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를 창의하다 : 도발을 통한 뒤집기

강석원 | 세계와나 | 2017년 07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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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창의를 창의하다 : 프롤로그』에 이은 두 번째 책이다. 부제로 붙은 ‘도발을 통한 뒤집기’는 어릴 적 우리의 호기심을 다시 자극하는 데 필요한 사고방식이자 행동강령이다. 작가는 이 책에서 도발을 통한 뒤집기를 몸소 실천한 인물과 고정관념을 깬 제품·서비스 등을 내세우며 다양한 예를 보여준다.

현대 예술의 창시자로 알려진 ‘마르셀 뒤샹’이 가장 먼저 나온다. 1917년 뒤샹은 뉴욕의 한 상점에서 구입한 소변기에 <샘>이라는 이름을 붙여 출품했다. 당시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남성용 소변기를 예술작품으로 만듦으로써 유쾌한 도발을 선보였다.

영국의 천재 안무가이자 연출가로 꼽히는 ‘매튜 본’에 대한 얘기도 들려준다. 그는 섬세하고 가녀린 여성 백조 대신 근육질 남성 백조가 등장하는 ‘백조의 호수’를 만들면서 주목받았다. 기존의 상식에 도전하고 내용과 형식을 과감히 바꿔 전혀 다른 백조의 모습을 창조했다.

이외에도 저자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작은 출판업체인 이터나 카덴시아(Eterna Cadencia)의 ‘기다려 주지 않는 책(The Book That Can’t Wait)’, 단점을 뒤집어 매력으로 삼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한스브링커버짓(Hans Brinker Budget) 호텔 등을 예로 들며 창의성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저자의 말대로 실수에 대한 두려움으로 잠시 잃어버린 창의력을 되찾기 위해 ‘도발을 통한 뒤집기’를 지금 시작해보면 어떨까.

세계와나는 짧은 시간에 지적 유희를 경험할 수 있는 스낵 놀리지(snack knowledge)를 지향한다. 간편하고 부담없는 콘텐츠를 즐기려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재미·정보·지식·감동을 추구한다.

저자소개

한신대학교 교양대학 광고홍보학 교수다. 중앙대학교에서 문학으로 학사를, 광고로 석사학위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대홍기획(1993~2007)에서 광고본부장을, 한컴(2008~2013)에서 상무로 마케팅, 기획, 미디어 본부장을 지냈다. ‘맑고 깨끗한 칠성사이다’,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쿠쿠하세요 쿠쿠’, ‘물먹는 하마 습기 쭈욱’, ‘당신이 사는 곳이 당신을 말해줍니다 롯데캐슬’ 등의 광고 캠페인을 기획했다. 저서로 『광고는 밥이다, 2014』, 『홍보와 마케팅(공저), 2015』, 『크로스미디어광고, 2016』, 『디지털 마케팅(공저), 2017』, 『창의를 창의하다 : 1.프롤로그, 2.도발을 통한 뒤집기, 3.Why Why Why, 4.패러디, 2017』 등이 있다.
마케팅과 광고, 교양을 크로스 하는 강의와 집필을 하고 있다. swkang@hs.ac.kr

목차소개

도발적 호기심을 복원하라
예술의 기준을 뒤집다 : 마르셀 뒤샹
아름다움의 고정관념을 뒤집다 :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
책을 왜 소장만 하는가? : 기다려 주지 않는 책
시각을 뒤집다 : 코카콜라와 한스브링커버짓 호텔
창의는 ‘도발을 통한 뒤집기’에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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