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남자의 시와 풍력발전소(청어시인선57)

이선명 | 청어 | 2009년 09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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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말없이 책을 읽는 세 명의 독서광들, 사실 그들은 독설왕이다 눈물이 찔끔 샐 만큼 걸쭉한 바람을 맞으며 그들이 쓰는 것은 마흔 개의 바람개비와 서른 개의 시와 스무 개의 답답함, 그리하여 삶은 그리움 아니 어쩌면 꿈의 출구인지도 모른다

저자소개

1978년 7월 이 땅의 끝 해남에서 태어난 시인은, 10년 동안 살아오던 고향을 떠나 바다가 아르다운 해운대 장산에서 달과 함께 어린 시절을 보냈다. 현재는 꿈을 먹고 살던 행복한 포항을 거쳐 경기도 의왕 모락산 자락에 숨어들어 살고 있다. 2008년 2월《한울문학》신인상으로 억지 등단을 했고, 필명 같은 본명 대신 낯선 이름으로 첫 시집『사랑이 지난 자리에 그리움이 머물다』와 두 번째 시집『나와 나 사이에 숨다』를 출간했다. 현재는 심심하고 답답한 범인으로 살아가며 블로그 `사랑주의자`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목차소개

1 세 남자의 시와 풍력발전소

돌아오는 길

향이 깊은 만남

호우경보

사소한 떨림

하나의 입과 세 개의 주둥이

지금 내게로

해바라기와 민들레

젖은 가슴

노란 바보 꽃

서 있는 사람 옆에

인간

전원이 꺼져 있어

(틈) 너와 나 사이

로또 복권방 예수님

세 남자의 시와 풍력발전소

꽃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이쑤시개의 연대기

2009년 날아라 비행 가족

일요일 오후 3시의 설거지

봄 고래의 장례식

거꾸로 흐르는 눈물

일회용 면도기

좌변기

할 일 없는 선생님

어머니



2 한낮에 꿈꾸는 사람들

어느 봄날

길 위에 평행선

달팽이의 마음

마지막이었던 사랑

사랑을 보내며

사랑의 진실

한낮에 꿈꾸는 사람들

사이

안아주리라

사랑에 대하여

빈집처럼

아이처럼

홀로 잠드는 밤

물과 물처럼 마음과 마음이

사랑으로 만든 집

해변과 아이

세월의 의미

마찰

첫눈 내리던 날

눈 내리는 창가에서

꿈꾸는 미소

사랑과 대화하다

모래성

피해자의 진술



3 사랑이 가르쳐 준 며 가지 교훈에 대해

가을편지

작은 바람

곰퉁이를 향한 노래

매일 편지 쓰는 남자

슬픈 미소

깊은 밤의 달그림자

사랑이 가르쳐 준 몇 가지 교훈에 대해



엽서 한 장

당신을 축복하며

아가

겨울맞이

세상이 아름다워

서른 살의 자서

바다에 사는 나무

사랑의 기도

날 닮은 너에게

마음으로 쓰는 사랑

키스

청혼

잠든 시인의 별

한 사람을 향한 기도

별은 항상 둘이 함께 뜬다

맘 벗

잊혀진 계절



4 사랑에 관한 두 가지 생각

사랑에 관한 두 가지 생각

가을, 해드는 창가에

그대가 계신 곳이라면

포화

마음이 마음으로

소망하는 기도

천 년의 약속

소금꽃 아리랑

두 번째 별

화이트 크리스마스

사람이 없다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은

우울한 날의 그리움

動 Shift 움직이다

가을날의 감상

기다리는 벤치

도시의 봄

틀린 산수

봄이 오는 풍경

사랑주의자 1

사랑주의자 2

사랑주의자 3

사랑주의자 4

가을소풍처럼 귀뚜라미 울면

당신을 통해



<서평> 사랑주의자에 삶을 훔쳐보며 - 박미화, 김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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