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으로 만나는 일본문학 사랑과 전쟁(상) 편

기쿠치 간 | 낭추 | 2019년 11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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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하루 5분으로 만나는 일본문학 사랑과 전쟁 편 ? 사랑, 불륜, 그리고 복수… 근대 일본의 치정극

1930년대. 자유연애와 정략결혼이 공존했던 시기. 어린 나이에 집안끼리의 결정으로 결혼하게 된 배우자와 성인이 된 후 마음을 빼앗긴 연인 사이에서 갈등하는 것은 드물지 않은 일이었다. 특히 부와 명예를 갖춘 중년남성과 신교육을 받은 어린 아가씨와의 사랑은 불륜이라기보다는 안타까운 로맨스로 받아들여졌다.

<하루 5분으로 만나는 일본문학 사랑과 전쟁 편>은 아내가 있는 남자를 사랑하게 되는 여자, 아이들의 가정교사를 사랑하게 되는 남자, 친언니의 약혼자를 빼앗는 여동생, 친동생이 모친에게 보낸 돈을 중간에서 가로채는 친언니 등 ‘막장’ 드라마 같은 인물들이 대거 등장한다. <정조문답>이라는 원제답게 끊임없이 정조, 사랑, 더 근본적인 인생이란 무엇인지 소설은 장을 넘어가며 계속해서 질문한다. 독자들은 1930년대의 일상을 거닐며 시대를 관통하는 분노, 질투, 증오, 사랑, 후회, 그리고 용서에 이르는 인간의 희로애락을 지켜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기쿠치 간

기쿠치 히로시라고도 함. 일본의 주요출판사 가운데 하나인 분게이šœ주사[文藝春秋社]를 세웠다. 도쿄 제1고등학교 시절 장차 소설가로 유명해지는 아쿠타가와 류노스케[芥川龍之介]와 구메 마사오[久米正雄]를 알게 되었는데, 이들 3명은 뒷날 교토제국대학에 함께 다니면서 유명한 문학잡지 〈신시초 新思潮〉를 펴냈다.

〈무명 작가의 일기 無名作家の日記〉(1918)라는 글에서는 이 두 급우들이 거둔 성공을 부러워하는 마음을 솔직하게 묘사하고 있다. 많은 작품을 썼지만, 뛰어난 작품은 대부분 1917~20년의 짧은 기간에 씌어졌다.

그는 사색적 측면보다는 특정한 도덕적 주제를 사실적이고 명확한 문체로 직선적으로 표현하는 데 더 중점을 두었다. 소설 〈다다나오쿄교조키 忠直卿行狀記〉(1918)는 커다란 주목을 받았고 희곡 〈아버지 돌아오다 父歸る〉(1917)?〈지붕 위의 광인 屋上の狂人〉(1916), 소설 〈진주부인 眞珠夫人〉(1920) 등도 유명한 작품이다.

1923년에 대중적인 문학잡지 〈분게이šœ주〉를 창간했으며, 분게이šœ주사는 대형 출판사로 성장했다. 이 잡지를 통해 그는 일본의 신예작가에게 주어지는 가장 권위있는 두 문학상인 아쿠타가와상[芥川賞]과 나오키상[直木賞]을 제정했다.

역자소개

인현진.

연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아동학과 학사 졸업.
경희대학교 대학원 일어일문학과 석사 졸업.
일본 7년 거주.
(전) (주)대한재보험 도쿄 지사 근무.
(전) 영진전문대학, 영남이공대학 전임강사
▶번역서) <<구니키다 돗포 단편집>>, <<요코미쓰 리이치 단편집>>, <<바다에서 사는 사람들>>, <<씨앗, 그리고 열매>>, <<하루 5분으로 만나는 일본문학 괴담편: 인간의자>>, <<하루 5분으로 만나는 일본문학 대표작가 단편선: 귤>>, ≪하루 5분으로 만나는 일본문학 동화편 : 화재와 포치≫, ≪가이코 다케시 단편집≫, ≪오카모토 가노코 중단편집≫, ≪하루 5분으로 만나는 일본문학 환상소설 편 : 묘한 이야기≫, ≪장마 전후≫, ≪하루 5분으로 만나는 일본문학 민담 편: 원숭이 꼬랑지는 왜 짧을까≫, ≪냉소≫
▶저서) <<시나공 JLPT 일본어능력시험 N1 문자어휘>>, <<비즈니스 일본어회화&이메일 핵심패턴 233>>, <<비즈니스 일본어회화 & 이메일 표현사전>>, <<일본어회화 표현사전>>, <<일본 들여다보기>>

목차소개

사랑과 전쟁 (상)

금을 처분하다.
새언니의 애인
가정교사
지나친 사례금
말을 타고 놀러가다.
게이코의 연극
한 명의 애인
언니를 위해서
언니 대신으로
돌풍이 불어오다
천둥이 치는 가운데
가정에도 폭풍우가…
거칠어지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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