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의 서재

경영은 인문정신의 예술이다

한정원 글, 전영건 사진 | 행성B | 2017년 04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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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지식인의 서재>에 이은 또 하나의 서재 인터뷰로, 책 읽는 대한민국 대표 CEO 8人에게 듣는 경영의 예술이 담겨 있는 책이다. 적게는 수백 명에서 많게는 수만 명을 책임지며 성공적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리더들에게 서재란 어떤 의미인지, 젊은 날의 그에게 영향을 끼친 책과 한 기업의 리더가 된 지금 경영에 영감을 준 책들은 무엇인지, 호기심의 발로에서 시작한 것이 이 책이다. 1년 여 동안 다양한 분야의 CEO를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한정원 작가가 얻은 결론은 단 하나. 그들은 책에서 읽은 것을 체화해 기업경영에 적용하고 터득한 지혜를 현실에서 실천하는 ‘행동파 CEO’였다는 점이다. 그들에게 책은 인생의 중요한 고비마다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나침반이었으며, 한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토대가 된 경영철학의 원천이었다. 또한 책은 오늘날 그들을 성공의 자리에 올려놓은 일등 공신이었으며 그 자리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하도록 부추기는 훌륭한 참모진이었다. 이 책은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대한민국 대표 CEO들의 사유의 공간, 사적인 삶의 내면을 엿볼 수 있고, 더불어 책으로부터 얻은 지혜를 어떻게 경영에 접목시켰는지 그들의 경영철학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금의 그들을 만든 책들의 목록과 세계를 무대로 도약을 꿈꾸는 청춘들에게 권하는 추천도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한정원은 숨 가쁜 방송 작가로 오랫동안 일했다. 늘 자신의 글 빚으로 허기졌다. 이 시대 지식인 15인의 내밀한 서재에 들어가 그들이 사랑한 책, 그리고 치열한 지성의 영혼을 만났다. 그 강렬하고 향기로운 풍경을 정갈한 문체로 담아낸 서재 인터뷰집 《지식인의 서재》로 우리 시대 비중 있는 작가로 떠올랐다. 인류가 발명한 가장 탁월한 유산이 책이라고 믿는다. 책을 펼쳐든 손의 선량함을 믿는다. 그 선량한 손의 주인을 찾아 그가 가진 삶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하는 탁월한 인터뷰어이기도 하다. 《지식인의 서재》 이후 한국의 책 읽는 CEO에 지대한 관심을 두었다. 우리가 존경할 만한 위대한 경영 구루는 그들 속에 있을 것이라 믿었다. 인문의 정신을 경영철학으로 승화한 8명의 경영자를 서재에서 만나고 일 년 동안 인터뷰해 《CEO의 서재》를 썼다. 한 나라의 기업이 경영자가 어떤 사유와 실천과 지향을 가져야 하는지 이 책이 단단한 전범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음각하듯 새기며 집필했다.


사진삽도인 전영건은《지식인의 서재》 사진을 찍었다. 지식인들의 형형한 눈빛과 그들의 뜨거운 말에 카메라를 들이댔다. 연이어 CEO들의 열정과 사람냄새를 프레임에 담아냈다. 언어 너머의 의미에 숨을 불어넣기 위해 표범처럼 호흡의 떨림을 참아냈다. 본업은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중견 프로듀서이다. KBS 월드넷, KBS 수요기획, EBS 다큐프라임 등 굵직한 교양 프로그램을 기획?연출했으며, 현재는 프리랜서로 EBS와 SBS 방송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다.

목차소개

이철우의 서재 | 변화와 소통, 포용으로 초일류를 이끈 롯데쇼핑 총괄 사장
윤영달의 서재 | 경영에 예술을 접목한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장만기의 서재 | 재계?정계?학계를 망라한 네트워킹의 대부라 불리는 인간개발연구원(KHDI) 회장
신헌철의 서재 | 국내 최대 규모의 정유회사 SK에너지 부회장이자 SK미소금융재단 이사장
김종훈의 서재 | 대한민국 건설업계에 CM(건설사업관리)를 개척하여 선진 건설을 이룬 한미글로벌 회장
박맹호의 서재 | 출판업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국내 대표 출판기업 민음사 회장
김창일의 서재 | 세계적인 미술품 콜렉터이자 작가 씨킴(CI.KIM)으로 더 유명한 (주)아라리오 그룹 회장
권영호의 서재 | IB스포츠 등 23개 계열사를 거느린 인터불고 그룹 회장이자 대표적인 글로벌 한상(韓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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