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소녀상(平和の小女像)

윤문영 | 내인생의책 | 2016년 03월 22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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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세계의 주목 속에 <평화의 소녀상> 한일 대역판 출간 ★★
★★ 한일 대역판 및 일본어판 Amazon 절찬 판매중 ★★
★★ 인터넷서점 알라딘, 어린이부문 2015년 올해의 책 선정 ★★

<평화의 소녀상> 한일 대역판이 일본과 한국,
양국의 마음을 모으는
작은 한 걸음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평화의 소녀상>은 먼저 한영 대역판으로 출간되었습니다. 그럼에도 '한일 대역판'을 제작, 출간한 이유는 짐작과도 같습니다. 전 세계가 알아야 할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하지만 그중에서도 문제의 당사자이자 함께 해결해야 할 일본이 알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한국만의 문제가 아닌 양국의 문제임을 깨닫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한일 대역판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평화의 소녀상> 철거 문제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많은 일본인이 소녀상이 가진 진정한 의미를 그림과 함께 볼 수 있다면 양국의 마음을 모을 수 있으리라 소망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한마디라도 진실한 사과의 말을 듣고 용서해 주는 것이다.”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일본 정부는 위안부 피해자에 대해 계속 사죄와 속죄를 해야 한다._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

아베 담화는 20만 명의 위안부들에 대해 분명한 사죄의 뜻을 전달하는 데 크게 못 미쳤다. 이는 일본군에 고통을 당한 여성들에 대한 ‘직접적인 모욕’이다._ 마이크 혼다 (미 연방 민주당 의원)

8년이 지나고도, 일본 정부는 아직도 사과를 하지 않았다. 그 사이 위안부 할머니들은 52명만 남았다. _찰스 랭글 (미 연방 민주당 의원)

전쟁 때 발생하는 성폭력은 불가항력적이라는 주장은 근거 없는 이야기다. 성폭력은 무고한 사람들을 고문하고 모욕하는 무기다._ 안젤리나 졸리 (배우)

상대국의 마음을 완전히 풀리게 할 수는 없어도, ‘그만큼 사죄했으니 이제 됐다.’라는 말을 들을 때까지 사죄해야 한다._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

여성을 차별하는 국민성이 있었고 이 때문에 식민지 여성을 동원하는 종군 위안부도 존재했으며 그 과정에서 범죄적인 수단도 발생했다. 앞으로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국민의 의식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_ 오에 겐자부로 (작가)

작은 소녀상이 세계에 전하는 평화의 메시지
‘위안부 기림비’와 ‘평화의 소녀상’은 미국에 9개, 일본에 1개 그리고 우리나라에 24개가 세워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비석으로 기림비를 세우다가, 2011년 12월 24일, 위안부 할머니들의 천 번째 수요시위를 맞아 첫 번째 평화의 소녀상이 일본 대사관 앞에 세워졌지요. 일본 정부의 반성을 촉구하는 한편, 자신들의 잘못을 항상 잊지 말라는 의미예요. 그리고 2013년. 처음으로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 땅에,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졌어요. 바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글렌데일 시립공원이지요. 한인뿐 아니라 미국 시의원과 하원의원이 모두 참여한 이 건립은 많은 의미를 담고 있어요.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의 문제이며 또 다시는 이런 역사가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고 있지요. -여기에도 이 그림책은 작은 도움이나마 드리기 위해 본문에 영문도 앉혔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사우스필드 시에도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졌어요. 이후 세계 곳곳에서 소녀상 건립을 위한 운동이 진행되고 있지요. ‘평화의 소녀상’은 천 마디 말보다 귀한 굳건한 표정으로 역사의 진실을 보여 주고, 전쟁의 반성을 촉구하고 있어요. 소녀상이 주는 이러한 평화의 메시지는 많은 세계인들의 가슴 속에 오래도록 간직될 거예요.

저자소개

글, 그림 윤문영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습니다. 동양방송, KBS, 경향신문사를 거쳐 제일기획에서 CF감독으로 활동하면서 맥스웰하우스 커피, 오란씨, 고래밥 등과 같은 명작 CF를 제작했습니다. 직접 제작 연출한 독립 영화 〈산이 높아 못 떠나요〉로 제1회 MBC영상문화제 대상을 받았으며, ‘2006 더디렉터스’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글과 그림 작업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언제까지나 철들지 않는 소년이 되어 참신한 아이디어와 감수성 넘치는 작품으로 어린이들과 함께하고자 합니다. 《할아버지 방패》《압록강은 흐른다》《할아버지를 사랑하는 12가지 방법》《우리 독도에서 온 편지》《풀꽃》《우리 동백 꽃》 등의 작품을 그리고 쓰셨습니다.

일문 문다영
일본에서 태어나 자란 재일한국인입니다. 1989년에 서울에 와서 우리말을 배웠습니다. 동국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문학 공부를 했고, 현재는 한국문학번역원에서 번역 공부를 하면서 한국 책을 일본어로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출판이 된 오정희 씨의 소설 <새>도 어린이가 주인공인 슬픈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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