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키

D. M. 풀리 | 노블마인 | 2019년 01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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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금기를 향한 인간의 끊임없는 탐욕…

그들이 죽음 직전까지 침묵했던 ‘데드키’의 진실은 무엇인가?”

★ 아마존 브레이크스루 미스터리·스릴러 소설 1위 ★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리더의 선택’ 소설 부문 1위

2014년 아마존 브레이크스루 미스터리·스릴러 소설 부문 1위, 2017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리더의 선택’ 소설 부문 1위로 채택되면서 문단의 주목을 받은 D. M. 풀리의 데뷔작 『데드키』가 노블마인에서 출간되었다.

이 이야기는 1978년 겨울,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퍼스트뱅크의 대여금고에 얽힌 ‘의문의 사건’으로부터 시작된다. 지역 내 거물급 인사들과 내로라하는 부유층 집안이 거액의 귀중품을 수탁한 ‘대여금고’가 운영되었음에도 은행은 석연찮은 이유로 파산하고 만다. 1,300여 개의 대여금고는 먼지와 함께 잠들고, 20년이 흐른 후에야 은행 건물 매각을 이유로 신참 건축공학기술자 아이리스가 투입된다. 그러나 그녀는 여느 건축기사들과 달리 ‘1978년에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은행의 자취를 수상히 여기며 이 사건을 파헤치고, 그날 이후 검은 손을 뻗은 자들의 잿빛 욕망이 점차 수면 위로 떠오르는데……. 소설의 주축을 이루는 두 여주인공, 은행 비서 베아트리스(1978년)와 건축기술공학자 아이리스(1998년)는 서로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자신의 운명을 산산조각내버릴 ‘데드키’를 거머쥔 채 지난 20년간 은폐되었던 ‘대여금고’ 속의 진실에 한 발씩 다가간다.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비정상적인 사건들과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거친 운명 속에서 그녀들은 은행 안의 스캔들, 도난, 살인 사건, 불신과 부정부패를 밝히고, 검은 음모를 막기 위해 목숨을 내건 선택도 마다하지 않는다.

비리와 부정부패가 만연한 우리 사회의 단면을 날카롭게 묘사한 『데드키』는 데뷔작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완성도를 자랑하며, 한 편의 스릴러 영화를 감상하는 듯한 생동감과 탄탄한 스토리라인, 허를 찌르는 반전을 안기며 독자들의 오감을 단숨에 사로잡을 것이다.

저자소개

D.M. 풀리
D. M. 풀리의 데뷔작인 『데드키』는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구조공학자로 일했던 작가 자신의 직업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버려진 건물을 조사하는 동안, 그녀는 소유자가 분명하지 않은 대여금고들로 꽉 찬, 지하의 금고실을 발견했다. 그중 특별해 보이는 금고에 얽힌 미스터리는 그녀가 계산기를 내려놓고 글을 쓰기 시작할 때까지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데드키』는 2014년 아마존 브레이크스루 미스터리·스릴러 소설 부문(AMAZON BREAKTHROUGH NOVEL AWARD) 우수상을 수상했고, 2017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리더의 선택’(READERS’ CHOICE AWARD AT THE FRANKFURT BOOK FAIR)에서 소설 부문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작가는 지금도 건물의 구조 문제를 조사하고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사설 컨설턴트 일을 계속하고 있다. 남편과 두 아이와 함께 오하이오주 북동부에 살고 있으며, 최근에는 『묻혀버린 책(THE BURIED BOOK)』(2016), 『알려지지 않은 희생자(THE UNCLAIMED VICTIM)』(2017)를 출간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역자소개

