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네가 좋은 사람보다 행복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박지영 | 21세기북스 | 2018년 12월 18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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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정글 같은 매일을 견디고 있는,
응원이 필요한 당신에게 전하는 마음”


◎ 도서 소개

동물 뒷모습에서 전해지는 위로와 위안, 일상 힐링북

두려워하지 마.
너는 절대 혼자 있지 않을 거야.
내가 지켜줄게!

누군가의 뒷모습은 쓸쓸하기도, 다정하기도 하다. 무수하게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기도 하고, 전하지 못한 마음이숨지 못하고 온전히 드러나기도 한다. 그것은 사람들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오히려 말로 생각이나 감정을 전하지못하는 동물들의 뒷모습에는 더 많은 이야기가 있다.『나는 네가 좋은 사람보다 행복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는그 마음을 전하는 그림에세이다. 다양한 작업을 해오며 인기 일러스트레이터로 자리 잡은 박지영 작가는 아련한감성을 담아 한 장의 그림으로 이야기를 가득 안고 있는 동물들의 뒷모습을 표현했다. 사진보다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 굳이 글로 설명하지 않아도, 말로 전하지 않아도 충분하다. 요란하게 오가는 많은 말들보다 소리 없이 전해지는애정이 충분한 위안을 주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책을 보는 내내 조용하지만 따뜻하게, 마음속으로 그들의 이야기가전해지는 느낌이다.

저자소개

이름: 박지영
약력: 행복을 전하는 한 장의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 중인 일러스트레이터.어느 날 스스로를 돌아보니 꿈을 잊어버리고 현실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림을 그리며 사는 사람’이 되고 싶었지만, ‘회사원’이 되었죠. 시간은 잘 흘렀지만, 저는 잘 지내지 못했습니다. 하고 싶은 일에 대한 고민을 멈추지 못했거든요. 결국, 더 늦기 전에 이도 저도 아닌 상태를 벗어나 보자는 마음으로 퇴사를 했습니다.
두려움과 막막함이 마음의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한구석에 아주 작은 기쁨과 기대가 있었습니다. 비록 똑같은 현실로 돌아가게 되더라도 해보기 전과는 분명 다를 것이라는 자기 위안도 도움이 되었죠. 딱 1년이라는 기한을 정하고 ‘그림을 그리며 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 3년이넘은 지금도 여전히 ‘그림 그리며 사는 사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
주로 단행본과 잡지 등의 일러스트 작업을 합니다. 항상 짧은 순간이라도 웃음 짓게 만드는 그림을 그리겠다는 마음입니다. 그림이 좋다는 말을 들으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해집니다. 한 장의 그림을 통해 사랑과 행복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전히 좋은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may9679@naver.com | instagram @from_may | grafolio @lovely9679

목차소개

프롤로그

Part 1 한낮과 한 밤이 지나는 동안
Part 2 빈둥거림의 달콤함
Part 3 내일은 오늘보다 좀 더 나은 하루가 되었으면 해!

출판사 서평

전하지 못한 이야기, 전하고 싶던 이야기가
오롯이 담긴 뒷모습으로 위로와 위안을 건넨다.

체온을 얻기 위해 힘겨운 관계를 견뎌야 하기에 많은 이들이 홀로 견디는 것을 선택한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따뜻함이 필요하다. 따뜻한 체온이 전해지는 순간, 우리의 얼었던 몸과 마음은 스르륵 녹는다. 작은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는 내가 서 있는 이곳에서, 지금 이 순간 마음을 녹여줄 수 있는 따뜻함을 찾아야 한다.『나는 네가 좋은 사람보다 행복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의 저자는 8년간 함께 사는 고양이 러블리를 통해 그 따뜻함을 느꼈다고 고백한다. 바라는 것 없이 마음을 위로해주고, 굳이 말하지 않아도 바라보는 눈빛에서 느껴지는 애정이 외로운 일상을 견딜 수 있는 힘이 되었단다. 그래서 작가는 정글 같은 매일은 여전하지만 그 날들을 견뎌낼 수 있는 힘, 평범한 일상이 한 뼘 정도 행복해 질 수 있는 이유를 더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이 책의 그림들을 그리기 시작했다.

늘 바라볼게, 너의 뒤에서!

요란하게 오가는 많은 말들보다 소리 없이 전해지는 애정에 위안을 느끼는 순간들이 있다.『나는 네가 좋은 사람보다 행복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는 그 순간의 따뜻한 위안을 공유하고자 하는 그림에세이이다. 동물 친구들의 뒷모습에는 한결같은 마음이 담겨있다. 내 친구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 응원이 필요한 날, 세상에 내 편이 아무도 없다고 느껴지는 날 이 책 속 동물들이 당신만을 위한 친구가 되어, 사랑스럽게 당신을 바라보고 “나는 네가 좋은 사람보다 행복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라고 이야기해줄 것이다. 그 한마디가 마치 마법처럼 당신의 일상을 조금은 더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등 뒤에서 누군가 이런 응원을 매일 들려준다면 아마 지금보다 한 뼘만큼은 더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을 않을까.


◎ 책 속으로

순간, 안심이 되었다. 까칠하고 도도하지만 나보다 내 기분을 잘 알아주는 친구, 바라는 것 없이 내 마음을 위로해주는 친구. 몸짓과 눈빛, 행동과 울음소리로 나를 위로하는 친구의 존재를 새삼 깨닫게 된 순간이었다. 외롭다고 느꼈던 일상이 조금 나아졌다. 정글 같은 매일은 여전했지만, 그날들을 견뎌낼 수 있는 힘이 늘었다. 같은 하루임에도 이전보다 한 뼘 정도는 행복해졌다.
[프롤로그 중]

스스로를 가치 없는 존재로 여기면
다른 사람들도 너의 가치를 알아주지 않아.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네 마음을 모르는 것처럼.
[Part 1 한낮과 한 밤이 지나는 동안 중 ]

일상의 사소한 순간들이 만드는 행복을 찾아.
가끔 두려울 때도 있겠지만, 두려움을 아는 것이 진짜 용감한 거야.
그리고 용감한 사람은 더 쉽게 자신의 행복을 발견할 수 있지. 지금, 여기서 행복하자.
[Part 2 빈둥거림의 달콤함 중]

‘그만하면 잘 하고 있어’라고 응원하며 곁에 머물러 있을 거야.
네 옆에 행복이 머물 수 있도록.
나는 네가 좋은 사람보다 행복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Part 3 내일은 오늘보다 좀 더 나은 하루가 되었으면 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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