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는 아니지만 매일 피아노를 칩니다

김여진 | 빌리버튼 | 2018년 08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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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나를 잃어가는 삶에 지친 어느 날 피아노를 만났다

『이불 안에서 이 불안에서』의 작가 김여진의 두 번째 책. 무기력한 날들이 이어지면서 작가는 지쳐 있는 자신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무언가를 배우기로 결심했다. 몰입하는 무언가가 필요했고, 연습으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일이, 과정이 필요했다. 고민 끝에 어린 시절에 잠깐 배웠던 피아노를 다시 배우기로 했다. 피아노를 배우면서 고요함과 인내, 몰입을 배웠다. 조건 없이 무언가를 좋아하게 되니, 배우는 속도가 늦어도 실수를 해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해내는 자신의 모습에 놀랐다. 작가는 피아노 건반 위에서 만큼은 자유로울 수 있었다. 이 책은 음악과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소개

거의 매일 같은 길로만 다니며 집에서 보내는 시간을 좋아한다. 그러나 때마다 낯선 나라에 이끌려 어디로든 떠나기도 한다. 유약하지만 혼자 일어서기 위해 노력하고 쉽게 부서지지만 부서진 입자들은 더 이상 부서질 수 없이 견고하기에 말랑하면서 단단한 이 마음으로 글을 쓴다. 지은 책으로는『이 불안에서 이불 안에서』가 있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다시 돌아가 잃어버린 시간을 찾는 사람
진짜 프롤로그 장조의 삶

1. 빠르게 그러나 지나치지 않게
17년만이라도 괜찮아요

고려 피아노 · 클래식으로 돌아가다 · 잠재적 피아노 연주자 · 준비 운동 · 나머지 공부 · 17년만이라도, 괜찮아요 · 처음이라도, 괜찮아요 · 미처, 못갖춘마디 · 그 마음 · 어린이 정경 · 미안해요 디아벨리 · 미친 사람들은 미친 짓을 하니까 · 하면 되는 게 아니라 좋아하니까 되는 거예요 · 그라비 쳄발로 콜 피아노 에 포르테 · 그런데, 정답을 바라는 게 아닌 사람들 · 두 손 · 영원한 짝사랑

2. 조금 천천히, 노래하듯
잠에서 깨어나다

헨델 사라반드 한 달 연습기의 서막 · 사라반드 한 달 연습기 1 · 사라반드 한 달 연습기 2 · 사라반드 한 달 연습의 종결부 · 호접지몽 · 소리의 결 · 잠에서 깨어나다 · 클라라 슈만을 떠올리며 · 내가 잘할게 · 사과밭 주인 · 흐르지 않은 눈물이 건반에 떨어지는 일 · 한 입으로 두 말을 하다 · 감동의 촉감 · 열다섯 살에 만난 재클린 · 다, 순수 · 시작표 · 52,459시간 · 바르샤바에서 · 꿈이 짐이 되던 때 · 심해에 잠긴 연습실 · 찰나에는 무한함이 있어요 · 슈베르트의 밤 · 피아니스트를 동경하는 방식 · 영혼의 모양

3. 느리게, 아픔을 가지고
매일 피아노

오늘은 너무 열심히 살아서 · 연습일지를 못 쓰겠어요 · 그래서 나는 울었나 ? · 자아 찾기 시즌 31 · 죽어도 죽으면 안 돼 · 정말 지루한 명절이었다 · 장조의 이면 · 규칙을 지켜 슬퍼하다 · 아인슈타인과 동질감을 느끼다 · 부상투혼 · 존경해 마지않는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님 · 어쩐지 하면 할수록 어렵더라니 · 아무도 박탈당하지 않았다 · 매일 시, 매일 피아노 · 나무의 시간 · 너를 노래하는 마음으로 · 느리게 그러나 감정을 가지고 · 리스닝과 리딩은 하는데 · 스피킹을 못해요 · 달이 참 예쁘네요 · 줄탁동시 · 내 별나라는 그리운 거래요 · 장애물, 일그러진 , 찌그러진 · 비와 당신들 · 포르테로 말할 수 없는 사람이더라도 ·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그리고 바흐 · 바흐가 아름다운 이유 · 우리들의 이음줄 · 고립이 곧 자유일 때 · 가기로 했으면 그냥 가 · Till death, we do art · 과잉보호

4. 빠르게, 애정을 담아
나는 내 인생의 최초 목격자

야생화 레위시아 · 앞으로 이거 들으면 제 생각날걸요 · 어느 하루 · 처음부터 좋아하고 싶은 사람 · 그냥 저 사랑하시면 돼요 · 버킷리스트가 없는 사람의 버킷리스트 · 천재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마음 · 그럼에도 그럴 수 있지 · 프랑스인 드뷔시를 만나고 · 피네에서 마치다 · 불 꺼진 방에서 쇼팽과 나 · 포기는 하지 마 · 옅은 숨으로라도, 오래 만나요 · 신비의 언어 · 사랑 , 사랑하는 것, 사랑하다 · 단 한 곡에서 시작해 각자의 방으로 · 한겨울에 시작했는데 벌써 봄 · 내 인생 최초의 목격자

에필로그 스페셜 땡스 투, 나의 예술가들에게
진짜 에필로그 부족하지만 충분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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