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담 : 글에 대한 담론

우종태 | 예미 | 2019년 10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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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漢子를 썰면서 세상을 말하다.
현직 변호사가 한자의 뜻풀이를 통해 세상을 이야기하는 “글담契談” 을 출간했다.
“글담契談” 은 글자를 뜻하는 글契에 대한 담談론을 뜻한다.

우종태 저자는 변호사로 20여 년 활동해오면서 법과 사회, 경제, 철학에 관하여 많은 공부를 하였지만, 자신을 키우는 공부, 내가 누구인지를 깨닫게 되는 공부, 홀로 만족할 수 있는 공부를 하고 싶었다. 배움을 추구하던 어느 날 한자의 기원이라고 할 수 있는 원시 한자를 만나면서 원시 한자 속에 숨겨진 태초의 욕망이 그림이 되고, 그 그림이 글자가 되어 소리를 담고 수천 년의 세월을 거쳐 언어가 되고 혼이 담기는 과정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 깨달음을 정리하기 시작한 지 10년 만에 이 책을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저자는 예리한 시선으로 한자를 썰면서(분석하면서) 하나의 한자漢子가 만들어진 역사적 과정을 확인해서 현대인들이 파악하지 못한 숨은 의미를 찾아냈고, 그 의미를 통해 우리 사회와 세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한자에 대한 잘못된 해석이 어휘에 대한 부정확한 이해로 이어지고 우리를 대충 생각하는 백성으로 만든다고 생각하며, 이 책이 이를 극복하는 작은 시작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우종태
썰자 우종태는 1964년 서울 노량진에서 출생하였습니다. 어릴 때 집 주변에는 고아원이 있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사는 것이 무척 행복했습니다.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다닐 때에는 전두환 정권이 이끌던 민정당에 끌려가서 맞기도 하였습니다. 그 후 썰자는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남들은 개천에서 용이 났다고 하였는데 썰자는 개천이 너무 좋습니다. 썰자는 지금 부천에서 살고 있는데, 집 주변의 개천에 잉어도 살고 있습니다. 개천의 잉어를 바라보는 지금과 민정당에 끌려가서 맞았을 때를 비교해 봅니다. 세월이 많이 흘렀으니 달라야 하는데, 다를 것이 없습니다. 때리는 사람은 없어졌는데, 다를 것이 없습니다. 개천이 좋고, 산이 좋을 뿐입니다.

목차소개

내 이름은 BTS, 김남준
아빠 없는 하늘 아래
아바타, 부활
물리적 하나님
굴레 벗기


정의로운 법은 없다
차라투스트라는 말했다
안전하지 않은 나라는 없다
무당정치147
니들이 정치를 알어?
쫘아쉬
조용한 아침의 나라
앎, 아름다움
사랑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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