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등록실적으로 본 고입잣대

베리타스알파 편집국 | 베리타스알파 | 2017년 04월 07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전자책 정가 5,000원

판매가 5,000원

도서소개

베리타스알파의 eBook <서울대 등록실적으로 본 고입잣대>는 학교별 경쟁력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는 잣대로 의미가 있습니다. 서울대 실적은 정시보다 수시에 무게가 실려, 학생부종합전형의 시대에 각 고교 대응력을 이해할 수 있는 잣대이기 때문입니다. 서울대 수시규모는 전체모집 대비 2014학년 83%, 2015학년 75%, 2016학년 76%, 2017학년 77%, 2018학년 78%입니다. 정시보다는 수시비중이 크며, 수시는 100% 학생부종합 체제입니다. 수시실적은 정시에 활용되는 수능이라는 정량평가나 우수한 개인들의 실적이 아니라 학교 구성원 시스템이 만드는 실적이라는 점, 재학생 중심의 실적이라는 점에 의미가 큽니다.

같은 맥락에서, 고교별 서울대 등록실적은 서울대뿐 아니라 학생부종합을 강화한 타 상위권 대학들에도 적응력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수도 있습니다. 현 고3이 대입을 치르는 2018학년 입시부터 본격적인 학생부종합의 시대가 개막될 전망입니다. 학종의 흐름을 선도해온 서울대에 고려대가 학종을 61.5%로 확대하는 2018 전형계획으로 무게를 실었습니다. 여기에 특기자와 정시중심 운영으로 대척점에 서있던 연세대 성균관대와 이화여대가 '입결'이라는 반사이익을 취해온 그간의 기조를 버리고 학종을 2018 전형의 근간으로 수용했습니다. 이미 학종에 무게를 실어온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는 2017보다 학종을 소폭 확대하는 형태로 2018 전형계획을 마련했습니다. 결국 2018 입시는 'SKY서성한중경이'로 불리는 상위 9개 대학이 모두 학종을 중심으로 전형을 운영하는 본격적인 학종시대가 열리는 셈입니다.

고3뿐 아니라, 고2 학생들에게도 학종시대는 여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8 전형계획으로 확정한 학종62%의 비율을 고려대가 유지하는 가운데, 성균관대는 학종을 더욱 확대했고 한국외대 건국대 서울여대 등 학종확대 기조를 이어가는 대학들이 대부분입니다. 2018 전형계획에서 한껏 학종을 확대한 타 상위권 대학들 역시 학종 비율을 유지해가는 추세입니다.

베리타스알파는 가장 최근인 2017학년 서울대 등록실적을 가지고 전국 고교들의 경쟁력을 가늠해봤습니다. 등록실적은 합격실적과는 다른 의미입니다. 통상 고교가 밝히는 합격자 숫자보다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수시6장 정시3장을 쓰는 현 대입 체제에서 최상위권 학생들의 중복합격은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학교입장에선 추합까지 중복합격이 포함된 최종 합격자수를 통상 대외적으로 공개하고 싶어하지만 등록자는 중복합격의 허수를 배제했다는 점에서 오히려 실질적 합격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등록자와 합격자수의 오차는 중복합격한 자연계열 최상위권이 서울대 대신 의대를 선택한 숫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입은 수시최초합격자 발표 이후 수시등록을 진행하고, 합격자 가운데 등록을 포기한 경우가 발생해 모집단위별로 수시추가합격자 발표를 실시합니다. 정시 때도 정시최초합격자 발표 이후 정시등록을 진행하고, 합격자 가운데 등록을 포기하는 경우가 발생해 모집단위별로 정시추가합격자를 발표합니다. 때문에 고교별로 합격자수보다 등록자수가 줄어들거나 심지어 최초 단계에까진 합격자수가 없음에도 추합을 거쳐 등록자수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반대로 합격자수는 있지만 등록을 포기, 아예 등록자수가 없는 학교도 있습니다.

베리타스알파는 2017 서울대 등록자를 많이 낸 100개교와 재적인원 대비 진학률이 높은 100개교를 정리, 이해를 돕고자 했습니다. 재적인원이 많을 수록 등록자 수는 많을 수 있고 규모의 경쟁력도 이해할 수 있지만, 재적인원이 적어 등록자 수는 적지만 '타율'이 높은 학교의 경쟁력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선발을 실시하는 고교유형이 있는 만큼, 선발실시의 과학영재학교 과고 전국단위자사고 광역단위자사고 외고 국제고 예고와 선발미실시의 일반고 등 고교유형별로도 등록실적을 비교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지역별로도 등록실적을 정리, 수요자의 편의를 돕고자 합니다.

