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내린 밤

엄지용 | 빌리버튼 | 2018년 05월 1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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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독립서점의 베스트셀러 <시다발>의 작가 엄지용

“오늘에서 내일로 흐르는
당신의 밤에
조용히 다가가
진심을 전합니다”

독립출판을 사랑하고, 독립서점을 자주 다니는 독자들에게 ‘엄지용’과 ‘시다발’이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을 것이다. 실물을 직접 본 적은 없어도 ‘시다발’이라는 단어는 한두 번 들어보았을 것이다. 어느 독립서점 사장님은 <시다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시다발>은 독립출판을 수면 위로 올려놓은 작품이라고. 작가는 이 책으로 많은 독자들을 만났고, 큰 관심을 받으며 <스타리 스타리 나잇>으로 작품활동을 이어나갔다. 독자들의 관심 덕분에 수차례 재쇄를 찍었지만, 글에 집중하고 싶은 마음과 생활에 충실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더 이상 책을 찍지 않기로 했다. 지금까지도 독립서점의 독자들은 <시다발>을 찾고 있다고 한다. 독립서점가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작가 엄지용이 지금까지 써왔던 글을 모아 <네가 내린 밤>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출간했다.

저자소개

‘지혜롭고 용감하게’라는 이름을 가지고,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살고 있습니다. 난 곳에서 사는데도 가끔 향수병이 찾아옵니다. 그럴 땐 사랑하는 사람의 곁을 찾습니다. 그래서 진짜 고향은, 사랑하는 사람의 곁이라 믿고 있습니다. 시집을 내겠다는 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꿈이 시인이었냐 묻는다면 그건 또 아니라 할 것입니다. 무엇을 하고 싶었지, 무엇이 되고 싶진 않았습니다. 무엇이 되려 하지 않아도, 이미 나는 그 무엇이라 생각합니다. 시집 『시다발』과 『스타리 스타리 나잇』을 쓰고, 독립출판으로 만들었습니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오늘도 별을 세며 사랑을 씁니다

1. 반짝이는 밤
널 만나는 날 · 그릇 · 영화 · 심선 · 같은 하늘 · 한강 · 성숙해지는 것 · 나비 · 꽃가루 · 잠옷 · 눈 · 속초 바다 · 편지 · 지하철 손잡이 · 세계여행 · 꽃봉오리 · 당신 오면 · 우리 는 그늘로 · 제주의 길에서 · 겉치레 · 마르지 않는 · 마침표· 쉼표 · 영하 · 말린 장미· 시집 · ON · 천장 · 시침 분침 · 전어 · 소나기 · 지하철역에서 · 별똥별 · 연쇄작용 · 벚꽃 · 장갑 · 빠른 걸음 · 별자리 · 내편 · 동침 · 익사 · From You · 눈맞춤 · 안개꽃 · 경계 · 야광 · 익사 2 · 꽃팡이 · 반달로부터 · 낮달 · 낮달 2 · 낮달 3· 존재 · 색 · mute · 같은 시절 그대에게 · 달이 되어 · 달이 되어 2 · 행간 · 심지가 되어 · 이상의 거리 · 제주 돌담길에서

2. 깊은 밤
0시 · 그림자 · 지구별 · 잠 · 네가 내렸다 · 새싹 · 하나 · 바람 · 흉 · 손톱 · 밤의 창 · 취기 어린 밤 · 첫눈 · 밤비 · 산 · 커피나 합시다 · 낮잠 · 보름달 뜬 밤 · 냄새 · 잃어버린 우산 · 늦은 이야기 · 뭐가 뭔지 · 딱 그만 큼 · 무덤 · 사랑 · 달이 뜬다 · 주말 밤 · 걸음 · 정의 · 당연한 사실 · 피하기만 하지 마 · 초승달 · 배신자· 깊은 · 겨울 해 · 엄마 · 문고리 · 두유병 · 털어내기 · 집 앞 · 그리움 · 순환선 · 종이비행기 · 밤하늘 · 우 리는 그늘로 2 · 까닭 · 유성 · 추억 아닌 사람에게 · 8월 말 · 탈고 · 꿈같던 날· 슬픈 식목일 · 막걸리 순정 · 도피처 · 자살 · 정체 · 이기 · 꼬마와 비행기 · 밤비 2

3. 고요한 밤
찾아온 밤 · 별이 진다네 · 회전문 · 단풍 · 거인 · 부자 · 잡아주기 · 새벽녘 · 꿈꾸지 않으려 · 빼기 · 시집 2 · 양치 · 이별 후 · 잎 · 잎 2 · 눈물 · 눈 내리는 바다 · 울음에 대한 변명 · 아버지 · 자책· 할머니댁 · 술자리 · 가로등· 빗소리 · 발자국 · 다음부터 · 늙은 창문 · 분실물 · 바람 2 · 꿈 · 가을 하늘 · 귀경길 · 시계 · 들꽃 · 낮은 사랑 · 잎 3 · 겨울에 한 이별 · 고려장 · 눈이 오는 모양 · 낮달 · 겨울나무 · 별의 파편 · 시소 · 자승자박 · 불행 · 바다 위에서 · 오지 않는 아침 · 슬픔을 먹는 아이 · 비행 · 숨 · 파도 ·침묵의 값 · 이상 · 귀경길 2 · 관 · UFO · 품앗이 · 길 · 읽지 않은 날 · 뚜루뚜루

4. 오늘밤
어느 겨울날 · 비언어영역 · 역방향석에 앉은 남자 · 죽은 물고기 · 낙서 · 서울 밤 · 우물의 깊이 · 그럴 수 있다 · 어른 ·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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