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보화백서 2013

문화는 사회성원들에 의해 학습되고(learned), 공유되고(shared), 양식화되면서(patterned),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transmitted) 21세기 미래의 가치창출을 위한 중요한 자산이다. 문화가치의 향상과 공유를 기반으로 문화융성에 하나인 문화정보화는 문화산업의 비약적인 발전과 더불어 문화체험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선진화된 IT를 활용하여 문화국가 만들기의 선봉에 있다. 그간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정보화를 위해 각 분야별, 기관별로 그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인터넷 및 스마트폰을 통해 대국민에게 전달되는 다양하고 질 높은 문화정보가 손쉽게 활용되고 있다. 스마트폰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문화정보화의 접근성이 더욱 용이해졌고, 다양한 수요자들의 요구를 만족하는데 문화체육관광부와 각 기관들은 정제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시시각각 변하는 정보환경과 문화정보의 변화에 대응하고 정보발전 기술을 문화정보 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이다. 이를 위해 중장기적인 문화정보화의 계획 수립을 통하여 고도화된 문화정보 서비스를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실현하고, 체계적인 문화정보화 활용을 위해 각 기관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선진화 된 문화정보는 더 나아가 21세기 창조국가 성장의 중요한 동력으로 활용될 것이다. 이러한 문화정보화의 미래 도약을 위해 백서를 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은 ‘통계로 보는 문화정보화’와 같이 시각화된 자료를 통하여 다양한 문화정보DB, 문화정보 서비스 및 관련 통계자료를 수록하여 국민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백서를 만들고자 하였고,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부 3.0과 발맞추어 ‘사이버안전, 개인정보보호’ 분야를 강화하였다. 또한 ‘전문가칼럼’을 수록하여 현재의 트랜드를 읽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