하현길
한양대학교 법학과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양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등에서 강의했고, 현재 서경대학교에서 행정학을 강의하며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프로파일러』 『셜록: 크로니클』 『셜록: 케이스북』 『벤트로드』 『탄착점』, 할런 코벤의 『홀드타이트』 등 다수가 있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1장 1998년 8월 8일 토요일
2장 1978년 11월 2일 목요일
3장 1998년 8월 8일 토요일
4장
5장
6장
7장 1978년 11월 6일 월요일
8장
9장
10장
11장 1998년 8월 10일 월요일
12장
13장
14장 1978년 11월 23일 목요일
15장
16장
17장
18장 1998년 8월 10일 월요일
19장
20장
21장 1978년 11월 27일 월요일
22장
23장
24장
25장 1998년 8월 15일 토요일
26장
27장
28장 1978년 12월 1일 금요일
29장
30장
31장 1998년 8월 17일 월요일
32장
33장
34장 1978년 12월 4일 월요일
35장
36장
37장 1998년 8월 18일 화요일
38장
39장
40장 1978년 12월 7일 목요일
41장
42장
43장 1998년 8월 21일 금요일
44장
45장
46장 1978년 12월 11일 월요일
47장
48장
49장 1998년 8월 22일 토요일
50장
51장
52장 1978년 12월 13일 수요일
53장
54장
55장 1998년 8월 26일 수요일
56장
57장
58장 1978년 12월 13일 수요일
59장
60장
61장 1998년 8월 28일 금요일
62장
63장
64장 1978년 12월 14일 목요일
65장
66장
67장 1998년 8월 28일 금요일
68장
69장
70장 1978년 12월 14일 목요일
71장
72장 1998년 8월 28일 금요일
73장
74장 1978년 12월 14일 목요일
75장 1998년 8월 28일 금요일
76장 1978년 12월 14일 목요일

에필로그 1998년 8월 28일 금요일
감사의 말

출판사 서평

“금기를 향한 인간의 끊임없는 탐욕…
그들이 죽음 직전까지 침묵했던 ‘데드키’의 진실은 무엇인가?”

100개가 넘는 대여금고의 귀중품이 사라졌지만, 모두가 침묵한 채 파산해버린 클리블랜드 퍼스트뱅크!
스캔들, 도난, 살인 사건, 불신과 부정부패까지… 은행 곳곳을 추적하다 보면 유령을 뒤쫓는 듯한 두려움과
범죄 현장을 엿보는 듯한 스릴감을 만끽할 것이다! _《커커스리뷰》

1978년 겨울, 미국 오하이오주의 클리블랜드 퍼스트뱅크. 지역 내 거물급 인사들과 내로라하는 부유층 집안이 거액의 귀중품을 수탁한 ‘대여금고’가 운영되었음에도 은행은 석연찮은 이유로 파산한다. 1,300여 개의 대여금고는 먼지와 함께 잠들고, 20년이 흐른 후에야 은행 건물 매각을 이유로 신참 건축공학기술자 아이리스가 투입된다. 그러나 그녀는 여느 건축기사들과 달리 ‘1978년에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은행의 자취를 수상히 여긴다. 한편, 그녀가 앤서니 맥도넬 형사와 함께 파산 직전에 일어난 몇몇 사건들을 파헤치는 사이, 행적이 묘연한 은행 비서(베아트리스, 맥스)들의 신원 파일, 은행 건물 3층에서 발견된 남자의 사체 등이 목격되면서 지난 20년간 탐욕 어린 손을 뻗은 자들의 잿빛 욕망이 점차 수면 위로 떠오르는데…….


2014년 아마존 브레이크스루 미스터리·스릴러 소설 1위!
2017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리더의 선택’ 소설 부문 1위!
'구조공학자'로서의 경험과 천재적 스토리라인이 빚어낸 범죄 스릴러의 절정!

