는 곳, 바로 이곳에 해병제1사단의 최정예부대 폭스중대가 투입된다. 1만 명의 포위망 속에서 8일간의 이름하여 ‘폭스중대의 최후의 결전’을 치른다. 246명의 중대원은 60명 남짓 남으면서 ‘덕동 통로’를 끝내 확보유지하고, 압록강으로 진군하든 해병 8천여 명의 해병은 사단본부 하갈우리에 무사히 이른다. 한편 장진호 전투에 투입된 중공군단 10만 명은 2만 명의 인명손실로 재편성이 어렵게 되고, 이것은 곧 12월 15일 역사적인 ‘흥남철수작전’을 성공하게 하면서 장진호 전투는 끝을 맺는다. 장진호 전투는 세계전쟁사에서 짧은 시간에 가장 처절했던 전투로 기록 되고 있다. 1950년 뉴스위크리는 진주만 피습 이후 최악의 폐전이라 했고, 미군은 가장 고전했던 전투로 기록했다. 원저자 바브 드러리와 톰 크라빈은 당시의 폭스중대 생존자들을 면담하고 국무성 자료들을 끈질기게 추적, 전쟁종료 59년이 되는 해에 ‘폭스중대의 최후의 결전’(The Last Stand of Fox Company)을 발간하였다. 드러리와 크라빈은 한국의 갈등과 분쟁을 전쟁의 기준에서 집중조명 했다. 1950년 수많은 중공군으로부터 전략적 덕동통로를 지키기 위한 해병 개개인의 충정어린 용기와 희생을 매혹적으로 기술했다. 읽는 이들로 하여금 진실 속으로, 전설적인 끈질김 속으로 안내한다. 드러리와 크라빈은 폭스중대 생존자들의 기억들을 철저하게 추적 연구했으며 대중성 있게 생생하게 기록했다.

목차소개

‘폭스중대의 최후의 결전’ 추천의 글 추천사 역자의 글 프롤로그 제1장 언덕 제2장 공격 제3장 포위 제4장 우리는 버틴다 제5장 능선의 야전병들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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