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년 전, 그 법정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

갈릴레오 재판

다나카 이치로 | 사람과나무사이 | 2018년 08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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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누명인가? 음모인가?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과연 과학을 탄압하는 가톨릭교회와
로마 교황청에 맞서 싸운 영웅이었을까?

과학과 진실을 탄압하는 가톨릭교회와 로마 교황청에 맞서 싸우다 감옥에 갇혀 신음하는 ‘영웅적 과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 이는 18세기 철학자 볼테르를 비롯한 계몽주의자들에 의해 하나의 ‘신화’로 완성되었으며, 나폴레옹도 그 열렬한 신봉자 중 하나였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갈릴레오를 사랑했던 나폴레옹이 로마 교황청의 바티칸 서고와 이단 심문소에서 총 3,239상자, 책 10만 2,435권 분량의 문서를 약탈하면서 갈릴레오 재판에 관한 중요한 문서도 함께 프랑스로 이송되었다. 그리고 그중 상당 부분이 소실됨으로써 갈릴레오를 둘러싼 진실을 밝히는 데 결정적 걸림돌이 되었다. 나폴레옹이 권력을 잃고 몰락한 이후 교황청은 집요한 노력 끝에 ‘갈릴레오 재판 기록’ 중 일부 문서를 간신히 되찾아 오는데…….

400년 전, 위대한 과학자이자 독실한 가톨릭교도였던 갈릴레오 갈릴레이를 피고인으로 이단 심판을 벌인 그 법정에서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저자소개

고베시에서 태어나 고베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했으며, 도쿄대학교 대학원 이과계 연구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근대 유럽의 특허제도 기원과 기술혁신 연구 - 1474년 베네치아 특허법 성립을 중심으로」라는 긴 제목의 학술논문으로 가나자와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전공은 과학 기술사다. 니혼대학교 이공학부 조교수로 일했으며, 이후 가나자와대학교 이학부 자연과학 연구과 교수로도 재직했다. 2012년에 가나자와대학에서 정년퇴임했으며, 현재 명예교수이자 가나자와 의과대학 초빙교수로 활동하며 집필에 전념한다. ‘갈릴레오 갈릴레이’에 관한 일본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는 학자로, 『갈릴레오 비호자들의 그물 속에서』를 비롯한 과학사 서적을 다수 집필하고 번역 출간했다.

목차소개

저자 서문

1. 갈릴레오를 사랑했던 나폴레옹
2. 종교재판
3. 은밀하게 다가오는 위기
4. 서막 – 1616년 종교재판
5. 『천문대화』
6. 재판 개시
7. 제1차 심문 – 1632년 4월 12일
8. 제2차 심문 – 1632년 4월 30일
9. 제3차 심문 – 1632년 5월 10일
10. 판결
11. “그래도 지구는 돈다”

주요 등장인물
저자 후기
주요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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