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극장, 욕망하는 영화기계

수유연구실 | 소명출판 | 2005년 08월 0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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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사회학자 이진경, 문학평론가 고미숙 등이 주축이 된 수유연구실+연구공간 너머의 두번째 집단 저작물이다. 인문학과 대중예술 사이를 가로지르며 근대성에 대한 새로운 탐색을 하고 있는 이들은 얼마 전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철학적으로 분석한 「이것은 애니메이션이 아니다」를 펴낸 바 있다.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미상구'를 시작으로 총 15편의 영화에 대한 분석을 시도한 이 책은 그들의 연구성과를 다시 한번 검증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법하다.

수유연구소+연구공간 너머의 철학적 지줏대는 들뢰즈-가타리다. 이 책의 서문에서 고미숙은 "해석을 실험으로 대체하라!"는 그들의 말을 인용하며 "우리가 여기서 시도하려는 바는 예술적인 영화를 '폼나게' 해석하는 것도, 난해한 철학을 세련되게 해설하는 것도 아니다."라고 말한다. 수유연구소+연구공간 너머에게 영화란 삶의 이질성이 고동치고, 전복적인 사유가 범람하는 '철학극장'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그 극장에서 삶의 배치를 새롭게 꿈꾸고 구성한다. 영화에 대한 이론서라고도, 난해한 철학을 가볍게 풀어쓴 책이라고 할 수 없는 그 책은 바로 그 개념적인 설명이 불가능한 '사이'에 위치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소개

책머리에

제1부 욕망하는 기계들 혹은 소수자 되기
구원의 길, 구원받지 못한 사랑 비상구는 누구에게 열렸는가 -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 고병권
'아직 오지 않은 민중'의 시간 - 집시의 시간 / 채운
"에드우드" 욕망하는 영화기계들의 이름 - 에드우드 / 채운

제2부 섹슈얼리티와 미시정치
욕망, 이름, 계급의 삼중주? -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 고미숙
그녀들의 가계, 타자들의 공동체 - 안토니아스 라인 / 이형대
욕망, 그 포획과 미끄러짐 사이 - 김기덕의 '섬' 을 읽는다 / 이승원

제3부 기억의 그림자와 망각의 빛
그림자와 실체에 대한 철학적 물음들 - 카게무사 / 고미숙
잠행, 기억에 반하는 여행 - 허공에의 질주 / 이진경
'사이'의 긴장을 포기한 박쥐의 안식처 - 배트맨 / 이진경

제4부 근대적 권력의 몇 가지 초상
폭력을 증오하는 폭력 - 클락워크 오렌지 / 고병권
군대, 그 일상적 파시즘에 대한 사실주의 보고서 - 세 친구 / 고병권
전쟁기계와 포획정치 - 랜드 앤 프리덤 / 고병권

제5부 부재하는 세계의 존재론
근대, 혹은 계산 가능한 세계의 초상 - 알파빌 / 이진경
'종합적 쾌락' 혹은 기계적 종합의 원리에 관한 고찰 - 이아라 리의 영화 '종합적 쾌락' / 이진경
자연의 존재론과 무위의 윤리학 - 솔라리스 / 이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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