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감정코칭 내 마음은 없나요

김서영 | 생각의빛 | 2019년 05월 20일 | PDF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13,200원

전자책 정가 9,000원

판매가 9,000원

도서소개

▶ 엄마는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와 같이 성장한다
결국 엄마가 자라야 아이도 클 수 있다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려면 내 감정을 들여다보자.
아이를 키우면서 감정코칭은 올바른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부모의 부정적인 감정은 아이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이의 감정발달을 방해하고,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망치며, 아이의 문제 해결 능력도 떨어뜨린다.
아이와 어떻게 소통하고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해 저자는 아이가 보내는 '감정의 변화'를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읽어줘야 한다고 한다. 감정에는 정답이 없다. 감정에 대해서는 옳은 것도 없고, 그른 것도 없다. 어제와 오늘의 감정이 다르고, 너와 나의 감정이 다르다. 다만 행동에 대해서는 옳고 그름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부모는 아이를 사랑으로 대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이는 비난과 멸시, 무시, 명령과 지시를 받았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다. 아이가 부모에게 자신의 감정을 존중 받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대화를 해야 한다. 만약 부모가 아이와의 관계에서 힘들다면 먼저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이유는 내면에 있는 자신의 감정정리가 안되어 있다면 아이의 감정을 제대로 읽어 줄 수 없기 때문이다.
감정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하지만 부모님 세대들은 먹고 살기 바빠서 자신의 감정표현을 어려워한다. 자신의 감정을 살피고 표현한다는 것을 사치로 여기며 살았다. 내 감정을 충분히 느끼고 표현해야만 진정한 삶의 변화가 일어난다.
이 책은 저자가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게 된 불안한 감정으로 인해 아이들과의 잘못된 관계를 감정코칭으로 어떻게 풀어나가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 엄마는 왜 매일 후회를 할까?


나는 아이들에게 어떤 상처를 주고 있는지 잘 몰랐다.
너는 내 자식이니까 그렇게 해도 된다고 생각했다.
아이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렇게 해도 된다고 착각하였다.
그렇게 지속적으로 아이의 감정을 해쳤다.
다 너 잘되라고, 너를 위해서, 라고 하면서 사실은 나의 욕심을 채우고 있었다.
나는 생각하고 또 생각해 본다.
오늘도 아이에게 상처를 주고 있지 않은지 아이를 망치고 있지 않은지 아이를 병들게 하고 있지 않은지
불안한 원인은 내 안에 있다.
내가 힘드니까 내 뜻대로 일이 안 풀리니까 아이가 잘됐으면 하는 꿈이 무너질까봐
결국 불안한 이유는 내 안에 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엄마는 수없이 죄책감에 사로잡힌다.
내 마음이 힘들어 아이한테 화낸 것도 미안하고, 아이가 힘들다고 보내는 메시지를 무시한 것도 미안하고, 아이한테 알게 모르게 수없이 상처를 준 것이 미안하다.




▶ 본문 속으로



우리는 살면서 얼마나 많이 마음의 상처를 받고, 또는 주고 살았는가?_13

아이가 ‘엄마 마음만 있고 내 마음은 없냐?’ 고 떼를 쓰면 울면서 감정을 표현 하였다. 자기의 마음을 알아 달라고 간절한 몸짓으로 ‘엄마, 저 좀 봐주세요.’ 라고 했다._16

부모는 아이와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하길 원한다면 어릴 때부터 아이의 말을 경청하고 공감해줘야 한다. 감정은 어떤 감정이든 다 받아주고 잘못된 행동은 바로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아이가 강하게 자기주장을 하는 시점에 감정코칭을 잘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 시기의 아이는 자기감정을 어떻게 인지하고 조절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_17

양육은 곧 실전이다. 누구에게도 육아는 쉽지 않다. 연습이 없기 때문에 너나 할 것 없이 실수투성이다. 첫째를 키워봤다고 둘째를 키우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저마다 타고난 성격과 특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_23

부모에게 상처받은 아이들은 자라면서 때로는 부모를 용서하고 화해하고 괜찮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받은 상처가 너무 커서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다. 나 역시 아이들을 키우면서 알게 되었다. 어린 시절 성숙하지 못한 나의 감정이 아이들한테 큰 상처를 주었다는 것을 알았다._34



엄마의 ‘불안감’이라는 부정적인 감정은 아이들의 정서에 영향을 미친다. 아이를 사랑하는데 있어, 잘못된 사랑의 방식은 도리어 아이가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리게 만든다. 아이들은 보통 부모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 안다. 감정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를 하는지도 배운다. 만일 부모가 부정적인 감정을 적절히 조절하지 못하고 항상 ‘불안감’을 가지고 아이를 키우게 되면 아이는 그 모습을 보고 그대로 배운다. 부모는 아이가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려면 자신의 감정을 잘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_35


