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방 : 악마, 환생 그리고 | 유동민 장편소설

유동민 | 좋은친구 | 2020년 01월 03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16,000원

전자책 정가 10,000원

판매가 10,000원

도서소개

작가 유동민의 첫 번째 장편소설 <마녀의 방>이 드디어 빛을 보게 되었다. 최초 연재하기 시작한 시 점부터 자그마치 15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만나게 된 이 작품은 악마와 마녀라는 다소 생소한 소재를 호러장르의 특성에 성실히 녹여냈다. 그러나 그저 공포뿐만이 아닌 코미디와 로맨스도 담겨 있어 읽는 재미의 가치 또한 훌륭하다.

여러 캐릭터들이 충돌하며 빚어지는 사건들은 독자들을 순식간에 사로잡는다. 몇 가지 반전들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가운데서 튀어나와 숨쉬기 힘들만큼 빠르게 몰아치는 몰입도 높은 내용과 함께 빛을 발한다. 6.25 전쟁을 기점으로 현대까지 이르러 진행되는 내용은 지루함은커녕 다음엔 무슨 일이 벌 어질지 초조하도록 기다리게 만드는 힘이 있다.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듯 휘몰아치는 전개는 놀라울 만 큼.

작가의 문체는 무척이나 솔직하고 담백하다. 멋 부리지 않고 써내려간 문장들은 독자들에게 더욱 친숙 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 뒤로 숨겨진 뛰어난 필력은 상당히 많은 분량의 텍스트조차 순식간에 읽도 록 만드는 힘이 있다. 색다른 엔딩 또한 이 책의 백미. 특별한 엔딩이지만 기묘한 끝맺음이 작가의 두 번째 작품이 무엇일지 궁금하게 만든다.

책의 카피처럼, 이 책은 독자들에게 힘든 현실을 잊게 할 진정으로 달콤한 악몽을 선사한다. 곧 다가 올 여름, 서늘한 밤바람이 느껴지는 마녀의 방문을 열어보실 것은 어떠실지. 악마, 환생, 그리고 <마녀 의 방 >.

저자소개

15년 동안 책 한 권을 붙들고 씨름을 한 멍청이. 다른 글도 써보려 안간힘을 썼지만, 마녀의 방문에서 손을 놓지 못한 집착의 괴물. 좋은 작가를 만났더라면 더 빨리 세상에 나올 수 있었을 마녀에게 언제 나 미안한 태만의 능력자. 결국 완성한 책에서, 자신의 프로필조차 후회로 채운 모자람. 그럼에도 또 글이 쓰고 싶은 40대 철부지.

목차소개

1부 | 각성(覺醒)
2부 | 악몽(惡夢)
3부 | 춘화(春畵)
4부 | 인과(因果)
5부 | 자멸(自滅)
마지막 | 기연(奇緣)
작가의 말 - 못 다한 이야기들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