저자는 이 작품에서 1978년과 1998년을 살아가는 두 명의 여주인공(은행 비서 베아트리스 vs 건축기술공학자 아이리스)을 내세워 은행의 비밀을 풀어가는 ‘복선적 구성’을 채택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복선적 구성은 사건이 핵심부에 다다르기도 전에, 자칫 싫증을 느끼기 쉬운 소설 기법이지만, 저자는 그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충격적인 결말을 향해 빠르게 달려 나간다.
은행을 둘러싼 수많은 단서들과 거대한 사건·사고에 얽힌 수많은 등장인물들이 수시로 교차함에도, 중심축을 잃지 않고 마지막 페이지까지 단숨에 내달릴 수 있는 까닭은 ‘구조공학자’로서의 저자의 경험이 스릴러 영화를 감상하는 듯한 생동감을 안기고, 저자의 천재적인 상상력이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허를 찌르는 반전을 빚어냄으로써 스릴러 소설의 묘미를 절정까지 끌어올리는 덕분이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저자가 인터뷰를 통해 밝힌 『데드키』의 집필 동기다.

“『데드키』는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구조공학자로 일했던 나의 직업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버려진 건물을 조사하는 동안 (소유자가 분명하지 않은 대여금고들로 꽉 찬) 지하의 금고실을 발견했는데, 그중 특별해 보이는 한 금고에 얽힌 미스터리는 계산기를 내려놓고 글을 쓰기 시작할 때까지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_ D. M. 풀리

이처럼 출발선부터 남다른 모티프와 소설가로서의 빼어난 자질이 작품 속에 군더더기 없이 녹아든 덕분에 『데드키』는 데뷔작임을 의심케 하는 놀라운 완성도를 자랑하며, 2014년 아마존 브레이크스루 미스터리·스릴러 소설 1위, 2017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리더의 선택’ 소설 부문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모두가 침묵한 채 파산해버린 클리블랜드 퍼스트뱅크!
스캔들, 도난, 살인 사건, 불신과 부정부패까지…
숨죽이며 페이지를 넘길 만큼, 심장을 압도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작품에서 표면적으로는 1978년과 1998년대를 사는 두 명의 여주인공이 이야기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소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세 명의 여주인공(베아트리스, 아이리스, 맥스)과 감초 역할을 하는 주변인물(도리스 이모, 앤서니 맥도넬 형사, 경비원 레이먼)로 확장된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세 명의 여주인공 사이에 공통점이 있다는 것인데, 그녀들은 ‘클리블랜드 퍼스트뱅크 파산’에 얽힌 음모를 밝혀줄 ① ‘데드키(마스터키)’를 손에 쥐게 되며 ② 은행 비리와 관련된 인물들에게 성적 노리개로 농락당한 적이 있고 ③ 그들의 꾐에 빠져 ‘대여금고’ 속의 귀중품을 탐낸 적이 있으나 ③ 대여금고를 향해 검은 손길을 뻗는 자들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목숨까지 내건다는 사실이다.
이처럼 이들은 서로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자신의 운명을 산산조각내버릴 ‘데드키’를 거머쥔 채 대여금고 속의 진실을 파헤쳐나간다. 목숨을 걸고 악의 대력에 맞서나가는 불굴의 의지와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거친 운명 속에서 그녀들은 은행 안에서 일어나는 온갖 스캔들, 도난, 살인 사건, 불신과 부정부패를 밝혀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왜 그것들을 ‘데드키’라고 부르죠?”
“금고가 여러 해 동안 이용되지 않으면, 우린 그걸 ‘죽었다’고 해요. 우린 데드키를 이용해 죽어버린 금고를 열고 자물쇠를 바꾸곤 했어요. 당연히 짐작하겠지만, 드릴로 구멍을 뚫는 건 엄청난 낭비이니까요.”
“대여금고가 자주 죽나요?”
“깜짝 놀랄 정도로 자주요.” _본문에서

하룻밤 사이에 읽어내기에는 적지 않은 분량임에도, 독자들이 단숨에 이 책을 독파할 수 있는 까닭은 비리와 부정부패가 만연한 우리 사회의 단면을 날카롭게 묘사했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악의 근원에 맞서는 등장인물들의 매력적인 캐릭터, 다양한 인간군상과 인간 내면의 탐욕을 성공적으로 그려냄으로써 마지막 페이지에 이르러서는 통쾌함과 안도감, 멋진 영화 한 편을 감상한 듯한 만족감을 안기며 독자들의 오감을 단숨에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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