아이들이 서두르지 않는 이유는 단순하다. 아이들은 지금 이 상황이 중요하지 않다. 자기가 보고 있는 TV 프로그램이 재미있어 그것을 더 보고 싶어 한다._40


우리의 어린 시절을 한번 생각해보자. 과연 나는 엄마 말을 잘 듣는 아이였 는지? 엄마가 시키면 무조건 ‘네네’ 하면 엄마 말을 잘 따랐는지. 그렇다고 자신 있게 대답할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우리도 그렇게 살지 않은 것을 아이 들에게 강요하고 있다면, 내 감정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_41


아이를 키우다 보면 엄마는 수없이 많은 죄책감에 사로잡힌다. 내 마음이 힘들어 아이한테 화낸 것도 미안하고, 아이가 힘들다고 보내는 메시지를 무시한 것도 미안하고, 아이한테 알게 모르게 수없이 상처를 준 것이 미안하다._48


아이의 마음속에 새겨져 있는 아픈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그것이 잘못이었다고 스스로 인정 하고 반성해야 한다. 그래야 아이의 상처가 치유된다. 그리고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사과를 해야 한다._53


나는 아이들의 마음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이들이 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서서히 잊어버리기 시작했다. 아이들의 몸만 튼튼하고 건강하게 키우려고 애만 썼다. 정작 중요한 아이의 마음을 건강 하게 키우는 일이 얼마니 중요한지 잊어버리고 있었다. 마음을 건강하게 키운 다는 건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고 공감해줘야 한다._59


. 엄마의 불안감이 높으면 아이는 부모로부터 행복이 아닌 불행을 학습하게 된다. 불안한 습관을 그대로 배워서 행복을 불행으로 착각하는 아이로 자랄 수 있다. 이처럼 엄마의 불안감은 아이에게 주는 영향은 치명적이다._61


아이는 자라면서 가장 가까운 엄마에게 가장 큰 상처를 받는다. 그것도 별거 아닌 것으로 생각하고 뱉은 엄마의‘말’ 때문에 아이는 평생 살면서 엄마와의 해결되지 않은 문제로 힘들어한다.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는 것이다._194


나는 이 책을 읽는 엄마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자신의 감정 때문에 힘들어함에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_196

저자소개

▶ 저자소개

김서영

『김서영 감정코칭연구소』 대표
『우리아이 감정코칭 내 마음은 없나요』 저자
『진로학습 전문』 상담사
『부모교육 전문』 강사
『감정코칭 전문』 강사

alwk218@hanmail.net
www.instagram.com/alwk218
https://blog.naver.com/ksy210210

목차소개

▶ 목차


들어가는 글 … 6

제1장 내 마음은 없나요?
내 마음은 없나요? … 13
어느 날 두 아이의 엄마가 되다 … 18
독박육아 … 24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 30
나는 매일 아이와 전쟁한다 … 36
선생님이 가래요 … 42
죄책감에서 벗어나라 … 48
엄마가 미안해! … 54
나의 불안감이 아이를 망친다 … 60
제2장 잊고 살았던 나의 감정들
힘들었던 어린 시절 … 66
엄마의 아들 사랑 … 71
감정 표현에 메말랐던 그 시절 부모님 … 76
초 감정에 대하여 … 81

제3장 감정코칭에 대하여
감정코칭이란 무엇인가? … 86
감정이 왜 중요할까? … 90
감정을 받아주면 자존감도 높아진다 … 95
나는 어떤 유형의 부모인가? … 99
내 아이의 감정주머니 … 103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 뇌 정복 프로젝트 … 108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 113
제4장 감정코칭 이렇게 시작했다
내 아이의 사춘기 … 117
아들의 반항 … 123
질책하는 대화 … 128
멸시하는 대화 … 130
마음을 닫는 대화 … 132
감정코칭 전후의 대화법 … 136
아이들의 장점 찾기 … 140
내 아이의 기질을 이해하자 … 146
이럴 땐 감정코칭 하지 말자 … 149

제5장 아이들과 떠나는 걷는 여행
변해가는 아들을 바라보며 … 154
딸의 선택 … 160
아들이 해준 선물 … 166
아들의 선택 - 자퇴 선언 … 171
딸의 선택, 하기 힘든 말 … 178
내 아들에게도 이런 면이? … 183
아이들과 떠나는 걷는 여행 - 놀멍, 쉬멍, 걸으멍 … 188

마치는 글 … 194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