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희의 링컨처럼 농담 하기 1

이광희 | 이펍코리아 | 2012년 03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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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저자는 2009년 인터넷 언론 《프레시안》에 영어 유머 관련 글을 연재한 적이 있다. 이 책은 그때 게재한 글을 취합하고 더 보강한 것이다. 각 권당 50편의 영어 유머가 들어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 필요하면 해설을 붙였다. 사실 이 해설이야말로 이 책이 다른 유머 책과 가장 크게 차별되는 부분이다. 저자는 이 해설을 작성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이 책에 수록된 유머들은 정통 유머 외에 재담도 들어 있다. 재담(pun, play on words)이란 동음이의어나 비슷한 발음을 가진 말을 이용하여 말장난하는 것을 이른다. 이런 재담은 우리말로 해석하면 별 뜻이 없다. 영어 표현 자체에서 재미를 느껴야 한다.
저자는 이 책을 내면서 상당히 고심했다. 영어 유머를 쓰기 위해서는 먼저 원재료인 영어 자료가 필요했다. 이 원재료를 얻기 위해 인터넷 사이트 및 이미 발행된 각종 책을 뒤져보았지만 적절한 것을 구하기가 어려웠다. 왜냐하면 해외 유머의 상당 부분이 음담패설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의 현실과 거리가 너무 먼 해외의 상황을 나타내는 유머와 너무 전문 직업을 다루는 유머도 피했다. 이런 유머는 들어봐도 쉽게 웃음이 나오지 않는다.
이렇게 하다 보면 결국 인간의 본성을 다루는 내용들이 남게 된다. 사랑과 증오, 질투와 탐욕 등을 다루는 유머는 동ㆍ서양을 막론하고 한번 들으면 쉽게 기억되고 바로 이해가 된다. 어찌 보면 이런 것이 바로 유머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에 나오는 유머 대부분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인간의 본성을 다루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동안 여러 가지 영어 공부 방법이 있었다. 기존의 방법으로 영어 공부하는 데 지친 사람들은 유머를 통해 영어를 배워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렇게 하면 즐겁게 영어를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이 과정에서 유머 감각도 증진시켜 대인 관계를 주도하면 성공은 보장된 것이나 다름없다.

저자소개

이광희 (e-mail: bright0829@naver.com)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영문 경제지 《Korea Business World》에서 기자 생활을 하면서 오랫동안 영어로 글을 썼다. 40대 후반에 본격적인 영어 강의의 세계로 들어선 뒤 한국인에게 필요한 혁신적인 영어 학습법 연구에 몰두해 왔다. 그 결과 ‘리듬 영어, 쉬운 영어’를 모토로 ‘마법의 30문장’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에 ‘영어 학습법’ 및 ‘영어 유머’에 대해 연재했다.
주요 저서로 《영어 공부, 딱 30문장으로 끝낸다》(2007)가 있다.

목차소개

클린턴은 휴가중
정치가
오직 하느님만이 정답을 아신다
남자가 데이트 약속을 못 지키는 이유
그냥 내다 버립니다
차용증서
일 초만 기다리게
잉글랜드인, 스코틀랜드인, 아일랜드인
천국과 지옥의 차이 (1)
천국과 지옥의 차이 (2)
결정적인 말
전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법
당신이 좋아한 것
전혀 사용하지 않은 뇌
시적인 신랑과 현실적인 신부
아기 거북이
경박한 가정부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구두쇠 신도들의 집회
사람들의 조언 요청을 물리치는 방법
역사 시험
자기 목숨 값
제발 그렇게 크게 말하지 마십시오
틀림없이 나예요
공화당원과 민주당원의 차이
내 남편을 가져가시오
가장 오래된 직업은 무엇인가
즉시 도망가라, 모든 것이 탄로났다
구두점
우편물
정기 이용권
돈이 말한다
홈스와 왓슨
이 대에서 그것을 깨뜨렸어
속옷 갈아입기
이유
개구쟁이와 친절한 부인
조류 관찰
가장 긴 말
‘I’로 시작하는 문장
식사 기도
두 여자
아인슈타인, 피카소, 부시
왕의 영어
당신들의 이민법은 조심해서 다루시오
우리 노파를 데리고 올 걸 그랬네
얼빠진 교수
오, 문아, 재담을 부려다오!
기도에 대한 응답
휴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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