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남북한의 선택과 굴절

역사문제연구소 | 역사비평사 | 1998년 09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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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역사문제연구소에서 남북한 사회의 기본틀을 주조한 1950년대를 연구대상으로 삼아 1996년 9월부터 3년간 공동작업과 심포지엄을 진행하였는데, 이 책이 그 결과물이다. 농업협동화를 통해 탈근대적 사회로의 비약을 시도한 북한과, 자본주의적 산업화를 시도한 남한의 1950년대를 비교해본다. 1950년대의 남북한을 비교한다면, 산업화에 요구되는 효율성에서는 북한의 우위성이, 그 산업화의 길을 감시하는 데 요구되는 역동성에서는 남한의 우위성이 드러난 시기였다고 할 수 있다. 남북한이 분단되어 있지 않았다면, 아마 한국사회는 산업화, 근대화의 길에서 효율성과 역동성을 서로 결합한 이상적인 체제를 만들어낼 수 있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목차소개

1. 책을 내면서 2. 남한:이념ㆍ사회ㆍ지배양식 3. 이승만정권 초기의 일민주의와 파시즘 4. 1950년대 한국의 민주주의와 권위주의 5. 1950년대 미국의 교육원조와 친미 엘리트의 형성 6. 1950년대 한국 농촌에서의 가족과 국가 7. 농지개혁 이후 농촌사회의 정치적 지배집단의 형성 8. 서울의 과잉도시화과정 : 성격과 특징 9. 북한 : 정치갈등ㆍ사회ㆍ문화 10. 1950년대 북한의 정치 갈등과 이데올로기 상황 11. 1950년대 북한의 사회주의 이행논의와 귀결 12. 1950년대 북한의 노동정책과 노동자 13. 전후 북한문학계의 도식주의 비판과 죄절 14. 1950년대 북한의 권력갈등의 배경과 소련 15. 지은이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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