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마음

달라이 라마의 성경 강의

달라이 라마 | 불광출판사 | 2018년 03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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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존 메인 신부(1926~1982)는 베네딕토 수도회의 수사로, 그리스도교의 명상 전통, 다시 말해 ‘순수한 기도’라고 부르는 것을 재발견한 인물이다. 그가 세상을 떠난 후 세계 그리스도교 명상 공동체(WCCM)에서는 1984년부터 매해 그를 기리는 ‘존 메인 세미나’를 열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94년 세미나는 그중에서도 특별했다. 티베트 불교 지도자 달라이 라마를 초청해 3일 동안 그리스도교 성경의 주요 구절을 읽고 그 의미를 함께 숙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1994년의 깊은 대화를 엮어 <선한 마음: 달라이 라마의 성경 강의>로 출간되었다. 영어권에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된 이 책은, 불교와 그리스도교라는 서로 다른 두 종교가 인간 영혼의 성숙을 위해 어떻게 서로 만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시종일관 흐르는 친절한 마음씨와 상대방에 대한 따뜻한 배려는 읽는 내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류시화 시인의 번역으로 1999년 한국에 처음 소개된 이 책은 그동안 수많은 한국 독자들에게도 잔잔한 울림을 주었다. 출판사 사정으로 절판되었다가 이번에 둥지를 옮겨 새롭게 출간되었다.

저자소개

제14대 달라이 라마. 텐진 갸초. 1935년 티베트 북동부 지방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두 살 때 제14대 달라이 라마로 인정을 받았다. ‘달라이 라마’라는 칭호는 ‘지혜의 바다’를 의미하며, 이 이름을 가진 사람은 자비의 보살인 관세음보살의 환생으로 여겨진다. 어린 달라이 라마는 가족과 함께 티베트의 수도 라사로 이주해 철저한 영적 교육과 종교적 훈련을 받은 뒤, 1940년 제14대 달라이 라마로 즉위했다.
중국의 티베트 침공 이후 인도로 망명하여 다람살라에 티베트 망명 정부를 수립한 달라이 라마는 철저한 비폭력 노선을 견지하며 티베트의 자치권을 위해 노력해 왔다. 무력에 의한 해결은 어떤 것이라도 일시적인 것일 수밖에 없다고 믿는 그는 “무기를 버리려면 먼저 마음속에서 무기를 버려야만 한다. 유일한 평화는 우리의 마음속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1989년 노벨 평화상을 받으며 세계인의 정신적 스승으로 떠오른 달라이 라마는 불교계 최고의 지도자로서 전 세계를 다니며 강연을 하고 있다. 자애와 연민, 환경 보호 그리고 무엇보다 세계평화를 호소하는 그의 강연과 법문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명을 주고 있다. 넓은 지식, 편견 없는 연구, 높은 경지에 이른 수행, 그리고 겸손함으로 유명한 달라이 라마는 “나는 소박한 불교 승려다”라고 말한다.

목차소개

(머리글) 그 인상적인 일들을 기억하며
(이 책에 대하여) 한 아름다운 인간과 함께

성인과의 첫 만남
원수를 사랑하라 | 마태복음 5장 38절-48절
마음이 가난한 자에게 복이 있나니 | 마태복음 5장 1절-10절
평등심 | 마가복음 3장 31절-35절
하느님의 나라 | 마가복음 4장 26절-34절
모습의 변화 | 누가복음 9장 28절-36절
전도 | 누가복음 9장 1절-6절
신앙 | 요한복음 12장 44절-50절
부활 | 요한복음 20장 10절-18절

그리스도교의 해석
불교는 무엇인가
(옮긴이의 글) 달라이 라마, 예수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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