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선

나의 섹슈얼리티 기록

홍승희 | 글항아리 | 2017년 10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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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누구도 나서서 말하지 못했던 여성의 섹슈얼리티에 대하여
여자라면 한번쯤 경험하고 의문을 품었을 내 몸의 이야기

"내 경험을 있는 그대로 쓰는 지금 이 행위가 곧 투쟁이라는 걸 안다"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한 여자의 섹슈얼리티에 대한 거의 모든 이야기다. 임신중절 경험에 대한 증언을 시작으로, 데이트 폭력, 데이트 강간, 첫 경험, 첫 자위, 첫 오르가슴, 성폭력, 성추행, 성노동, 폴리아모리, 비혼, 비출산 등 사적인 것으로 탈락되어온 이야기를 쓰고 또 썼다. 지극히 사적인 것으로 보이는 경험이 발화되어야 하는 이유는 각 개인이 갖고 있는 "붉은 선"을 인식하게 해주고, 이를 넘어설 용기를 주기 때문이다.

저자소개

삐뚤빼뚤하고 울퉁불퉁하고 흐물흐물한 것들을 사랑한다. 사랑하는 걸 지키려고 침대와 책상과 길거리에서 퍼포먼스하고 그림 그리고 글 쓴다. 오마이뉴스에 ‘여자교도소 르포’, 여성주의저널 일다에 ‘치마 속 페미니즘’을 연재했고, 한겨레에 오피니언 칼럼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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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들어가며

1장 몸
첫 경험 너는 보물이 아니라 인간이야
열다섯 나에게
첫 오르가슴 혼자만의 신세계
클리토리스 감수성 섹스에서 소외되는 오르가슴

2장 여자
역할극 섹스 남자 역할 여자 역할
한때 사랑했던 그들을 추억하며
감춰야 하는 여성성 혁명과 섹슈얼리티
공적인 혁명과 사적인 섹스 거세되어야 하는 욕망
그에게 보내는 편지
나는 작은 것에 분개하지 않았다 호모소셜의 혁명

3장 그들
섹슈얼리티와 권력 여성의 몸은 정말 권력이 될 수 있을까
강간은 강간이다 그들은 그래도 되니까 그렇게 한다
나를 믿어줘요

4장 독방
피임 섹스는 함께 피임은 따로
정관수술을 한 A의 인터뷰
임신중절수술 나만의 독방
성노동 섹스가 뭐라고

5장 사랑
일대일 독점관계 나하고만 섹스해야 해
폴리아모리 비체의 사랑
다양한 사랑의 형태 이성에 대한 끌림만이 사랑일까

6장 우리
너와 나 사랑의 확장
죽음과 섹스
섹슈얼리티 해방의 여정 어두운 섹슈얼리티 창고
검은 바다와 오물

나가며
추천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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