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VS 신동엽

최성수 | 숨비소리 | 2005년 03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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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1950, 60년대 한국 문학의 중요한 두 축이었던 김수영과 신동엽의 삶과 작품세계를 비교하며 살펴보는 책. 김수영과 신동엽은 해방 이후 분단된 체제 속에서 남한 문학의 가장 중요한 두 축으로 평가받는다. 이 책은 두 시인에 대한 상대적 개념이 아닌 절대적인 개념을 제시하며, 두 시인이 살았던 시대와 문학에 대한 정보들을 함께 전해주고 있다.

김수영이 모더니즘으로 시의 정신적 면을 추구해나간 시인이었다면, 신동엽은 사실주의적 인식을 통해 문학의 현실성과 역사성을 끝까지 밀고 나간 시인이었다. 이 책은 두 인물의 인상, 탄생, 습작과 꿈, 데뷔 전후, 시대 상황, 죽음 등을 비교하며 전쟁 후의 황폐함과 허무의식이 팽배해 있던 우리 문단에 활기를 더한 두 시인의 궤적을 살펴보고 있다.

저자소개

? 지은이 / 최성수

1958년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초등학교 시절의 대부분을 보냈다. 초등학교 5학년 무렵 서울로 이사와 성북동에서 지금까지 살고 있다. 강원도 산골의 기억과 성북동 골짜기의 추억이 삶의 대부분을 형성했다고 믿고 있다.
대학에서는 한문학을, 대학원에서는 국문학을 공부하였고, 1987년에 <민중시> 3집을 통해 시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시집 《장다리꽃 같은 우리 아이들》(실천문학), 《작은 바람 하나로 시작된 우리 사랑은》(내일을 여는 책)
장편소설 《비에 젖은 종이비행기》(동녘), 《꽃비》(해들누리)
산문집 《가지 많은 나무가 큰 그늘을 만든다》(내일을 여는 책), 《강의실 밖에서 만나는 문학 이야기》(내일을 여는 책) 등을 출간하였으며,
엮은 책으로는 《선생님과 함께 읽는 우리 시 100》(실천문학사), 《교실에서 세상 읽기》(열린 세상), 《선생님과 함께 읽는 한국 현대 소설》(숨비소리), 《선생님과 함께 읽는 신동엽》(실천문학사) 등이 있다.
지금은 서울 경동고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목차소개

1. 두사람의 인상

2. 탄생, 그 시대적 상황을 온몸으로 감당해낸

3. 학문, 습작, 그리고 방황

4. 현실, 그리고 문학-데뷔 전후

5. 4·19혁명과 시인

6. 죽음, 비극적이면서 새로운 길의 앞에 서다

닫는 이야기



김수영연보

신동엽연보

두 시인에 관한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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