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로 보는 우리 역사의 7가지 풍경

역사문제연구소 | 역사비평사 | 1999년 08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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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삼국시대는 신분사회이다. 따라사 혼인에는 당연히 혼인 당사자의 신분이 문제가 되었다. 골품제가 운영된 신라는 물론이고 고구려와 백제에서도 혼인은 동일신분 내의 결합을 원칙으로 하였다. 조선시대의 신분구조는 대개 양(良)·천(賤)과 반(班)·상(常)의 이원적 대립구조를 기반으로 하여 형성되어 있었다. 이는 천인을 대표하는 노비의 대립적 범주는 양인 일반이었고 양인층 내부에 양반과 상민이 뚜렷한 신분 범주로서 대립되어 있었음을 의미한다.

목차소개

책을 내면서 제1부 혼인의 사회사 삼국시대의 족외혼과 데릴사위제 고려시대 처가살이혼과 일부일처제 조선 전기의 혼인제도를 통해 본 여성의 지위 조선 후기의 혼례절차 일제시기 신여성의 자유연애론 제2부 노비의 사회사 노예와 노비 조선 전기 노비와 양반의 관계 노비의 저항과 해방 제3부 촌락의 사회사 농경사회의 형성과 고대의 촌락 중세의 지역촌과 자연촌 조선 후기 동성촌락의 형성과 발달 일제하 촌락재편정책 제4부 조선시대 도적의 사회사 역사 속의 홍길동과 소설 속의 홍길동 조선 중기 탐관오리를 농락한 임꺽정 장길산의 '전설'과 '사실'에 대한 변증 조선 후기 삼정문란과 명화적 활빈당:의적에서 의병으로 제5부 한말·일제시기 대중문화사 신파극 잡가 대중가요 영화 제6부 근현대 서민의 생활사 성냥과 석유를 처음 쓰던 시절 1930년대의 서울 거리 1950년대 미제문화와 비로도가 판치던 거리 제7부 담배와 쌀의 사회사 담배의 사회사 쌀과 제국주의 한국 역사에서 사회사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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