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불편해

모두를 위한 남자 만들기

그레이슨 페리 | 원더박스 | 2018년 04월 1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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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어떤 남자는 알지만, 많은 남자는 모르고, 모든 여자는 아는 것. 바로 남자와 사는 것은 불편하다는 사실. 그런데 사실 남자로 사는 것도 불편하다. 어쩌다 남자들은 이렇게 걸리적거리는 존재가 되어버렸나? 드레스를 입는 남자, 영국의 국민 아티스트 그레이슨 페리가 이 질문에 도전한다.

그는 ‘디폴트 맨’(남자의 전형)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사회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지를 본인의 경험과 버무려 이야기한다. 지적이고 진솔한 이야기에 영국식 시니컬함이라는 양념을 쳐서 내놓는 그의 글은 꽤 매력적이어서 한 페이지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거기에 더해 그의 예술가적 솜씨가 가미된 16컷의 카툰은 현대 남성이 처한 우습고도 기괴한 현실을 코믹하게 비틀어서 보여준다.

현대 남성은 어떤 모습이고 그 모습의 유래는 무엇일까? 모두를 위해 남성성은 어떻게 업그레이드되어야 할까? 그레이슨 페리가 던진 질문과 그가 내놓은 답을 따라가며, 우리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남자의 모습을 상상해보자.

저자소개

도자기와 태피스트리 작업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영국 아티스트. 2003년에 영국 최고 권위의 현대 미술상인 터너 상을 수상했고, 2008년에는 《데일리 텔레그래프》에서 선정한 ‘영국 문화에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끼치는 100인’ 가운데 32위를 차지했다. 2013년에는 예술 분야에서 영국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대영제국훈장을 받았다.
그는 크로스드레서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터너 상과 대영제국훈장을 받을 때도 아름다운 여성 드레스를 입은 걸로 화제가 되었다. 여성 드레스를 입었을 때는 자신을 ‘클레어’로 명명한다.
2013년에 그는 시각 예술가로는 최초로 BBC 리스 강연에서 동시대 미술 이야기를 풀어냈다. 1948년부터 BBC 라디오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리스 강연에서는 스티븐 호킹, 버트런드 러셀, 마이클 샌델 같은 일급 지성들이 강단에 섰는데, 그레이슨 페리의 강연은 그 가운데서도 최고 인기를 누렸다.
지은 책으로 《남자는 불편해(The Descent of Man)》, 《나, 예술가 그레이슨 페리(Grayson Perry: Portrait Of The Artist As A Young Girl)》가 있다.

목차소개

망가지지 않았으면 고치지 않는다

1. 물고기에게 물에 관해 물어보기
2. 남성성부
3. 향수에 잠긴 남자
4. 객관성이라는 껍데기

남자들이여, 차분히 앉아서 그대들의 권리를 주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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