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은 처음이라

슬구(신슬기) | 푸른향기 | 2018년 07월 09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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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고등학생 때 <우물 밖 여고생>을 출간한 국내 최연소 여행작가 슬구(신슬기)는 대학에 떨어지고 나서야 왜 대학에 가려 했는지를 골똘히 생각하게 된다. '엄마, 나 열여덟답게 살래요! 앞으로도 쭉~' 하며 남들이 뭐라든 자신이 가고 싶은 길을 걷고, 발에 물집이 잡혀도 행복하게 웃던 여고생이 꿈꾸던 스무 살의 모습이 대학은 아니었다.

그 후로 놀이공원 캐스트, 쇼핑몰 CEO, 여행 강연자 등 해보고 싶었던 일들을 하면서 정신없는 스무 살을 보내다 그 해 6월, 귀국 티켓 하나 없이 훌쩍 동남아로 떠난다. '적어도 그 소녀에게만큼은 떳떳한 내가 되고 싶어' 혼자 떠난 104일간의 동남아 여행이었다. 그곳에서 그녀는 스무 살이 되기 전엔 해보지 못한 경험들을 한다.

기차를 놓치고, 역에서 노숙을 하며 만난 사람들에게서 뜻밖의 따뜻함을 만나고, 느닷없이 초대받은 현지인의 집에서 귀한 손님 대접을 받기도 하고, 미얀마의 작은 극장에서 현지인들에 섞여 영화를 보고, 수영도 할 줄 모르면서 스쿠버다이빙을 배워 바다 속으로 들어가고, 직접 요리를 해서 여행자들과 함께 나누는 등 평소 같으면 하지 못할 일들을 해내며 찬란한 스무 살의 첫 페이지를 열어갔다.

푸른 눈동자에 반해 짧은 마음의 열병을 앓기도 하고, 서먹하고 서운한 게 많은 아빠에게 화해의 마음을 슬쩍 내비치기도 하는, 확실한 건 아무것도 없는 스무 살. <스무 살은 처음이라>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몰라 얼렁뚱땅 막무가내로 휘청거리지만, 반짝이는 세상의 스무 살들에게 보내는 솔직한 고백이자 위로와 응원이다.

저자소개

1998년 5월 20일, 아빠의 생일날 태어난 선물 같은 딸. 어릴 때부터 겁이 많아 밤에 혼자 화장실도 못 가던 겁쟁이 딸은 어느새 혼자 세계를 떠도는 간 큰 여행자로 자란다. 고3 때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책을 낸 국내 최연소 여행작가(이지 않을까 혼자 판단 중이다) 대학에서 떨어지고 “만세!!”를 외쳐댄 한국 교육의 이단아(가 되고 싶다), 롯데월드 캐스트, 쇼핑몰 CEO, 여행 강연자 등 해보고 싶은 것들을 잔뜩 하며 정신없는 스무 살을 보내다 그 해 6월, 귀국 티켓 하나 없이 훌쩍 동남아로 떠나버렸다. 하고 싶은 게 있다면 일단 저지르고 보는 못 말리는 성격. 누군가 이유를 물으면 “그냥, 좋으니까!” 하고 답하는 해맑은 사람. 좋아하는 일만 하고 싶은 편식쟁이지만, 아직까지는 그런 철부지여도 괜찮다고 믿는다. 인생의 최종목표는 ‘행복한 삶을 사는 것’, 최근에는 ‘낭만을 잃지 않는 사람 되기’도 추가했다. 여전히 꿈을 찾으며 사랑스럽게 삶을 여행하는 중! 저서로 『우물 밖 여고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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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https://blog.naver.com/ssol_0520

목차소개

PROLOGUE | 안녕, 스무 살!
나침반 | 머리카락 | 겁쟁이와 고집쟁이 | 만달레이의 주황색 | 미얀마 사람처럼 | 골목대장 신슬기 | 그들만의 룰 | 부다페스트 릭 | 미얀마 냄새 | 마음속에 품은 것들은 모두 | 헤이, 자퓨! | 당신은 당신 자신을 사랑하나요? | 껄로! 깔로! 껄로!! | 행운은 그렇게 | 토닥토닥 | ? | 태국과 고양이 | 조개껍데기 | 찌질한 스무 살 | 단순하게 삽니다 | 오해해서 미안 | Young Grandma | 빠이의 달 | 안아주세요 | 초보 요리사 | 푸아를 찾아서 | 라껀, 태국! | 싸바이 디, 므앙은! | 선물 | 단팥 없는 코코넛 빵 | 너무 일찍 어른이 된 너에게 | 오후 6시 30분 | 스무 살의 색 | 마음이 그래서 | 초코바는 가방 속에 | 철부지 소녀 | 스무 살은 처음이라 | 단짠단짠 베트남 | 그저 지금 이 시간 | 툭툭, 망고, 그리고 나 | 자세히 보아야 | 제 인생, 제가 알아서 할게요! | 인어공주 도전기 | 신식당 in 프리덤비치 | 나무처럼, 고양이처럼 | 끄라비의 선물 | 란타를 사랑하는 이유 | 또 만나, 태국! | 마음을 주는 일 | 무지개색 말라카 | 동갑내기들 |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 여전히 우물 안 | 자카르타 기차역에서 | 새 안경을 써야 해 |뜨거운 선물 | 그 계절, 여름에 | 로비나의 빨간색 | 모든 순간에는 마지막이 있어서 | 어째서 너는, 이토록 | 스물에게 | 다녀왔습니다! | 스무 살 레시피 | 다시 백수로 | 아직 끝나지 않은 여행
EPILOGUE | 스물 하나도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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