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는 우리를 어디까지 결정할 수 있나

스티븐 하이네 | 시그마북스 | 2018년 08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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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DNA는 운명이 아니다!
‘우울증 유전자’, ‘범죄 유전자’가 정말로 있다면 우리 운명은 어차피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닐까? 이런 개념이 부정확하며 잘못된 생각이라는 사실이 이미 밝혀졌는데도 우리는 여전히 유전자가 우리의 삶을 지배한다고 믿는다. 유전적 메커니즘에 대한 지식이 적을수록 사람들은 마치 ‘키 유전자’, ‘지능 유전자’ 같은 것이 따로 있다고, 즉 유전자 하나가 형질 하나를 결정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이렇듯 유전자가 결정한다고 하는 본질주의 편향은 인종차별, 성차별, 우생학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다른 사람에 대해 관용이나 동정심을 더 베풀게 되는 방향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문화심리학 교과서 문화심리학의 저자 스티븐 하이네 교수가 인간 조건에 대한 유전적 해석을 사회문화적 관점에서 파헤친 이 책은 우리가 유전학 혁명을 둘러싼 거짓과 과장에 어째서 잘 속을 수밖에 없는지, 그 때문에 어떤 점을 우려할 수밖에 없는지를 진지하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소개

지은이 스티븐 하이네(Steven J. Heine)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문화심리학 교수이며 이 분야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대학 교과서인 문화심리학의 저자다. 2016년 캐나다 왕립학회 회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자가 운영하는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밴쿠버) 산하 ‘Culture and Self Lab’은 문화심리학과 의미유지 이론, 유전적 본질주의 등의 연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인간 조건에 대한 유전적 해석의 사회적 관점을 중점 연구한다. 저서로 문화심리학Cultural Psychology(2008, 2012, 2016), 심리과학Psychological Science(2007, 2010), 진화와 문화 그리고 인간의 마음Evolution, culture, and the human mind(2009) 등이 있다.

목차소개

1 서론 : 유전자에 대한 운명론적 사고
2 유전자는 어떻게 우리를 만드는가
3 나의 유전자, 나의 영혼?
4 유전자 검사와 질병
5 젠더와 성 지향성
6 인종과 혈통
7 우생학의 유혹
8 더 나은 본질 만들기
9 유전자에 대해 어떤 사고방식을 가져야 할까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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