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기호의 역사 : 상징의 기원을 탐구하는 매혹적인 여정

조지프 마주르 | 반니 | 2018년 05월 20일 | PDF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전자책 정가 23,000원

판매가 16,000원 (30%)

도서소개

수학기호의 기원과 진화를 추적하는 조지프 마주르의 역작!
『수학기호의 역사』은 30여 년간 강단에서 수학을 강의해오며 수학 표기법 체계의 발전과 수학기호의 기원을 탐구하는 여정을 담고 있다. 15세기까지는 수학 표기에 진정한 기호가 사용되지 않았다. 놀랍게도, 겨우 몇 백 년 전까지만 해도 수학기호를 이용해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수학보다 ‘말로 풀어내는’ 수사적 수학이 당연한 것이었다. 이 책은 수학에서 사용되는 기호들의 기원에 대해 설명할 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들, 마음을 사로잡는 소재, 즐거운 관찰들로 가득 차 있다.

수학의 전형적인 기호는 연산, 무리 짓기, 관계, 상수, 변수, 함수, 행렬, 벡터, 집합론, 논리학, 수론, 확률론, 통계학에서 쓰이는 것들이다. 기호들 각각은 수학자의 창의적인 사고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몰라도, 이들이 합쳐지면 유사성·연상·동일성·닮음·반복적인 형상화를 통해 강력한 연관성을 획득한다. 심지어 깨닫지 못했던 생각을 창조할 수도 있다. 미적으로 설득력 있는 기호라는 문화적 경향은 시와 예술뿐만 아니라 수학에서도 우리의 아름다움에 대한 감정적 평가에 안성맞춤일지 모른다. 그렇지만 수학에서 증명의 우아함, 설명의 단순함, 창의성, 복잡성의 단순화, 의미 있는 연관 만들기는 대부분 똑똑하고 깔끔한 기호들의 빛나는 효율성에서 나온다.

저자소개

저자 : 조지프 마주르
조지프 마주르(Joseph Mazur)는 미국 말버러대학교의 수학과 교수. 역사와 철학을 포함해 수학의 전 영역에 걸쳐 폭넓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에서 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적분학을 쉽게 배울 수 있는 많은 교육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고안해 냈다.
대표작인 《밀림으로 간 유클리드(Euclid in the Rainforest)》는 출간 당시 최고의 논픽션을 선정하는 펜/마르타 알브랜드 상(PEN/Martha Albrand Award)의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 밖에 《The Motion Paradox》와 《What’s Luck Got to Do with It?》을 썼다.

역자 : 권혜승
권혜승은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스탠퍼드대학교 수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강의교수로 재직했다. 옮긴 책으로는 《내가 사랑한 수학》·《엄청나게 복잡하고 끔찍하게 재밌는 문제들》·《수, 과학의 언어》·《미적분학 갤러리》·《무리수》가 있고, 《The Princeton Companion to Mathematics 2》를 공동 번역했다.

목차소개

머리말
정의
그림에 관해

1부 숫자의 역사
1. 기이한 시작
2. 고대의 놀라운 수 체계
3. 실크로드와 로열로드를 따라
4. 인도인의 선물
5. 유럽으로 건너간 아라비아숫자
6. 아랍의 선물
7. 《산반서》
8. 기원을 둘러싼 논쟁

2부 대수의 역사
9. 기호 없이
10. 디오판토스의 《산술》
11. 위대한 기술
12. 대수기호의 출현
13. 소심한 근의 기호
14. 거듭제곱의 서열
15. 모음과 자음
16. 폭발
17. 새로운 기호
18. 기호의 대가, 라이프니츠
19. 마술사의 최후

3부 기호의 힘
20. 마음속에서 만나는 기호
21. 좋은 기호
22. 보이지 않는 고릴라
23. 마음속 그림
24. 기호의 빛나는 효율성

부록

찾아보기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