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시델렉, 티베트

윤향기 | 생각의나무 | 2010년 07월 26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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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티베트 여행 포토 에세이. 종교나 철학, 사랑이 곧 여행이라는 지론으로 오지를 떠도는 윤향기 시인이 티베트를 여행하며 저자의 오감을 자극했던 티베트의 자연과 문화, 사소한 일상들과 낯선 풍경들을 역사적 사실과 풍부한 자료들을 인용해 31가지 이야기로 특유의 감각적이고, 서정적인 문체로 써 내려간 여행에세이집이다. 누구의 영향을 받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윤향기 시인은 신비로운 티베트 구석구석을 자신만의 상상에 의지하여 여행한다. 그런데 운명처럼 이 시인의 티베트 발자취를 그대로 밟은 사진작가가 있다.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한 사진 기록에 감동을 받아 다음 세대에도 그 감동을 전해주고자 사진작가가 된 김헌수 작가. 홀로 티베트를 여행하며 찍어 둔 그의 사진들이 그와 같은 자리에서, 같은 것을 보고 경험하며 쓴 윤향기 시인의 글과 운명처럼 만나 이제 세상에 소개된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마음으로 외는 불경, 마니차를 돌리고, 2~3년 동안 라싸까지 경을 외며 오체투지 하는 그들로부터 저자는 순수하고 간절한 마음만이 이룰 수 있는 어떤 경지의 경건함을 느낀다. 책은 다른 여행서처럼 여행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는 제공하지 않는다. 그러나 티베트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보는 동안 오색의 타르쵸가 펄럭이는 하늘 가장 가까운 길에 와있는 듯한 신비로운 느낌을 선물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윤향기 여행을 좋아하는 시인.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경기대학교 대학원에서「한국 여성시의 에로티시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기대학교 한국동양어문학부에서 강의를 하며 방학 때 마다 오지로 달려가는 여행가다. 종교나 철학, 사랑이 곧 여행이라는 지론을 가지고 새로운 만남을 통해 멀리서 찾던 ‘나’를 ‘내 안’에서 찾게 되었다. 저서로 『인도의 마법에 빠지다』『피어라, 플라멩코』『영화기계: 3개의 시선』『에로티시즘, 심리학에 말 걸다』등이 있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1. 창밖으로 라싸 가는 길 | 포탈라 궁 | 촛불버터의 웃음 | 비천卑賤 비천飛天을 위해 | 나찰의 심장, 조캉 사원 | 바람장례 | 싸락눈 사원, 세라 | 드레풍 사원 | Free body massage time! | 따뜻한 말씀, 오래된 말씀 | 살바만갈람 | 바람구두를 신은 마을 | 홀로 존재하는 시간 | 입체만다라, 쿰붐 사원 2. 창을 마시다 밀라레빠의 십만송 | 세 잔의 차 | 황금빛 타쉴훈포 | 노란 모자를 쓰고 | 티베트 마음 | 누미노제 - 말로 표현될 수 없는 종교 안에서의 성스러움 | 즐거움 | 삼사라 | 고마리 | 아름다운 작별 | 프록시마 | 다구 결혼식 | 위대한 신의 어머니! | 클라인의 항아리 | 행복주술 테라피 | 2010년, 티베트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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