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르라미 외침

최길용 | e퍼플 | 2019년 09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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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최길용 시인의 11번째 전자북 시집이다. 쓰르라미 외침 외 70편의 주옥같은 시가 수록 되어 있다.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을 시와 함께 실었다. 제1부 . 쓰르라미 외침 제2부. 이별 준비 제3부. 실직한 낙엽 , 제4부. 투명한 호수 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소개

저자소개 : 최길용 시인

제32회 설중매문학 신인상 (시 부문)
한국문학세상 등단회원
한국 사이버 문인협회 회원
제10회 한국문학세상 문예대상 (시 문학상) 수상

저서
1. 너와나의 삶 (시집1)
2.파랑새의 꿈 (시집2)
3.잎은 피어나고 (시집3)
4. 마지막 편지 (시집4)
5.날개 달고 (시집5)
6.파도를 바라보면 (시집6)
7.늘 푸른 소나무 (시집7)
8.세찬 바람 있어 (시집8)
9.산과 나무야 (시집9)
10.자유로운 영혼 (시집10)
11.쓰르라미 외침 (시집11)

목차소개

목차

제1부 쓰르라미 외침


쓰르라미 외침
인간은 도시 만들어
그물을 던지리
숲속에 앉아서
갈매기의 생각
갈매기의 다짐
비탈에 심겨진 나무
밤잠설친 반달
가을 맞은 논두렁
가을 풀벌레
주인의 기쁨
바쁜 걸음
강력한 태풍이
하늘 향해 가슴 펴면
그분은 언제나
실패와 좌절
가슴 아린 비
포도원지기 간청




제2부 이별 준비


이별 준비
빛 속으로 들어가
아직 폰으로
서성거리는 왜가리
삶과 죽음의 강
바람에 흔들리니
오직 바다를 향해
나무 한그루라도.
긴 머리 버드나무
파닥거리는 삶
국화 꽃망울
당신의 미소
발가벗은 나무
피보다 진한
늘 푸른 도시
어느 할머니 임종
정상에 살던 단풍
단풍 속으로




제3부 실직한 낙엽


실직한 낙엽
소나무의 지혜
깊어가는 가을
시련이 와도
빛 속에
땀을 흘려야
투명한 호수는
바람을 잡는 것
까치부부
작은 새는
내장산 단풍
단풍을 통해
원적 골 탐방로
불출 봉 탐방로
지진을 느끼며
물이 있음에
절망의 풀 속에서
텅 빈 가로수



제4부 투명한 호수

투명한 호수
젊은 백로의 다짐
빛이 그리워
갈매기 먹이 쟁탈전
빛을 따라
바람 없는 날
대나무 와 단풍
영역다툼
그분을 온몸으로
한파를 이길 수 있는
한겨울 이겨내라고
살아 있는 강
인간만이
고통과 고난은
이 길을 오를 수밖에
진리가 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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