물론 단 한 명의 실적을 낸 고교의 경쟁력도 유의미하고, 단 한 명도 실적을 못 냈다 하더라도 교내 교육경쟁력을 담보한 고교도 있을 것입니다. 다만 고교의 진학지도는 고교생활의 또 중요한 한 축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수요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측면이라는 점에서 고입체제의 개편 이후 수요자의 학교선택권과 '알 권리'를 충족시킨다는 데 의미를 두고 eBook <서울대 등록실적으로 본 고입잣대>를 발행합니다. 일부 시민단체 등의 '고교 서열화' 걱정이 있지만, 수능위주의 정량평가보다 정성평가 위주의 학종이 대세가 된 추세에 발맞춰 고교현장에 학종의 경쟁력 강화를 촉구한다는 데도 의미를 둡니다.

베리타스알파의 eBook <서울대 등록실적으로 본 고입잣대>가 교육 수요자의 학교선택에, 각 학교의 교육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저자소개

베리타스알파는 2006년 11월 창간한 대입 고입 전문 교육신문입니다. 사교육 광고 없이 대학 고교등 학교당국을 직접 취재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입시 실질조언을 전하면서 기사로 승부해온 업계 1위 매체 입니다.

올해로 창간 10년째인 베리타스알파는 학교에서 직접 구독하는 유일한 교육신문입니다. 전국 약 2000여 개의 고등학교가 진학담당교사를 중심으로 정기구독하고 있으며, 전국 약 200여 개 도서관도 정기구독을 하고 있습니다.

EBS에 교육기사를 공급하는 유일한 교육신문이기도 합니다. 교육전문지로는 최초로 2012년 3월부터 EBS에 기사를 공급, 공신력을 확보했습니다.

네이버 다음 구글 등 대형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www.veritas-a.com으로도 기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트래픽 분석을 통해 순위를 매기는 랭키닷컴에 의하면 청소년/대학신문 분야에서 베리타스알파는 2016년 6월14일 기준, 101주 연속 업계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10년간 취재한 결과물들을 10여 종의 단행본과 400여 종의 eBook을 발행해왔습니다. '필독서 따라잡기' '역할모델 따라잡기' '대한민국 0.1%' 등은 교보문고에서 베스트셀러 eBook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베리타스알파는 최고의 교육신문을 지향하는 사시에 걸맞게 더욱 심화된 뉴스콘텐츠를 토대로 교육신문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목차소개

[2017 서울대 등록자] 톱100 고교.. ‘일반고의 정시 반전’
[2017 서울대 수시 최초] 톱100, 1210명.. 일반고 42개교 266명
[2017 서울대 실적(정시포함)] 톱50..대전과고 세종과고 북일고 '급등'
[2017 서울대 합격실적(정시추합 포함)] 톱10 '외대부고 상산고 상승'
[2017 서울대 1단계 합격] 서울과고 76명 '최다'
[알고보자] 서울대 합격자 수 왜 다를까
[2017 서울대 진학률] 톱100.. 서울과고 대전과고 경기과고 톱3
[2017 서울대 진학포기] 255명.. 세종과고 11명 최다, 대전 한성 서울 경기 톱5
[2017 서울대 등록자] '유형별' 일반고 704개교 1752명 최다
[2017 서울대 등록자] 일반고 704개교 1752명.. 단대부고 1위
[2017 서울대 등록자] 외고 29개교 317명.. 대원 1위
[2017 서울대 등록자] 광역단위 자사고 37개교 311명.. 휘문 1위
[2017 서울대 등록자] 전국단위 자사고 10개교 299명.. 외대부고 1위
[2017 서울대 등록자] 영재학교 6개교 214명.. 서울과고 1위
[2017 서울대 등록자] 과고 20개교 116명.. 세종 한성 공동1위
[2017 서울대 등록자] 국제고 7개교 79명.. 인천 1위
[2017 서울대 등록자] '지역별' 서울 최다.. 경기 대구 대전 부산 순
[2017 서울대 등록자] 서울 194개교 1243명, 서울예고 1위
[2017 서울대 등록자] 경기 170개교 728명, 외대부고 1위
[2017 서울대 등록자] 대구 43개교 145명, 대구과고 1위
[2017 서울대 등록자] 대전 33개교 134명, 대전과고 1위
[2017 서울대 등록자] 부산 45개교 132명, 한국영재 1위
[2017 서울대 등록자] 인천 53개교 127명, 인천국제 1위
[2017 서울대 등록자] 경북 48개교 109명, 포항제철고 1위
[2017 서울대 등록자] 충남 32개교 104명, 한일고 1위
[2017 서울대 등록자] 경남 44개교 95명, 경남과고 1위
[2017 서울대 등록자] 전북 29개교 92명, 상산고 1위
[2017 서울대 등록자] 광주 31개교 82명, 광주과고 1위
[2017 서울대 등록자] 강원 29개교 71명, 민사고 1위
[2017 서울대 등록자] 울산 16개교 61명, 현대청운고 1위
[2017 서울대 등록자] 전남 33개교 53명, 광양제철고 1위
[2017 서울대 등록자] 지역별 충북 23개교 50명, 청원고 1위
[2017 서울대 등록자] 제주 12개교 29명, '수시 절대적'
[2017 서울대 등록자] 세종 3개교 10명, 세종국제 5명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