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을 불사르고 - 범우문고 102

김일엽 | 범우사 | 2006년 02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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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30여 년만에 재출간되는 일엽스님의 구도기. 1920년 잡지 '신여자'를 창간해 여성해방을 부르짖으며 당시 사회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던 저자는 1928년 입산하여 구도의 길을 걷는다. 불탄 송아지같이 날뛰던 청춘을 불사르고 영원한 청춘을 얻으려고 입산을 택했다는 저자는 다른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의 형식으로 자신의 삶에 대해, 불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소개

1896년 평남 용강에서 출생했다. 본명은 원주. 이화전문과 동경의 영화학교를 수료한 후, 한국 근세사의 여류 문인으로 활동했다. 1920년에 잡지 「신여자」를 창간해 여성해방을 부르짖으며 당시 사회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1928년 만공스님의 문하로 입산, 덕숭산 수덕사 견성암에 거처하며 수도생활에 정진하다가 1971년 입적했다. 작품으로는 <어느 수도인의 회상>, <행복과 불행의 갈피에서>, <단장>, <애욕을 피하여>, <일엽선문>, <당신은 나에게 무엇이 되었삽기에>, <사랑이 무엇이더뇨>, <꽃이 지면 눈이 시려라>, <청춘을 불사른 뒤> 등이 있으며 입적 후 월송스님에 의해 출간된 문집 <미래세가 다하고 남도록>이 있다. 수덕사 황희대에 영정과 추모탑이 보존되어 있다.

목차소개

이 책을 내는 까닭

청춘을 불사르고 - B씨에게 : 제1신
눈물과 인생과 행복과 - 인간이 되려고 출가한 처녀
무심을 배우는 길 - 피엉긴 가슴을 안고 사는 R씨에게
살활의 검을 내리소서 - 반환된 선물을 안고
마음은 하나인가 둘인가? - 개종한 C씨에게 부치는 글
믿음이란 무엇인가? - M의 편지를 읽고서
울지 않는 인간 - 입산 25주년의 새해를 맞이하여
만공 대화상을 추모하며 - 15주 기일을 맞으며
영원히 사는 길 - B씨에게 : 제2신
인간의 행불행과 나 - 진묵스님의 일화
인간을 구하는 길 - 불교도 대회에 보내는 제의서
나를 알아 얻는 길 - 미국 모대학 교수 스티븐슨씨의 편지에 답함
어느 여승의 편지 - 김일엽 스님을 찾은 일본인 노신사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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