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언어 : 강이 들려주는 세상 이야기

귀도 미나 디 소스피로 | 설렘 | 2018년 07월 01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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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나는 빗방울이 되어 지상으로 떨어졌다.
하나의 물방울로 떨어진 나는 바다와는 다른 존재로 태어났다”

독특한 영감과 환상적인 세계를 몽환적으로 그려낸
어른을 위한 특별한 동화 소설!

<나무의 언어> FiordiBarocco 문학상 수상작! 이 후 그 두 번째 이야기!
유럽인들의 격찬을 받은 베스트셀러!
인류와 강의 관계에 대해 재해석한 작품!


살아있는 역사의 강, 인간과 대지를 연결하는
깊고 아름다운 강의 목소리
유럽인들의 격찬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오른 《나무의 언어》에 이어 발표된 《강의 언어》 또한 작가의 독특한 영감과 환상적인 세계가 잘 그려져 있다. 이야기는 ‘강’의 탄생부터 시작한다. 안락한 구름에서 태어난 작은 물방울 하나가 지상에 빗물로 떨어지면서 ‘강’이라는 존재로 세상에 합류한다. ‘강’이 바라본 인간의 역사는 ‘피의 역사’이다. 침략과 약탈, 정복과 욕망의 역사인 것이다. 태초에 원시 인류들이 ‘불’을 발견하면서 인간의 역사는 시작된다. 그리고 ‘불’은 물질문명의 시작이기도 하면서 ‘정복의 역사’ 서막이기도 했다. 아울러 그것은 여성 중심의 사회에서 남성 중심의 사회로 이동하는 계기가 되었다. ‘강’은 태초의 ‘불’로 대변되는 권력과 욕망을 로마제국에서부터 히틀러의 2차 세계대전까지 인간이 벌인 ‘살육의 축제’를 이야기한다.
‘강’을 통해 바라본 인간의 역사, 과장되거나 미화됨 없이 자연의 시각으로 마치 딴 세상 얘기를 조금은 몽환적으로 잔잔하게 들려주는 이 작품의 미덕은 그것이라 할 수 있다.

저자소개

귀도 미나 디 소스피로

《강의 언어》는 작가 특유의 재치를 동원하여 강과 인간, 신과 요정의 신화와 역사를 잔잔하게 들려주고 있다. 강을 통해 바라본 이 같은 인간의 역사는 한 치의 과장이나 미화 없이 오직 자연의 시각으로, 조금은 몽환적으로 그려짐으로써 한 편의 대 서사시를 이루어내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유서 깊은 이탈리아계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밀라노에서 자랐다. 헝가리 출신인 작곡가 미클로스 로짜의 지도를 받았던 그는 스승의 강력한 권유에 따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남캘리포니아 대학의 영화제작과를 다녔다. 현재 마이애미로 이주하여 아내, 세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그의 작품은 모두 자연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첫 소설 《나무의 언어》로 FiordiBarocco 문학상을 수상한 뒤 《강의 언어》, 《화산》을 연이어 발표하며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006


1부 016


2부 206



에필로그 291


등장인물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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