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수비대

윤문영 | 내인생의책 | 2016년 03월 22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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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백 리”
대한민국의 가장 동쪽에 있는 영토, 독도

독도, 끝나지 않은 소리 없는 전쟁
과연 우리의 독도는 평화로운 섬일까요?
도시바 컴퓨터, 캐논 카메라, 닌텐도 게임기, 미쓰비시 볼펜. 모두 익숙한 회사 이름이지요? 이 회사들은 일본의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新しい?史?科書をつくる? あたらしいれきしきょうかしょをつくるかい)’의 후원 기업들입니다. 이 모임은 왜곡된 역사책을 만들어 일본의 과거 잘못을 없던 일로 가르치려고 하지요. 게다가 올해(2016년)부터는 일본 중학교 역사 교과서 8종 모두에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한국은 독도를 불법 점거 중”이라는 내용이 들어갑니다. 수많은 일본 유명 기업과 일본 정부가 합심하여 우리의 영토 독도를 빼앗으려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독도 침략은 언제부터였고,
누가 독도를 지켜내었을까요?
독도는 우리나라 동쪽의 끝을 지키는 아름다운 섬입니다. 이러한 우리의 독도를 일본은 아주 옛날부터 기회를 노리며 빼앗으려 했습니다. 특히 60여 년 전,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시절에는 나라가 혼란한 틈을 타서 일본 정부는 스리슬쩍 독도를 빼앗아 가려고 막무가내로 일본 어부들을 독도로 보냈습니다. 일본 어부들은 마음대로 독도의 미역을 채취하고 강치를 잡아갔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어민들을 쫓아내며 독도에서 물고기를 잡지 못하게 횡포를 부렸습니다. 그때, 그 모습을 보다 못한 울릉도의 멋진 청년이 독도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바로 홍순칠 대장입니다. 홍 대장은 독도를 지키기 위해 울릉도의 젊은이들을 모았습니다. 처음에는 머뭇거리던 청년들도 홍 대장의 진심 어린 이야기에 마음이 하나둘씩 움직였습니다. 그렇게 오로지 우리의 독도를 지키겠다는 마음 하나로 서른세 명의 청년들이 모였습니다. 최초의 '독도 의용 수비대'가 탄생한 것입니다. 홍 대장은 국가의 지원 없이 자신의 돈을 들여 무기를 사고 대원들이 먹을 식량을 마련했습니다. 모든 준비를 끝낸 '독도 의용 수비대'는 1953년 4월 19일, 비장한 각오로 울릉도에서 독도로 떠났습니다. 과연 홍 대장과 독도 의용 수비대는 어떻게 독도를 지켜 냈을까요? 또 일본은 어떻게 독도를 빼앗으려 했을까요? 홍순칠 대장 그리고 서른세 명의 대원들과 함께 독도로 떠나 봅시다.

우리의 영토이자 대한민국 자주독립의 상징, 독도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백 리, 외로운 섬 하나 새들의 고향,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 우겨도 독도는 우리 땅.” 독도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노래, 바로 ‘독도는 우리 땅’입니다. 노래에서 나오듯 그 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영토입니다. 신라 장군 이사부부터 조선의 안용복 장군 그리고 대한민국의 홍순칠 대장까지. 우리는 독도를 지켜왔습니다. 그런데도 일본은 옛날부터 지금까지 호시탐탐 독도를 노리며 빼앗으려 하고 있습니다. 독도는 대한민국 자주독립의 상징입니다. 독도를 빼앗긴다면 우리나라는 자주독립한 나라가 될 수 없지요. 독도를 소중히 여기고 지키는 길이 바로 나라를 지키고 사랑하는 길입니다. 때때로 어떤 사람들은 독도 문제가 고리타분한 옛이야기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국민들의 관심이 조금씩 멀어지고 사라지는 것, 그것이 바로 일본이 노리는 것이니까요. 독도를 항상 기억하고 관심 가지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가장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역할입니다.

저자소개

윤문영 글
윤문영은 홍익대학교 서양화과 출신으로 〈제5회 홍익대학미술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KBS 무대부 그래픽 담당, 동양방송 애니메이션부 팀장, 경향신문 주간부 화보 담당 기자를 거쳐 제일기획 제작국장 시절, 〈오란·씨〉 〈맥스웰 커피〉 〈고래밥〉 등 300여 편의 CF를 연출했으며, 독립영화 〈산이 높아 못 떠나요〉로 〈제1회 MBC 영화문화제〉 대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 <세계일보〉 연재소설 삽화 및 <시와 시학〉 <님> <삶과 꿈> <시조 시학> 등 잡지 표지 그림과 <나태주·윤문영 시화집> 등 우리나라 근·현대시인 100분의 모습을 두 차례 그렸다. 직접 쓰고 그린 책으로는 《우리 독도에서 온 편지》 《평화의 소녀상》 《풀꽃》 《할아버지 방패》 《엄마를 위하여》 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아큐정전》 《압록강은 흐른다》 《슬퍼하는 나무》 《할아버지를 기쁘게 하는 12가지 방법》 《우리 동백꽃》 《한라산의 눈물》등 100여 편이 있다. 현재 〈월간 일러스트〉에 〈Y문영의 그림 속 책 읽기〉를 7년째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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