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의 향기 1권

박수진 | 다향 | 2019년 11월 0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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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행정 고시에 갓 패스한 시크한 도시남, 김호.
그는 지역 축제를 기획하라는 미션을 받고
소곡주를 만드는 시골 양조장에 일꾼으로 투입된다.

“저는 도와드리러 온 건데 어쩐지 방해꾼 대하듯 하시네요.”
“외부에서 누가 오면 자꾸 경계하게 돼요.”

그곳에서 만난 양조장 대표 최명지는
나이답지 않은 당찬 모습으로 자꾸만 그의 시선을 붙들고.
사랑에 서툰 두 남녀는 ‘전통주 축제 공동 기획’이라는 미명하에
함께하는 시간을 점차 늘려 가는데.

“명지 씨, 저 남자는 누구죠?”
“천세주류의 심태윤이요.
소개팅했던 남자인데 대기업의 힘으로 우리 소곡주를 홍보해 주겠다고 하네요.”
“진짜, 미치겠네.”

알 듯 말 듯 한 감정선을 오가던 두 남녀 사이에 나타난 훼방꾼 심태윤은
집요하게 김호의 신경을 자극하며 명지의 곁을 맴돈다.

옥토버페스트를 보러 독일행 비행기에 함께 오르게 된 세 사람.
김호는 독일이라는 낯선 땅에서 명지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저자소개

박수진

필명은 슈마이.
숙명여대에서 역사와 일본학을 전공하고,
홍보 관련 일을 하고 있다.

블로그: blog.naver.com/historita
연재 카페: cafe.naver.com/romanticsalon

<출간작>
가고시마의 연인들
고백해 줘 상무님

목차소개

<술의 향기 1권>

1. 축제를 기획하라구요? 제가요?
2. 우리 양조장에 자네가 일꾼으로 들어오게
3. 술은 머리가 아니라 가심으루 이해를 혀고 빚는 것이니께 니두 이 점을 명심허구 갈챠야 헌다
4. 잠깐만요. 40분 동안 멈추지 않고 치대야 한다구요?
5. 장관님, 표가 두 장인데요? 제가 누구랑 같이 가야 합니까?
6.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씩씩하고 강한 사람이네요, 우리 사부님은
7. 명지가 워디 쉽게 지 곁을 주는 그런 사람이 아니지유
8. 명지 씨, 최명지 씨의 진짜 꿈은 뭔가요? 나한테 한번 말해 봐요
9. 여기 소피아 성당에서 이제 그만 아버지를 보내 드려요
10. 최 대표님 일상에 별일이 안 생기면 내 손에 장을 지질게요
11. 그래야 그 제안을 제가 받을지, 그냥 내동댕이칠지 고민이라도 하지 않겠어요?
12. 천세주류의 성장 전략은 포장을 잘하는 거였나 보네요
13. 그런데 예외 조항이 있죠. 대통령 특별 지시로 인해 급히 진행돼야 하는 사업비 책정은


<술의 향기 2권>

14. 내가 대신 사과해도 됩니까?
15. 오늘 내가 들은 이 말, 반드시 회수하러 올 테니까
16. 사업비 50억 때문에 프로젝트 총괄이랑 연애해도 됩니까?
17. 내 자식의 자식이 먼 훗날 나의 오늘을 본다 해도 창피하지 않아야겠지?
18. 정의롭지 못한 쪽으로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미련 없이 잘라 냅니다
19. 너가 설득해야 할 사람은 표면상으로는 오로지 최명지 한 사람뿐이야
20. 아버지는 조국에 바친 똑똑한 우리 아들이 진짜로 자랑스럽다
21. 날지 못하면 뛰어라, 뛰지 못하면 걸어라, 걷지 못하면 기어라. 당신이 무엇을 하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22.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절을 함께했고, 그 사람의 가장 찬란한 순간을 봤다면 그걸로 된 거예요
23. 내가 이러다 김호 페이스에 완전히 말릴 거 같은데
24. 이제 내가 널 안 놔준다니까. 왜 사람 말을 안 믿어
25. 교장 선생님의 아들만 귀한 거 아니거든요
26. 메인 키는 최명지 니가 쥐고 가는 거야
27. 김호의 플랜을 가장 지지할 사람이 자기 엄마가 아니면 누구겠냐고
28. 이제 하다 하다 내가 북한까지 가는구나
에필로그. 돌이켜 보니 그 시절에 우리 모두 참 젊었고, 빛났고, 싱그러웠던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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