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이 머무는 곳

히가시 나오코 | 소미북스 | 2019년 03월 1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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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승에 미련은 없나요?
원한다면 이승의 물건에 깃들어 머무를 수 있습니다.

죽음을 맞이한 당신에게 ‘영혼관리국’ 직원이 묻는다.

그리하여 엄마는 아들의 송진 주머니가, 딸은 엄마의 보청기가, 남편은 아내의 일기장이 된다.
떠난 사람과 떠나보낸 사람들, 그리고 추억과 진심이 교차하며 각자의 인생을 비춘다.
다정하고 맑은, 마음을 감싸는 11개의 단편.

당신의 가장 소중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죽은 뒤 사물이 되어 소중한 사람 곁에 있을 수 있다면 당신은 무엇이 되고 싶은가요?

저자소개

1963년생. 시인 겸 작가. 시집으로 『하루하라 씨의 리코더』 『푸른 알』 『히가시 나오코 집(集)』 『10층』 등이 있다. 06년 『나가사키 군의 손가락』(후일 소설 『수은등이 꺼질 때까지』에 수록)으로 소설가로 데뷔하고, 이후 『헤어짐의 창』 『흔들흔들』 『약국의 타바사』 『라이호우 씨가 있는 곳』 『키오스크의 키리오』 등 다수의 소설 작품과, 에세이집 『일곱 개의 하늘, 두 개의 물』 등을 발표했다. 공동집필로 『회전문은 차례대로』 『단가(短歌)가 있잖아』 『고동(鼓動)의 노래』 등이 있다. 1996년 가단상(시인상)을, 2016년 『이토 숲의 집』으로 츠보타 죠지 문학상을 수상했다.

목차소개

로진백
트리케라톱스
새파란 것
백단
이름
속삭임
일기
마사지
입술
렌즈
번외편 비파나무 아래의 소녀
맺음말
문고판 맺음말
해설 오오타케 아키코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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