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하더라도 사랑해야지

정상화 | 시사랑음악사랑 | 2018년 10월 15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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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시인의 말 중>>
가을!
간월재 억새밭 흔들림 속에
구절초 해맑게 웃어 준다
제 3시집 "그러하더라도 사랑해야지"
탈고를 축하라도 하듯
한 편 한 편이 삶의 순간이다
투명한 가슴으로
색다른 따스함으로 삶과 함께
뜨겁게 물들였다
어떤 삶이든지 상처와 슬픔 기쁨과
행복의 순간이 비벼져 서로에게 물들어 하나 되는 과정
사랑의 조건은 어쩜 이기적인 것인지도 모른다

저자소개

- 아호 : 봄결
- 울산 울주 배내골 출생
- 시인, 수필가
- 전) 부산 한샘학원 강사(국어)

-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 대한문인협회 울산지회장
-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 시와글벗 동인

<수상>
- 2016년 한국문학 베스트셀러 작가상
- 2017, 2018 명인명시 특선시인선 선정
- 2017 한국문학 우수 작품상
- 이달의 시인, 금주의 시, 좋은 시, 낭송시 선정

<저서>
- 제1시집 『스스로 피어짐이 아름다운 것을』
- 제2시집 『산다는 것은 한 편의 詩』
<공저>
-『그대라는 이름하나』
-『문장 한 줄이 밤새 사랑을 한다』
-『말의 향기』 『그대 올 때면』 『詩人의 향기』
-『어떤 위로』『문학愛 가을 향기품다』
- 문학愛 바람이 분다
-『詩 오솔길에 문학愛』

목차소개

생강나무꽃
진심에서 흐르는 물꽃
메모지에 담긴 사랑
땅이 가슴으로 詩를 쓴다
하나 뿐인 향수
되돌아온 마음
아! ROMA
다비드상
농부의 푸념
미워할 수 없는 년
아시 정구지
자연적 흐름의 행복
아버지 니나노 장단
낙화
사랑하면 미워할 수 없기에
숨겨진 가슴의 미소
울주군 신청사 상량식
꽃잎도 감사할 줄 안다
농부 시인의 기도
지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
사랑하는 딸에게
벼락 맞아 죽을 놈
참 궁금하다
함 오는 날
시집가는 딸에게
똥오줌을 버릴 수 있음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참으로 미안하다
꽃진 자리 사랑
어린 모의 인연
사랑하자 내 삶을
그냥 견디는 게야
생명의 바닥이 보일 때
꽃뱀
나는 누구일까?
삶은 한숨이다
이름을 불러 다오
뚱딴지 꽃의 시치미
사랑한다는 말은
바람처럼 살고 싶다
콩 심은 데 콩 나는 행복
사랑하고 싶은 여자
여자라는 삶의 향기
난처한 순간
보호색
석남사(石南寺)
출수
두꺼비와 나
詩人의 향기
바다는 꼬심쟁이
있는 그대로 그렇게
밤 사이 무슨 일이
기다림
순백의 美
살아보니 그렇더라
초야 (初夜)
아버지라는 이름
눈송이처럼
빛바랜 일기장의 증언
말과 다른 속내
보리밭의 허탈함
어떤 미소
부끄러운 시는 쓰지 말자
연둣빛 사랑
아름다운 사랑 하나쯤
기다림도 산다는 거네
참 간절히도 고운 생명
노숙자의 영혼
봄까치꽃의 독백
꽃 피나 꽃 지나
아름다운 희생
새싹을 만났네
봄은 가는데
자연이 쓴 시
연둣빛 미소
체당화 (황매화)
삶은 피고 지는 게지
자목련이 질 때
꽃이 하는 말
그리움
진다는 것
소를 탓하는 바보
아름다운 유혹
너 앞에 부끄럽다
봄이 가고 있네
함께여도 편안한 순간
풍경이 있는 삶의 순간
5월의 덩굴장미
어머니라는 꽃
농부의 마음
단 한 번의 외도
나만의 창을 열고
보이지 않는 아픔
잃어버린 삶의 자리
유월의 산야
그대가 몸으로 그리운 날에
꽃처럼 피어난 순간
영상통화
나를 버리는 일
할머니표 야채
채송화
소를 사랑한다는 진실
숲속의 고백
땅의 여백에 쓰는 詩
행복했던 순간만 기억하자
가슴이 둥글기까지
말의 탄성
석류꽃
차마 말할 수 없다네
메꽃
7월의 연서
쁘라삐룬
바라기라 불리고 싶다
달개비꽃
농부와 삽
산다는 것은 한 편의 詩
이심전심以心傳心
백일홍 가슴앓이
엉겅퀴꽃
한계점을 넘어서면
슬프다는 것
더위는
도마와 칼 사이
주지못해 미안해
갈증의 한계를 넘어
8월의 기도
벼꽃이 피는 순간
가을에는
농부의 기다림
끈질긴 목숨 꽃
키다리 꽃
참 곱다
여름날의 농부는
농부, 여름날의 사랑

출판사 서평

우리가 살면서 감성적이면서 수직적인 시인을 만나볼 기회를 얻는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이다. 시는 마음을 정화하며, 정신세계까지를 맑게 하는 매력이 충분하다. 한 줄의 글은 새로운 삶을 영위하게 하는 큰 힘이 되기도 한다. 정상화 시인은 서정시의 정상(頂上)에 있으면서 세상의 가장 친근함으로 시를 짓는다. 그러기에 정상화 시인의 작품을 대하는 심상(心象)은 감동과 정서 그리고 리듬감으로 다가서게 하는 능력을 보여 주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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